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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만 오라는 시어머님..

혼자라도 조회수 : 2,088
작성일 : 2007-01-08 11:07:14
제 남편은 좀 많이 바쁘답니다.

회사일도 일이지만 접대도 많은편이구요..

주말에 아들들과 조용한데 가서 (목욕탕?) 쉬거나..  애들 노는데 가서 뛰는거 벤취에 앉아서

보는걸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사람이에요.

시댁은 멀리 승용차로 6시간 30분거리에 있구요..(안 막히면)  

어머님은 제가 결혼한지 12년을 채웠는데 결혼한해부터 아들이 혼자라도 와줬으면 하고

꼭 '며느리'에게 말씀을 하세요.

제가 놓지 않아서 아들만 와서 안자고 간다구요.

근처에 있는 아주버님께는 어떻게 하셨는지 모르지만 형님이 무척 스트레스 받으시더라구요.

비오면 비온다고 와서 자고 가라.. 태풍이 불면 니네 가족은 며느리도 있고 하니 애들이랑 며느리는두고

너만 와서 자고 가라..

어느날은 태풍 부는데 그냥 왔다만 갔다고 노발대발...

그리고 어제도 저를 붙잡고 일장연설을 하세요..

느이 시아버지는 나만 두고 늘 시어머님을 혼자 보러 다니셨다.

그렇게 아들들은 시어머니를 보러 다니는거라구요..

저는 그러면 할말이 없어서 바쁘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게 꼭 핑게같은가봐요..

어머님 성격이 정말 불같으시고 어머님을 피해 남편이 서울쪽으로 유학?을 왔을만큼

일단 표정도 없으시고 굉장히 강한 성격이세요.

본인의 기가 세다는것도 아세요.  기 체험교실에 갔더니 어머님의 기에 옆사람들이 밀려 나가 떨어질

정도였다고 하시구요.

아들들에게 사과한알 사와라 했는데 두알 사오면 벌써 뒤집어지는 정도구요.

나이 마흔되는 아들이 사과한알 사오래서 갔다가 사과두알 요구르트 한개 이렇게 사오면

벌써 난리가 나세요..

그러니 아들도 혼자 가서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아이들과 다 함께 가는게 나들이 같아서 좋은건데 다 같이 가자니 운전도 힘들고 1박2일로 달려갔다 달려오는게 괴롭고... 대중교통 이용하자니 애들도 다 컸기 때문에 돈이 엄청 든다는게.. 문제에요..

어머님 혼자시니 혼자서 오시면 좋으련만.. 본인은 바빠서 안되는데 너희는 한가하니 뭐가 문제냐고

매번 저한테만 말씀을 하세요..

저희 어머니에 대한 악담의 말씀을 몇달전에 저에게 대놓고 하셔서 제가 아직 감정이 안좋은지도

모르겠는데..  그럴때 어머님 기분 안상하게 어머님이 다시는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을 말을 한마디

하고 싶어요..

안내려가는것도 아니고.. 저희가 두달에 한번씩은 내려갈일이 생기거든요..

어머님 말씀은 한달에 한번은 내려오라는데.. 저희가 애들이 커서인지 그렇게 할수가 없어요..

진짜 도저히 시간이 안나요.

하지만 어머님이 정말로 믿어주시지 않아요.

저를 보고도 못믿으세요.. 와서 직접 보고도 한가하게 산다고 하실정도에요.

아들이 돈벌고 발에 쥐나게 뛰어다닐때 넌 할랑하니 밥도 앉아서 들어가냐고 하실정도로..

어떻게 하면 어머님이 난 혼자 집에 드러누워 이대로 죽나보다...  아무도 모르게 다 썩어지면

니들 신문에 난다..

한달에 한번씩 애비만 안보낼래?  왜 그러냐.. 이렇게 엄마 죽으면 너는 아들과 엄마사이를 갈라놓는

사람되는거다..

이런말은 정말 듣기 싫어요.

그야말로 아들에겐 관심이 있었냐 하면 그렇지도 않았다고...

지금도 아들 생일은 기억도 못하구요..

손주 생일은 당연히 기억못하지요.

지나고 난다음 이야기하면 뭐랑뭐랑뭐랑 해줬니? 물어봐서 다 해줬다고 해도 뭐는 안좋은데..

이런식으로 말씀하신뒤.. 손주에게 꼭 확인하시는 분이에요...

정말 어제도 또 통화를 했는데 어머님께 상처 안드리고 딱 들어맞게 뭐라고 못하실 그런 말이 있을까요?

전 아직 어머님께 말댓구를 못해봤어요..

뭐든지 네네 하고 시간내라 하면 시간내고 이래서인지 아직도 남편의 차를 타면 옆자리는 어머님

자리이고 제가 아이들 때문에 가야할날 너무 늦게 도착하거나 하면 난리가 나요..

그리고 당연히 월차 내고  평일날 달려가는 아들은 언제든지 월차가 가능해서

일년 열두달 엄마가 부르기만 해도 달려가야 하는줄 아세요.

사실 여태는 그렇게 살았구요.

그러니 지금 좀 그렇네요.

요 2.3년동안 아이들이 많이 커서 시킬게 많아서 주말에 시간을 못내니까요..

어머님은 가야하는날 한번만 못가도 '명절에도 절대 오지않는 나쁜 며느리'라고 동네에 소문을 내서

아이구 얼굴 보기 어렵다는 명절에도 못내려온다는 그 며느리가. 이렇게 제게 사람들이

말을 할정도랍니다. (제가 없으면 명절을 어찌 차려내겠어요. 어머님 밥만 하시고 국도 못끓이세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런 일들을 서로 서운함 없이 해결할지...

아무리 말씀드려도 포기를 못하시는 아들만 왔다가는 일은 어찌 해야 할지..

저를 위해서 아들이 집앞 슈퍼에만 가도 교통사고가 나도 니가 나게 니가 나가야지 내 아들을 보냈다는

양반이 어찌 그러시는지... 정말 난감할뿐입니다.

하소연이 절반이 넘었네요.

어머님도 성장과정에서 뭔가 어려운일이 있으시니 저렇게 되신거겠지만..

볶이는 자식만 볶으니 저에게도 또한가지의 상처가 되어 이게 은연중에 대물림되지 않을까

걱정되어 저를 단련하고 삽니다.

어머님과의 통화가 이렇게 가슴두근거리고 낙담이 되고 땅끝으로 떨어지는거 같고

저는 이세상에 없는 사람같고 이런 느낌을 주는게 정말 싫습니다.

네가 뭔데 이소리도 듣기 싫구요.

IP : 211.176.xxx.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8 11:17 AM (202.30.xxx.28)

    남편이 나서서 반항(?) 하지 않는데 원글님께서 나서시면
    아주 난리 날듯 하네요
    그냥...체념하시고 남편분 혼자만 보내시는게 낫지 않나요?
    본인이 가겠다고 하면 그냥 갔다 오라고 하심이..

    집앞슈퍼도 며느리 보내라고 하는 분이 어찌 그 먼길을 아들더러 오라가라 하실까나...

  • 2. 도리가
    '07.1.8 11:20 AM (68.147.xxx.37)

    없네요...
    무조건 남편에게 패쑤~~~ 하세요..
    시어머님께서 원글님께만 그렇게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남편이 알고 있나요?
    모르고 있다면 100% 사실 그대로만 다 전하세요.
    원글님 감정은 쏙 빼버리고, 언제 어떻게 왜 전화를 하셨다는 사실만 남편에게
    알리세요.

    남편이 가야한다면, 갈 것이고, 간다는 사실로 원글님이 힘들어 하시거나,
    속상해 하실 필요 없습니다.
    자기 어머니 보러 가겠다는, 원글님께서 신경써주실 필요 없지요.

    어머님께서 바쁘지 않다고, 한가하다고 말씀하셨다는데,
    원글님.. 직장에 다니시는 것 같지는 않고...
    전업 주부신가요?
    그러시다면 어머님 세대에서는 일 안하고 놀고 먹는다는 고정 관념이 박혀 있을테고
    그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이니, 그것도 그냥 깡 무시 하시면 되고...
    남편도 한가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상관하지 마세요.
    남편이 진짜 바쁘고 힘들면 자기 집 안갈텐데 자기도 갈만하니 가겠지요.
    며느리와 손자까지 보실 생각 안하신다니, 그냥 가지 마세요.
    몇달, 몇년, 안가도 아들만 가면 된다면 가실 필요 없죠..
    제사? 왜 가십니까??? 아들만 보내세요...
    원글님... 주위 사람들이 원글님 욕할까봐 신경쓰실지 모르지만,
    그런 시어머님은 도리 없쟎겠습니까...
    누구든, 먼저 내가 살아야 남도 보살피고, 신경도 쓸 수 있고...
    집안에서 주부가 평안하고, 건강해서 온가족이 평안하고 건강한겁니다.

  • 3. 세상에
    '07.1.8 11:22 AM (210.204.xxx.29)

    교통사고가 나도 니가 나게 니가 나가야지..라니 너무 기가막혀 말이 안나옵니다.
    님 정말 착하십니다. 아니 12년을 어떻게 참고 사셨나요.
    막무가내도 이만저만이 아닌 분이니 대차게 하실수도 없고,
    아예 인연을 끊지 않는 이상
    집안이 평안하려면 남편분이 희생하는 수밖에 별도리가 없을꺼 같네요.

  • 4. 어쨋든
    '07.1.8 11:27 AM (211.229.xxx.68)

    아들 며느리가 어찌하든 만족은 못하실 분이네요.
    적당 히 마음 접고 앞에서느 네네 하시고
    거절은 남편분이 하셔야 할것 같아요
    네,,아범에게 말할게요 하고
    남편분이 전화하셔서 직장에서 무슨 무슨 일 생겨서 못간다고..실제로 사실이기도 하구요.
    당연히 싫은 소리 하겟지만 그냥 도 그러시나보다 넘어가야지
    억지 쓰시고 욕심 부리시는것 어찌 다 만족 시키겟어요.
    시어머님 말 옳다 그르다 판단마시고 그냥 듣고 흘리는게 최고예요
    억지 아니면 본인 뜻을 주장 못하는데 어쩌겠습니가??
    말 도 안되는소리 들을대는 속으로 애국가라도 부르세요
    원글님은 중간에서 말만 전하시고 대화는 두분이 나누게 하세요
    아드님이 효자라면 참 괴로우시겠어요

  • 5. 저라면
    '07.1.8 11:36 AM (210.221.xxx.187)

    전화통화를 남편과 직접하라고 하겠어요..
    그러면 중간에 전하는 님에게 원망할 이유도 없고..

    전화 받으시면 "제가 아범이 시간이 되는지 잘 모르겠으니 직접 전화해보시겠어요? "
    하고 말씀드리고 빠질 것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그리 바꾸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 6. ...
    '07.1.8 11:48 AM (211.201.xxx.9)

    요즘 세상에도 그런 시어머님이 계시는군요.
    다른 것도 모두 그렇지만 교통사고가 나도 네가 나야 한다는 말씀이랑
    사돈께 함부로 험한 얘기 하실 수 있는 건 진짜 저라도 못 참겠어요.
    왜 며느리란 사람은 인격도 없고 뒷집 강아지 같은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원글님이 너무 착한 분이신 거 같아요. 어떻게 그러게 사셨어요 ?

    남편분은 알고 계세요 ? 알면서도 아무 말씀도 안 하시나요 ?
    모르시면 이제라도 아셔야 하구요, 알고 계시더라도 자꾸 말씀하세요.
    시어머니 욕하는 것처럼 하시지 마시구요, 그냥 어머님께서 자꾸 이렇게
    말씀을 하시니 나도 사람이라 서운한 마음이 자꾸 생긴다. 미안해...
    이렇게 자꾸 말씀을 하세요. 대부분의 아들들이 며느리가 어떻게 당하고
    사는지 잘 모르더라구요. 도대체 그 시어머니 어째 그러신지...

    저도 딱 그렇게 되실 친정엄마를 두고 있어서 너무 잘 알겠어요.
    전 지금도 결혼하면 친정엄마 모시고 산다는 남동생한테 너희 둘이만 멀리
    가서 살라고 한답니다. 아마 사흘도 못 살고 도망갈 거거든요.
    그런 분들에게는 그냥 핏줄들이 얘기하는 수 밖에 없어요.
    뭐 하나 잘못하거나 잘못 말하면 그거 가슴에 품고 있다가 두고 두고 뭐라고
    하시니까 절대로 원글님께서 뭐라고 하지 마시구요, 남편한테 미루세요.

    결혼 12년차시면 아이들도 있으실텐데, 이젠 그렇게 참고 살지 마세요.
    그런 전화 하시면 집에 손님이 와서 벨 누른다고 끊으세요.
    아니면 손주들 바꿔주세요. 설마 손자, 손녀보고 그런 막말은 안 하시겠죠.
    님은 님 친정부모님께 소중한 딸이에요. 제발 계속 참고 살지 마세요.
    시어머니를 어떻게 바꿀 수는 없다고 해도, 더이상 받아주고 있지 마세요.

    힘내세요... 에휴...

  • 7.
    '07.1.8 12:15 PM (121.141.xxx.96)

    희한한 시어머니시군요.. 헉입니다. 어떻게 같이 대화가 가능하신지..
    일체 상관 마세요. 자꾸 어쩌고저쩌고 하심 애비한테 다 말해놨으니
    아들더러 직접 말하라 하세요. 중개할 필요도 없고 반항할 필요도 없는 노인이네요.
    요새가 어떤 시대인데.. 헉이네요

  • 8. 시어머님이
    '07.1.8 12:24 PM (211.202.xxx.186)

    아들에게서 독립을 못하시는 분이신가 봅니다.
    이상한 사람들 정말 많다고들 하던데 이상한 분이신거 같네요.
    아들만 불러서 뭐하시려는지 궁금하네요.

  • 9. 에고..
    '07.1.8 1:02 PM (165.243.xxx.20)

    정말 힘 많이 드시겠어요..
    정말 가능하면 끊고 남편에게 넘기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자꾸 꾀를 내서 손주들과 대화하시라고 하고..
    그래도요.. 남편이 더 나서서 자기 어머니 너무 챙기려고 며느리 닥달하는 것 보다는
    나을 수 있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위안을 삼으세요....

  • 10. 저희
    '07.1.8 1:03 PM (124.61.xxx.162)

    시어머니도 그러세요. 대신에 기가 좀 약하시긴 하지만. 제가 더 쎄서 제가 눌러버리거든요.
    옇든 전 어머니랑 전혀 통화안합니다. 신랑도 저한테 전해주는거 없구요.
    저한테 이야기해봤자 서로 싸움만 나고 신랑 힘들다는 이야기만 하니까. 어머니께서 저랑 통화안하세요/
    저두 아들하고 하던지 말던지 하면서 그냥 넘어갑니다.

    신랑분한테 말씀하시고. 나는 더이상 중간에서 힘들다 당신이 직접 어머니랑 통화해라 라고 하세요.
    그리고 어머니한테 전화오면 어머니 제가 안보내는게 아니라 아범이 안가는거에요. 저한테 말씀하셔봤자 해결이 안나니 아범하고 직접 통화하세요. 하고 넘겨버리세요.

    추석지나고 서울에서 한번 뵙구 저같이 왠수 며느리도 넘 안간거 같아서 한번 다녀왔는데...
    어머니 안계시더라구요. 기름만 40만원어치 넣어드리고 왔네요. 신랑월급의 25%인데.
    어휴..

    어머니랑 신랑이랑 다이렉트로 통화하시라고해요.

  • 11. ...
    '07.1.8 2:03 PM (211.176.xxx.135)

    그래두 며느리가 꼭 내려와야 한다보다는.. 나으신것 아니신지..
    며느리야.. 정말 남이지만.. 아들은. 피붙이니까.. 아들이.. 엄마보러 다니는건.. 머.. 용납하셔야 할듯 싶어요.. 피줄이 당긴다는데.. 그거야.. 누가 머랄수 있습니까..
    그저 내내 하시구.. 남편에게 패스하세요.. 남편이 갈수 있는지 없는지는 남편이 말씀하시면 되쟎아요.
    중간에서.. 우선 빠지심이.. 정신건강에 해롭지 않겠어요.
    남편이 가고싶어서 간다면.. 보내주시기만 하면 되겠네요..
    저희는.. 한달에.. 3번이상은 간답니다. 물론 서울이구여..
    온가족이 다가는것보다.. 아들만이라도 와라... 이말씀은.. 아주.. 양반같아요..

  • 12. 맘 안상하게
    '07.1.8 4:06 PM (211.53.xxx.253)

    얘기할 방법이 없습니다.
    얘기를 안하시던가 얘기를 하실거면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셔야 할듯..
    그런데요. 얘기하셔도 변할분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냥 대충 피하면서 사시는게 그냥 방법일듯..

  • 13. 죽이 되던
    '07.1.8 4:34 PM (218.144.xxx.137)

    밥이 되던 ..어머님 말대로 남편만 보내세요.
    그래서 두분이서 해결하게 두면...힘든 남편이 어떻게든 알아서 할겁니다.
    같이 가서 시어머니 안보는것도..다행이지요

    꼭 같이 오라고 (무슨 셋트도 아니고)..해서 반갑지도 않은 시댁식구들 보는것도 고역입니다.
    반가운 자기네들이나 보라고 하고 그동안 님은 편히 쉬세요

  • 14. 감사..
    '07.1.8 5:06 PM (211.176.xxx.53)

    감사합니다. 댓글들..
    남편이 가려는데 제가 안보내는게 아니어요.
    남편이 안가고 싶어하는데 꼭 제게 말을 하시는것이지요.
    남편과 말을 하면 안간다. 바쁘다 이번주도 시무식이 있다 뭐 이런식으로요..

    그러니 말이 안되니 저를 가지고 그러시는거에요.
    저는 솔직히 아이들이 보고 싶다 이러는 시어머님이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무슨 덕을 본다고 손주들이 예쁘겠냐고 미운짓도 안하는 아이들을 미워하며
    거리를 두며 나는 아들하고만..하는 그게 더 이상한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남편은 싫어하는데 저에게만 자꾸 매달리며 집안의 화합은 제 손에 달려있다 하시니 저는 정말
    당황스러워요...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구요..
    제가 글을 잘 못썼나보네요..
    제가 빠지고 남편에게 해결하라 할 일이 아니어서 여쭤본것이었거든요.
    남편도 남편대로 당하고 있고..저도 저대로 당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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