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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수학에서 70점을 받았어요.

초보엄마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06-12-08 14:33:26
저에겐 너무 충격입니다.

아직 2학년이나 초등학교에서 6번 시험 본 수학점수중에 가장 떨어지니.....

이제 2학년인데 뭘...그러지 마시고요...

계속 100점,1개 틀리고 그랬는데 갑자기 그러니 어디가 잘못되었을까?

아님 이제부터 시작인가 싶기도 하고요.......

아이를 점수로 평가하면 안되는데 ....시험공부할때부터 세자리수 빼기..받아내림이 불안하더니 ...

어덯게 해야할지 머리가 하얘지고 아이에게 저도 모르게 짜증을 내기 시작하네요.

전 정말 그런 속물엄마가 되지 말아야지 굳게 다집했는데.....

뭘해도 거슬리고...다그치기 시작하네요.

이런 엄마를 만나 제딸이 갑자기 불쌍해지고 엄마가 뭘해줘야 ..주도적인 학습을 잘해 나갈지

걱정입니다............

선배 엄마분들...제게 조언이던 충고던 따금하게 해주세요......

날도 흐리고 몸도 아프고 마음도 지옥이네요.
IP : 211.210.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6.12.8 2:37 PM (222.108.xxx.1)

    딸이 초5학년이에요...70점이라면 기초가 아직 부족한거 같아요
    집에서 엄마가 기초를 잡아주시면 될거같아요
    저는 지금 제 딸이 기초가 부족한 거 같은데
    집에서 공부를 하지 않아요..시험본다고 해도 책만 읽고 있어서
    답답하네요~
    방학때 기초를 잡아주려고 학원을 이번달부터 수강합니다
    기다리려고 아무말 안하고 있답니다.

  • 2. 아직..
    '06.12.8 2:43 PM (211.176.xxx.53)

    때가 안된거에요. 그냥 열심히 풀리시고 또 열심히 설명하시고 숫자가 많아져도 당황하지 않게 해주세요. 저는 수학은 자신있었고 또 아이에게도 아주 잘 가르친다 생각했는데 엄한것에 계속 실수를 하고 그 실수의 갯수가 많아져서 지금 두려워하고 있어요.
    몽땅..다...실수로 틀린다면 이해하시겠어요? 다 풀고 괄호안에 옮길때 틀리는거가 다 인거에요..
    그것도 또한 미칠지경이랍니다.

  • 3. 특별히
    '06.12.8 3:21 PM (211.54.xxx.117)

    머리 좋은 아이 아니면 수학도 꾸준한 학습이 필요한것 같아요.
    저희 큰애가 그럭저럭 따라가는 편인데
    수학 학습지 하나만 하거든요.
    지금 5학년인데 잘 하고 있어요.
    그래도 2% 부족한 그 무언가는 안 잡히네요.
    그맘때쯤 저는 구구단 열심히 외우고
    숫자놀이 했던것 같아요.
    더하기 하고 외친 다음
    17, 4 하면 아이가 21 이런식으로요.
    하루 10분 아이랑 즐겁게 노세요.
    아이가 화장실 들어 앉아 있을때가 제일 효과가 컸습니다.^^

  • 4. 챈맘
    '06.12.8 3:26 PM (211.52.xxx.14)

    더하기 빼기,하루일정량 꾸준히 할수 있게 봐주시구요,
    이제 구구다 ㄴ해야 하는데 집안식구들 목소리로 녹음해서 틀어주면
    금세 외워요..구구단 다외우면
    구구단 꺼꾸로도 할수있게 도와주시구요..
    시험 한번에 일희일비하지마시구요..
    실수도 할 나이예요..^^

  • 5. 정답은,
    '06.12.8 3:41 PM (124.111.xxx.243)

    아이에게 수학공부를 즐겁게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남자아이라면, CD를 추천합니다.(수학교실)이나,(줌비니)를 엄마와 함께 해보세요..
    여자아이라면, 그냥 학습지(눈높이,구몬...)를 꾸준히 한다입니다..
    중요한것은 엄마와 함께 한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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