윽...양배추 다이어트

[ㅠ.ㅜ]

양배추 다이어트 오늘 첫날인데요...

정말... 웩!!!입니다.

첨엔 그냥저냥 먹을만 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먹는게 고욕이네요.

냄새만 맡아도 헛구역질이...

이거 성공하신 분들 정말 대단하신 거 같아요.

저 아무래도 하루를 못넘길듯 싶은데...

집에 양배추 스프 끓여논 거 한솥 있는데 어찌 처리해야 할 지 대략난감하네요.

살은 빼고 싶고, 노력하는 수고는 싫고...

그나마 저에게 딱 맞는 건 운동해서 빼는 건데 직장다니랴 살림하랴 시간도 없고...

오늘만 잘 견디면 낼은 이맛에 좀 익숙해 질까요??

성공하신분들 힘좀 주세요...

[뭐든]

다 요요현상 오거든요.
그냥 시간을 쪼개서라도 운동을 하세요.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예요.
저도 이런 저런 다이어트법을 다 해본지라~

[ㅎㅎ]

카레가루 약간씩 넣어서 드세요.
먹을만 하답니다.

[^^]

제가 제친구한테 이프로그램 보여줘서 친구 4kg 감량했습니다..
근데 전 어제 하루하고 포기했습니다... ㅜ.ㅜ 오늘 아침 양배추 스푸먹다가 OO바이트 할뻔했거든요.
세상에~~ 양배추냄새가 그리 지독한지 처음 알았습니다..ㅜ.ㅜ

[린넨]

저기..어떻게 끓이셨는지요?
혹시 외국 음식에 친숙하신지?
이탈리안 슾 같은 것에 익숙하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해 보셔요.

바로 윗분도 양배추 냄새가 자독하다 하셔서 쓰는데...

토마토는 살짝 데쳐서 겉 깝질을 벗기고 넣으시구요..
치킨브롯을 꼭 넣으셔요.큐브로 된것은 한 두 개 더 넣어도 좋구요...
마른 바질이나 오레가노를 조금 더 넣습니다.
이것은 끓일수록 향기가 더 우러나기 때문에 다 드실 때까지 좋습니다.

카레가루도 좋지만..핫소스를 조금 첨가하시면
영락없는 러시안스프인가..라는 이름으로
양식당에서 퍼 주던 슾 맛이 됩니다.

[코스코]

새우젓 쬐끔이랑 청량고추 넣어도 먹기 좋아요

[전]

양배추 무지 사랑하는데... 그래도 이틀 먹으니까 보기만해도 쏠려서 포기했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