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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뭘 해야하죠?
그제가 생리 예정일이 었거든요. 근데 아무소식이 없어서,
혹시 임신인가 해서 직장 근처 병원에 갔었어요.
나이 많은 여자선생님이시더라구요.
인터넷에서 볼때는, 뭐 초음파고 하고 피검사도 하고 그런다고 봤는데,
그 선생님께서는, 아직 초음파 하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피검사만 하자고...
그래서 어제 피검사 하고 오늘 전화로 문의했더니 임신이라고 하네요.
전화받는... 간호사께서요.
네. 하고 끊었는데, 그럼 이제부터 뭘 어째야 하죠?
흠.. 새댁이래도 나이 많은 새댁이예요. 서른넷이거든요.
한 4주쯤 된거 같은데 아직 양가 부모님께는 안 알리는게 좋겠죠?
초음파도 보고, 그러고 확실하게 되면 알려드리고 싶어요.
초음파나, 뭐 이런거를 보려면 언제쯤 가면 되나요?
좋은 마음 반, 두려운 마음 반. 그래요.
인터넷에서 노산의 초산일 수록 유산의 위험도 많다고 하고, 또 제가 건강이 썩 좋은 편이 아니거든요.
알려주세요. 무엇이든지.
미리 감사드릴께요.
1. 어머~
'07.1.10 1:20 PM (61.66.xxx.98)축하드려요.
우선 남편분게 전화 한통^^
제 시누이 30대 후반에 건강한 첫아이 낳았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마음 편히 가지세요.2. 쐬주반병
'07.1.10 1:23 PM (221.144.xxx.146)한긴 뭘해요? 그냥 맘편하게 가지고, 기쁘게 웃으면서 계시면 됩니다
축하드려요.
아직 초음파는 안된다..의사샘이 말씀 잘하셨네요.
대부분 초기에는 질에 초음파 기계를 넣어서 보는데,
이거 잘못하면, 유산의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6주정도 지나서 가시면, 배로 초음파를 봐주실꺼에요.
그때 확실하게, 아기집, 심장뛰는거 확인하시고, 부모님께 알리셔요.
노산이라고 걱정 마시고, 요새는 30넘어서 아이 낳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 무리하지 말고,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정말 축하드려요.3. 새댁
'07.1.10 1:33 PM (203.247.xxx.7)감사합니다. 답글 보니깐 안심되요. 흠. 이제 신랑한테 말해야하는데
은근 쑥스럽네요.4. 인생에서
'07.1.10 1:51 PM (61.82.xxx.96)제일 대접받는 시기가 고3이랑 임신했을 때죠. 출산 직후도 조금 스폿라이트 받지만 바로 급전직하하구요.
그 대접받는 시기를 즐기세요. 애 나오면 고생시작입니다.5. ㅎㅎ
'07.1.10 2:00 PM (222.101.xxx.89)ㅎㅎ 축하드려요..귤같은거 많이 드세요..임신초기에 태아에게 엽산이 좋다는데 약으로 먹는것보다 귤같은 과일로 섭취하는게 몸에 흡수가 잘된대요..마음 편히 가지시구 축하드려요 ^^
6. 축하드려요
'07.1.10 2:08 PM (218.51.xxx.204)축하축하..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남편들과 가족들은 오죽할까요?^^ 어른들껜 조금 천천히 알리시고..즐거운 임신기간 즐기세요~ 참 제주변에도 36살언니..아가잘낳고잘지내고 계세요~
아마 35살이상일경우...양수검사로 기형아검사 하자고 하던데...
참..네이버에 지후맘모여라 까페가면..임산부들 많이 모여있으니..오셔요..
전 아직도 거기 왔다갔다해요^^7. 흐흐
'07.1.10 2:28 PM (222.107.xxx.36)아마 실감이 안나실겁니다
초음파하고 나서 심장뛰는 소리라도 들으면
정말 ~~
축하합니다.8. 황금돼지
'07.1.10 2:41 PM (221.155.xxx.132)축하드려요. 아직 입덧 안하시면 맛있는 것 미리미리 많이 드세요.
그리고 12주까지는 정말 정말 조심하셔야 해요. 직장다니시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하시구요.
아기와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9. 새댁
'07.1.10 2:43 PM (203.247.xxx.6)감사합니다. 정말 감사 드려요
10. chaihong
'07.1.10 3:05 PM (222.98.xxx.149)정말 축하드려요,,,,
저도 아가가 생겼음 하는데..맘처럼 안되는데..정말 좋으시겠어요..
항상 좋은 생각 하시고 이쁜것만 보시고..행복하게 웃으세요..^^*
정말이지 많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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