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소송을 해서 이겼는데요. 성공보수금을 꼭 내야 하나요?

이번 조회수 : 1,153
작성일 : 2007-01-10 12:52:04
어떤 변호사말로는 성공보수금은 안줘도 할 수 없다고 그러던데, 혹시 변호사이신분들이나 소송을 해보신분들 중 아시는 분들은 좀 알려주세요.  1심과 2심 다 승소했거든요.  근데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여러가지 문제도 있고 해서 성공보수금을 주고 싶지 않아요.  성공보수금을 안 줄 경우에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211.51.xxx.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0 1:09 PM (69.234.xxx.166)

    생각이야 다 똑같을 수는 없겠지만 어떤 경우라 하더라도 도의적인 책임은 지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서비스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이용하셨잖아요. 그리고 약속을 하셨잖아요. 물론 후에 불편함이 있으셨다고 하시니 힘드셨겠지만 서비스를 이용해서 마무리한 것이니 약속을 지키시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요? 그냥 안 줘도 된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누구나 그렇게 다 한다면 선의의 피해자건 아니건간에 남의 것을 떼어먹는 것과 같은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 2. 원글님
    '07.1.10 1:35 PM (59.5.xxx.131)

    성사금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소송을 진행한 것도 아니실텐데,
    2심까지 이기고 나니까, 어떤 핑계를 대서든 성사금을 안 내고 싶으신 것이군요.
    무조건 성사금까지 완불하세요.

  • 3. ....
    '07.1.10 1:42 PM (211.187.xxx.250)

    바꿔서 생각해봅시다.
    1심,2심 다 패소해서 성공보수금 주지않으셔도 되는 상황이라면 원글님 마음이 편안하시겠습니까?

    1심,2심 진행하는동안 주변에서 혹 누구에게 맡기면 더 받아줄수도 있었다 이런 얘기 듣고 솔깃하신적은 없으셨나요?

    이겼으니 그걸로 만족하시고 그돈이 아까우실수도 있겠지만 져서 선임료랑 상대방 소송비용까지 다 물어줘야하는 상황이 안된것을 감사하심 안될까요?

  • 4. 김수열
    '07.1.10 2:18 PM (59.24.xxx.253)

    그 어떤 변호사말대로 성공사례비 안줘도 할 수 없어요...그치만...
    딱히 불이익이라고 말할것까지는 없겠지만...그 변호사 아는 사람들쪽에 블랙리스트에 오르지 않을까요? (농담입니다...-_-)
    2심까지 가면 당연히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의뢰인으로서 의뢰한 일에대해서 보수는 지불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진행비는 지불하셨겠지만요.

  • 5. ..
    '07.1.10 2:54 PM (221.138.xxx.26)

    1심,2심 하면서 재판이 길어지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건, 그 변호사가 일부러 길게
    끌어 힘들게 만든건 아니잖아요. 성공보수가 걸려있다면, 그 변호사 역시 빨리 끝내고
    싶었을 테니까요.

  • 6.
    '07.1.10 4:15 PM (222.234.xxx.122)

    소송하시면서 변호사의 불성실성이나 뭐 그런 걸
    경험하신 것 같네요.
    판사라고 해서 다 같지 않은 것처럼 변호사라도 해도
    다 같지 않으니...
    적정 액수에서 타협책을 찾는 것도 괜찮을 듯.

  • 7. .
    '07.1.10 4:19 PM (222.234.xxx.122)

    참 성공보수금은 우리사회 특유의 관행입니다.
    변호사 일 자체에 대한 보수와는 좀 다른 개념이죠.
    언젠가는 없어져야 할 것들 중 하나...

  • 8. 일단
    '07.1.10 4:46 PM (218.156.xxx.40)

    약속 하셨다면 주셔야 되지 않을까요?

  • 9. 후후
    '07.1.10 4:54 PM (221.164.xxx.153)

    후후 제가 법원 관련일을 해서 아는데요. 아주 유명한 변호사의 경우 성공수임료를 못받으면 쪽팔려서

    그냥 넘어갔는데 ... 지금은 워낙 불경기라서 자기 고객에게 못받은 돈을 받기 위해서 소송까지 하는 변호

    사가 있다고 하더군요.. 법률신문에서 읽었어요. 혹.. 변호사와 소송하시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

    에 지불하심이 좋을 듯하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149 모유먹는 딸아이 몸무게요.. 5 몸무게.. 2007/01/10 328
99148 이사후기입니다. 1 이사후기 2007/01/10 670
99147 통증 2007/01/10 169
99146 서울 나들이 하려는데 82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4 가족여행 2007/01/10 565
99145 나른하고 고요한 정오에 ㅎㅎ... 2 우주 2007/01/10 551
99144 진공포장기 틸리아 홈페이지 주소 좀 알려주세요. 알려주세요... 2007/01/10 102
99143 급합니다..!! 신장내과 잘 보는 병원 아시는지요? 2 .. 2007/01/10 648
99142 이케아 그물수납함 4 생뚱맞게 2007/01/10 698
99141 착하게 살라고 가르쳐야 하나요? 7 육아어려워 2007/01/10 1,247
99140 강남 신세계 백화점 근처에 백화점 상품권 판매하는 곳 있을까요? 3 궁금이 2007/01/10 514
99139 쌍둥이는 태아보험 안되나요? 5 둥이될 맘 2007/01/10 386
99138 아파트 살 때 어떤것들을 살펴봐야되나요? 11 주연엄마 2007/01/10 1,134
99137 아이챌린지 아세요? 7 궁금 2007/01/10 445
99136 미국에서 난 자녀 한국에서 키우기... 6 2007/01/10 1,138
99135 야마타 미싱 어떨까요?? 3 깜댕네뚱땡 2007/01/10 1,253
99134 청소 다 하셨어요? 5 아이고.. 2007/01/10 898
99133 메모리폼 또는 초극세사 벼개 어떤가요? 봄이 2007/01/10 138
99132 방학을 이용해서 수학, 영어 과외를 시키고 싶어요.. 6 과외... 2007/01/10 883
99131 힐튼 남해 리조트&스파 가 보신 분 계세요? 2 질문 2007/01/10 920
99130 웅진 방문 선생님 왈- 책사면 나중에 읽어준다더니... 7 속상해요. 2007/01/10 927
99129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사진이 취미인데..) 4 선물 2007/01/10 1,017
99128 자꾸 때리는 아기... 4 엄마 2007/01/10 498
99127 엄마를 장난감으로 생각하는 아기 4 엄마 2007/01/10 555
99126 이제 뭘 해야하죠? 10 새댁 2007/01/10 1,476
99125 디지탈피아노사려하는데.. 1 피아노 2007/01/10 297
99124 밤에만 기침을 아기에요. 11 기침 2007/01/10 495
99123 삼개월이 90일 인가요? 3 어처구니없어.. 2007/01/10 455
99122 작년 5월경 강남 개포3단지 11평형 대략 매매가 3 혹시.. 2007/01/10 931
99121 순환펌프를 달아보신 분 계세요? 난방이 시원치 않아서요 6 2007/01/10 276
99120 소송을 해서 이겼는데요. 성공보수금을 꼭 내야 하나요? 9 이번 2007/01/10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