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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해뜨는거 보러 가자고 하는데요,,,

햇살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06-12-30 23:37:22
남편이 뜬금없이 내일 밤에 출발해서 동해로 1월1일 아침해를 보러가자고 하네요.
평소같았으면 제가 "마이너스 통장도 꽉차고 기름값도 장난아니고~~!!"하면서 안간다고 했을텐데
너무나 단호하게 말을 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알았다고 했네요.
하긴,,,,지난 일년,,, 우여곡절끝에 직장도 옮겼고,,,남편이 참 힘들긴 했어요.

숙소를 정하고 다녀오긴 힘들겠고,,,,당일로 다녀와야 하는데 여러가지가 걱정이네요.
장소도 그렇고,,,,아침도 먹어야 하려나...
경기도 부천에서 해뜨는 것 보러가려면 어디가 가장 가깝고 편할까요.
저처럼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IP : 219.240.xxx.2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남편
    '06.12.30 11:41 PM (222.236.xxx.93)

    빈말이라도 가자 소리 해줬음 ㅡ.ㅡ

  • 2. 햇살
    '06.12.31 12:04 AM (219.240.xxx.213)

    마이너스통장이 꽉 차서 마음이 괴로워서 별로 반갑지도 않답니다^^;;
    기름값이 얼마고, 톨게이트비, 아침식사비, 등등 다 마이너스통장에 쌓이는거라서요...ㅠ.ㅠ

  • 3. 흐흐
    '06.12.31 12:06 AM (220.122.xxx.89)

    지난 결혼기념일날 저도 그랬답니다.
    그치만 이왕 가시기로 한거 맘껏 즐기다 오세요
    떠오르는 해 보면서 소원도 비시구요

  • 4. 자야
    '06.12.31 12:22 AM (203.128.xxx.125)

    이런 저런거 생각하면 평생 변변한 여행한번 못하는거 같아요.
    며칠전 tv뉴스에서 포항 어딘가?(꼬리부분 어디라고 하던데...과메기로 동상비슷한거 세워놓고 홍보하던데가?....장기곶말고....)일출장소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사람들 많이 가는것같던데요.
    일출보고 과메기 음식도먹고..동해바다 구경도하고 기분전환 함 하고오세요.
    남편과도 오붓한 시간가지시구요.^^*

  • 5. 자야
    '06.12.31 12:23 AM (203.128.xxx.125)

    좋겠당...부러워잉ㅇㅇㅇㅇㅇㅇ

  • 6. 김현정
    '06.12.31 1:37 AM (218.209.xxx.33)

    이번엔 해뜨는거 못본다구 그러던데 날씨가 흐려서 잘 체크하시고 다녀오세요 ^^

  • 7. 부럽사와요.
    '06.12.31 11:24 AM (220.75.xxx.143)

    울 남편 지금 자고있음. 절대 그런얘기 빈말로도 안함. 아주 많이 미움

  • 8. 좀 걱정
    '06.12.31 6:05 PM (219.241.xxx.103)

    아이들 데리고 일출보러 간 적이 있어요.
    미리 예약이 되어있지 않으시면 좀 고생하실거에요.
    길도 장난아니게 막히고,,,가신 분들은 숙소 예약과 기차등의 일반
    차량을 이용하심이 나으실거에요.
    새로운 마음을 다짐하는 의미로 떠나보세요. 모든 물가 더불이련
    생각하고 출발,,,필요하신 것은 가방에 꼭 챙겨가세요^^

  • 9. 저희집
    '06.12.31 8:49 PM (211.109.xxx.44)

    남편도 지금 자고 있어요.
    빈말 진심 다 그런거 꿈도 못꿉니다.
    절대 그런거 안 할 사람이니...
    이왕 가시기로 한거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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