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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노약자석에 앉았던 임산부랍니다.
답글에 아기 잘 낳고 오면 소식 전해달라던 분이 계셔서 씁니다.
약간 일찍 나와서 탈수도 빠르고 황달도 빨라서 안타까웠는데,
병원에서 다 잘 살펴주셔서 건강하게 잘 퇴원했습니다.
다른 아가 이름 옆에 혈액형이 있는 걸 봐서
신생아실에 아기 혈액형을 물어봤더니
"그거요? 아기가 숨이 가쁘다거나 엄마가 지병이 있으면 혈액형이 나오는 혈액검사를 하는데요,
그런 게 없어서 아직 모르겠어요. ^^"라고 말해주더라고요.
혈액형은 모르지만, 아기가 건강하다는 말이라서 얼마나 기쁘던지요.
어제는 집에 온 첫날이라서 저도 힘들고 아가도 힘들었는데,
오늘 오전까지 진을 빼더니만, 목욕하고 나니 오후부터는 순하게 잘 지내요.
신생아실에서 젖병 먹던 버릇에 유두혼동이 좀 있어서 어제는 유축으로 먹였는데
오늘은 잘 물고 먹고요.
아가한테도 고맙고,
순산과 건강 바래주신 분들께도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 ....
'07.1.5 7:14 PM (218.49.xxx.34)순산 축하 드려요^^
근디...컴앞에 넘 오래 앉지 마시고 산후 조리 잘하셔요^^2. 동심초
'07.1.5 7:15 PM (121.145.xxx.179)추카 추카~
딸인지,아들인지 없네요 ^ ^
예쁘게 잘 키우세요 키우다가 어려운점 있으면 이곳에 고수님들께 여쭤 보시구요
몸조리 충실하게 잘하시구요 화이팅 !3. 원글
'07.1.5 8:11 PM (218.237.xxx.164)열흘 전에 기저귀 사면서 "너무 일찍 사는 거 아냐?" 그랬는데, 일찍 낳는 바람에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부리나케 주문하고 있어요. 헤헤~ ^^;;;
그리고, 예쁜 딸이랍니다. ^^4. ^^
'07.1.5 8:44 PM (221.143.xxx.171)축하드려요. 공주님 이쁘게 잘 키우세요.^^
5. ~ ~
'07.1.5 9:11 PM (125.131.xxx.160)축하합니다 밝은 웃음이 피어나는 집안이 되길 바래요
두루두루 건강하고 몸조리 잘 하세요6. ^^
'07.1.5 11:36 PM (219.241.xxx.103)축하드립니다
7. 묵향
'07.1.5 11:36 PM (124.61.xxx.92)축하드려요~~~~~~~*^^*
8. 어머^^
'07.1.6 1:58 AM (221.162.xxx.47)예쁜 따님 낳으셨군요. 축하드려요. 컴 앞에 너무 앉아계시지 마시고 몸조리 꼭꼭 잘하셔요.^^
저는 친정엄마가 너무 잘해줘서 더워서 엄마 몰래 이불 밖으로 발 빼놓고 있었더니 나중에 발이 시리지 뭐에요.ㅎㅎㅎ 발도 꼭꼭 잘 집어 넣으세요.9. 축하축하
'07.1.6 1:59 AM (58.140.xxx.213)축하드려요!~~~ 답답하시겠지만 컴앞에 오래 앉아계시면 안돼구요....
이렇게 자판치는건 절대 금물입니다... 아직 삼칠일도 안지났자나요...
지금은 모르지만 좀만 지나보면 손가락 마디마디 쑤셔요~~
저 두달됐어요.... ㅎㅎ 벌써 후회중....10. 원글
'07.1.6 8:39 PM (218.237.xxx.164)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모유 먹이다보니 벌써 팔목이 시큰거려요. 힝~
될 수 있으면 친정어머니 도움을 받는데도 제가 해야할 부분이 있네요.
그 외에는 꼼짝말고 누워있을 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