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이런가요?

[초보녀]

크리스마스때나..신년에 다들 문자주고받으셨죠?
그런데..전 이상하게 대량문자라고하나?이모콘티로 보내는문자..
전 그문자가 너무 싫어요
물론 잊지않고 보내주는것은 고맙지만..
그래서 저는 꼭 힘이들더라도 그냥하나씩 보내는 사람 이름써서
직접보내요,
많은사람에게 보내야하니..시간도 걸리고 하지만..
가까운 사람에게는 직접보내는것이 좋을것같네요

[저는]

그런 문자가 오면 한개한개 이름 써서 그사람에게 맞게 답장을 보내는것으로 끝이에요.
대량 문자인지 알지만요...
제가 먼저는 안보내요.

[고맙긴해도]

전 그런 대량문자 오면 답장 안해요

[저요!!]

너무 티나잖아요.
어떤 사람들은 그래도 안보내는 것 보단 낫다 하지만 전 반대에요.
솔직히 정말 노력만 한다면 일일이 따로 보내는거 그닥 어렵지 않거든요.
요샌 인터넷 싸이트에서도 대량문자 보낼 수 있게 하고 또 내용은 따로
보낼수 있게 엑셀 작업같이 해서 바로 보낼 수 있게 하거든요.
그리고 꼭 12월 마지막날 보내야 한다 그래야 뭐 더 실감난다. 하는 사람들 있는데
꼭 그럴필요 있나요. 하루이틀 전에 조금씩 써서 보내도 얼마나 좋아요~
정말 인사 안하기도 그렇고 하기도 그런 사람들한테는 똑같은 문자 보내도
괜찮다 싶지만.
소중한 사람들에겐 짧은 글이라도 마음을 담아서 보냈으면 좋겠어요.
저는 따로 일일이 써서 보내거든요.
마음이라도 생각해서 똑같은 문자 보내준거니 고맙기도 하지만
그닥 좋진 않아요.

[저]

저도 대량으로 보내는 그런문자 기분나빠요. 특히 평소 연락없다 그렇게 보내면 누군지도 모르고, 자기이름하나 없이 보내는 성의 없는 문자 기분이 나빴어요.
전 한사람씩 따로 보내요. 각자 맞는 내용 담아서...
그런문자는 보내지 않았으면 해요. 성의없어보이고, 누군지도 모르겠는것도 많고, 스팸광고 메일 받는거 같은 기분입니다.

[저도]

인터넷으로 일률적으로 보내오는 문자에는 답장 안해요.
기분도 살짝 나쁘기도 하구요.
문자 보내는거 힘들다고 하면 힘들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성의없는 문자라면 안보내는 편이 더 좋을거 같더라구요.
저도 한사람 한사람 개인적인 이야기랑 함께 보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