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 닭 *-----> 고.청.사....의 위력~~~강력추천!!ㅋㅋㅋ

아짐짱가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06-12-21 15:42:09
오늘은 저희부부에게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10년전 오늘 저희가 한가정을 이루고 한이불 덮고 잔 날이예요... 벌써 10년이 되었네요...
출근하고서 신랑한테 핸펀 문자를 보냈어요

"  오늘은 우리에게 아주 특별한 날!
   항상 내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당신에게 감사합니다.
   오늘처럼 앞으로 10년후에도 오늘을 회상하면서 웃을수 있는 ...
   성실하고 건강하게 생활해줘서 고맙고 정말 당신을 사랑합니다.!"

신랑한테 온 답장
" 언제나 내편....
  항상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힘껏 노력해서 내년에는 기쁜소식(아기) 갖자!"

이렇게 왔더라구요....그래서 문득 자게의 고.청.사.... 그게 생각이 나서 다시 문자 보냈습니다.
"엉! 내년에는 꼭!(<---노력해서 아기갖자는 얘기) 홧팅!~~~~
나...고기 먹구시포 사줘!
또...음료수도 사줘! (제가 술을 전혀 못합니다. 그래서 청하를 음료수로 바꿨습니다. -_-;;)
글구....사랑해 해줘잉~~~해줄꺼지? (---->마지막 확인사살!?)

바로 신랑한테 문자오네요
"네! 얼마든지요... 맘껏 사랑해 드리지요 ^^"

ㅋㅋㅋ 자게의 고.청.사.... 이거 효과 짱~~~이네요...
오늘 간만에 고기먹으러 가요~~~~~~~

밤에 맘껏 사랑은..........(----> 눈치없는 울 도련님이 저녁에 온다고 연락왔네요....ㅠㅠ)

잉~~~~모처럼? 뜨건밤..... 물건너 갔습니다...*^^* 부끄~~~~~


IP : 222.118.xxx.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21 3:45 PM (61.106.xxx.144)

    아침에 출근 뽀뽀하면서..음흉한 미소로..저녁에 기둘려 이러더만..
    오늘 회식이라네요. ㅠㅠ

  • 2. 가비
    '06.12.21 3:47 PM (59.9.xxx.116)

    에효~
    뜨건 밤이 아쉽네요. 저도 부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3. 또 로그인
    '06.12.21 3:54 PM (211.33.xxx.147)

    고.청.사의 창시자로서 대단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

    사랑한다고 마음껏 말할수 있는 사람.
    그 사랑을 그대로 느끼고 되돌려 주는 사람.
    서로 온전하게 마음통하는 그런 사람이 옆에 있음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며 삽니다.

    도련님 미워잉!

  • 4. ^___^
    '06.12.21 4:39 PM (211.208.xxx.32)

    도련님 캠프 같은데 보내버리십시다...휘어~이
    대를 이어야쥐!!!!!!!!!!!!

  • 5. 도련님
    '06.12.21 5:02 PM (124.54.xxx.34)

    조카보구 싶지 않은고야....?

  • 6. ㅋㅋ
    '06.12.21 5:31 PM (211.221.xxx.20)

    저는 소야,맥주, ♡으로 보냈는데.....
    전화 받았어요.
    집에와서 만들어준다고^^

  • 7. 밝히시오
    '06.12.21 10:12 PM (59.22.xxx.239)

    고.청.사의 창시자님께선 교주로 승격되셨으니 신분을 밝히시옵소서.
    수많은 예비신도들이 영접할 준비가 되었나이다~~~~~~~~헬!렐!레!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368 여의도근처에 방을 얻어야 해요.. 2 원룸 2006/12/21 233
96367 * 닭 *-----> 고.청.사....의 위력~~~강력추천!!ㅋㅋㅋ 7 아짐짱가 2006/12/21 1,434
96366 어금니치료 2 여쭤요~~ 2006/12/21 316
96365 만보기 하나 사려는데... 2 걷기 2006/12/21 278
96364 82 게시판은 글씨가 작아요. 4 글씨작아 2006/12/21 379
96363 돌잔치 부조금 문의예요 3 고민 2006/12/21 418
96362 분당 방있는 음식점 추천 좀 해주세요 (시댁모임) 2 .. 2006/12/21 408
96361 피니쉬 식기세척제에 관한 정보입니다.. 1 호주맘 2006/12/21 490
96360 피아노 팔기 6 소나기 2006/12/21 1,011
96359 자유게시판의 "82cook"만~ ㅎㅎ 3 비니으니 2006/12/21 1,210
96358 우짜지... 4 중독 2006/12/21 725
96357 이눔의 전화 목소리 7 kt 2006/12/21 1,180
96356 은행에 근무하시는 분께 여쭤볼께요 3 통장개설 2006/12/21 546
96355 암웨이 가입 2 .. 2006/12/21 365
96354 장터 짜증 지데로다~~ 42 장터 2006/12/21 3,006
96353 한젬마가 쓴 책도 사실은 대필이라니... 9 실망스러움 2006/12/21 2,345
96352 제가 보기에 어렸을 때 예쁜 아기들은.. 6 ^^; 2006/12/21 2,121
96351 형님, 죄송해요... 8 .. 2006/12/21 1,663
96350 내일이 동지네요 3 동지 2006/12/21 490
96349 중학교 8가 수학내용중 질문드려요 9 괴롭네ㅠㅠ 2006/12/21 475
96348 궁금해요 답글주실꺼죠? 6 아파트 2006/12/21 653
96347 4인용식탁 유리 깔아야 하는데 비용은 얼마쯤? 3 얼마나 2006/12/21 362
96346 루펜 받으신분들요~ 뚜껑.. 2 루펜 2006/12/21 283
96345 요새도 십자수 오프라인 매장이 있나요? (or 괜찮은 온라인 매장 추천 부탁드려요.) 4 십자수 2006/12/21 253
96344 피아노학원은 소득공제 못받나요? 2 택이맘 2006/12/21 525
96343 어머님 놀라셨나요? 2탄 32 이제부터 전.. 2006/12/21 2,906
96342 코 킁킁거리는 거 질문하신 분~~! 답글 달아드렸습니다. 그건 2006/12/21 305
96341 정수기 어떤식으로 설치해서 드세요? 2 . 2006/12/21 210
96340 미국3년거주예정인데 청소기를 가져갈까요? 8 다이슨 2006/12/21 523
96339 사립초 분기당 얼마라고 할때... 1 겨울산 2006/12/21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