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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대에서 걸레 빠는 시어머니..............

... 조회수 : 3,828
작성일 : 2006-11-25 16:24:39
이해해야하나요??

앞으로 몇년간 같이 살아야하는데.......어제 저녁 그 모습을 보고 정말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그 걸레로 싱크대 안쪽도 싹싹 닦으시더군요.......

보고 암말 안했는데..암말 안하는게 맞나요??아님 그런건 바로 어머~~어머님 싱크대에서 걸레 빠세요??

이럼서 아는척을 해야하나요??

돌도 안된 아기가 있는데 정말정말 너무 걱정됩니다........

그럼서 혼자 깔끔하신척은 다 하시구요....에휴,,

같이 살면 스트렛 ㅡ마니 받겠지요??

신랑한테 말했더니..그 깔끔한 신랑도..그럴수도 있지머..그러더군요..

자기 엄마라서 편들어줄려고 하는건지..



IP : 124.60.xxx.104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25 4:29 PM (125.189.xxx.6)

    어린신부에서 남자주인공 거기다 오줌싸는게 갑자기 떠오르네요

  • 2. ㅎㅎ
    '06.11.25 4:34 PM (220.75.xxx.171)

    저희집 오시는 도우미 아주머니도 그러십니다.
    난감하지만 참고 있습니다.
    다 그러고 사나봐요. 자꾸 보니까 그럭저럭 넘어가집니다.

  • 3. ..........
    '06.11.25 4:34 PM (211.35.xxx.9)

    남편분은 엄마편 들어주는거 확실헌거 같고
    시어머니는 같이 사셔야 되는 거면 말씀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 싶어요.
    걸레가 세균이 많아서 세탁기에도 돌리지 말라는데...어찌 싱크대에...

  • 4. 진짜
    '06.11.25 4:37 PM (122.100.xxx.12)

    난감하군요.저는 친정 엄마가 자존심은 엄청 세신데 몇 어른들 눈에는 결과만 보이나 봅니다.
    걸레와 행주를 같이 삶길래 그렇게 하시지말라고 하니
    그렇게 잘하면 니가하라고 얼마나 자존심 상해하시는지...

  • 5. 저도
    '06.11.25 4:38 PM (210.123.xxx.92)

    제가 깔끔하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걸레 싱크대에서 빨아요. 워낙 청소도 자주 하고 걸레도 자주 빨아서 걸레가 수건 수준으로 깨끗한 편이고, 싱크대도 매일 닦기 때문에 굳이 가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생각하기 나름일 것 같아요.

  • 6. ..
    '06.11.25 4:39 PM (58.226.xxx.212)

    같이 사셔야 한다니 나중에 웃으면서 말씀한번 해보심이 좋을거 같은데요..
    특히 이삿짐센터 아주머니들 화장실 왔다갔다하기 귀찮으니 거의 싱크대서 걸레빠시더군요..
    이사할때마다 전 기분나쁘더라구요.. 읔..

  • 7. 여행좋아
    '06.11.25 4:40 PM (221.151.xxx.93)

    우리 시어머님이랑 똑같네요. 엄청 위생 따지면서 꼭 싱크대에서 걸레 빠십니다,
    그리고, 걸레랑 행주를 함께 삶는 만행까지....

    그것 때문에 언성 높여가면 대펀 싸움가지 낫습니다,

    조근조근 좋게 얘기드렸는데도, 당신을 불결하게 보는 걸로 느끼셔서 고성이 서로 오고갔습니다.

    결론이요?
    그거 안 고쳐집니다.
    이사하면서 보조주방에 씽크대 하나 달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더라구요.

    지금 그냥 삽니다.
    안 보고...

    맞벌이라서 주중에 저희 집에서 아이 봐주시는데, 애 큰 탈 안나고 건강한 거 위로하면서 넘어갑니다.

    정~~말 안 고쳐지는 병이에요.

  • 8. 저도요
    '06.11.25 4:41 PM (61.74.xxx.144)

    저도 싱크대에서 걸레 빨아요...ㅋㅋ
    걸레 매일 삶고요,,,청소 자주하고요,,,싱크대도 하루에 몇번씩 닦고요,,,
    별로 더럽다는 생각 안해봤는데,,,

  • 9. 아무리
    '06.11.25 5:02 PM (203.130.xxx.157)

    매일 걸레 삶고 싱크대 닦아도 걸레는 걸레고 행주는 행주인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는 허걱할 일이지요.

    그런 건 남편한테 말하지마시고 씽크대에서 걸레 빨려할 때마다 하지말라 하지마시고 '제가 빨게요'그러면서 가져다 빠세요.
    몇번 그러다 보면 보통의 경우엔 적어도 며느리보는데서는 씽크대에선 안빨거에요.

    그래도 안 고쳐지면 시어머니랑 단 둘이 차마시면서 좋게 이야기하세요.
    불결, 비위생 이런 단어는 절대로 쓰지 마시고 청소 도와줘서 매우 고마운데 그냥 걸레는 걸레대야에 빨았으면 좋겠다고 하세요.
    쪼그려앉기 힘드는 등(제 시어머니는 무릎에 인공관절수술을 하셔서 쪼그려 앉지를 못하세요) 걸레빨기 어려우면 대야에 담궈두라고 하세요.

    먹을 걸 다루는 씽크대에서 걸레빠는 행위를 불결하다, 비위생적이다 하면 노인들은 그 행위가 아닌 그 행위를 하는 당신을 더럽게 본다라고 여기더군요.

  • 10. 양치질
    '06.11.25 5:02 PM (211.242.xxx.176)

    지금은 편안한 데로 가셨지만 저희 시아버지 식탁에서 진지 드시고 나면
    꼭 바로 지척인 씽크대로 가서 수도물로 여러번 "우가우가" 양치질해서 뱉고 틀니도 꺼내 씻으시고...
    첨 볼 때의 그 놀라움~~~
    몇번을 봐도 면역이 되지 않고 계속 속이 울렁거렸죠.
    별수없이 입 안은 욕실에서 헹구시라고 하실 때마다 말씀드려더니 그만두시더군요.
    어른들과 생활하면 아닌 분들은 짐작도 할 수 없는 일들을 수도 없이 겪게 됩니다.
    그러니 참을수 있는 것은 서로 봐 주고 아닌 것은 협조해 주시라고 얘기하세요.
    다 잊은 얘기인데 님의 글을 보니 망각의 자물쇠가 확 풀려버리네요. ^^*

  • 11. 윗글 다신 분들께
    '06.11.25 5:08 PM (219.241.xxx.103)

    묻고 싶어요.
    그러면 걸레 어디다 빠세요?
    걸레 빠는 대야가 따로 있어요?
    아님 화장실 세면기에다 빠세요?
    만약에 걸레 빠는 대야가 따로 없는 바에야,똑 같은 대야에서 손도 닦고 세수도
    하고 그러지 않으세요?
    왜 씽크대에서 걸레 빠는게 이상하지요? 생각이 다른 것을 무엇이라 하지 말고
    씽크대 위생에 더 신경을 쓰면 될 듯합니다. 하지만 저도 걸레와 행주를 같이 삶
    는 것은 정말 만행이라고 표현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12. 윗글 중 하나
    '06.11.25 5:19 PM (211.35.xxx.9)

    전 화장실에 걸레 전용대야 정해 놓고 빠는데요.
    화장실 세면대하고 싱크대는 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설겆이 하거나 행주빨대 물이 튀지 않나요?
    늘 깔끔하게 정리하고 사시는 분들이야 주변에 물튈게 없다고 하실 수도 있지만
    전 식재료도 있고 그릇도 늘 주변에 있어서...
    걸레 빤 물이 거기에 튄다고 생각하면...간과하고 넘길 일이 아니네요.

  • 13.
    '06.11.25 5:20 PM (203.130.xxx.157)

    욕실에 걸레빠는 대야가 따로 있어요.

    세면대랑 싱크대는 엄연히 다르지 않나요?
    수도물 안 나올 때 욕조에 받아놓은 물로 세수나 손씻는 데는 쓰지만 그 물로 설겆이는 하지않잖아요?
    설겆이 등의 부엌용물은 그릇에 따로 받고요.

    그리고 세면대에 걸레빨면 세면대 막히기 쉬워요.

  • 14. 생각하기나름..
    '06.11.25 5:22 PM (124.56.xxx.19)

    전 저두 걸레 씽크대에서 빱니다.
    첨에는 저두 베란다에서 빨았는데
    아기보면서 청소할려니 밖에 걸레빤다고 안아 있을수가 없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이제 아주 자연스럽게
    걸레 싱크대에서 빱니다.

    같이 사실거면 그냥 말씀하시지 마시고
    님이 생각을 조금만 바꿔보세요.

    어른들 절대 안고쳐집니다.
    말하면 싸움밖에 안되요.
    물론 그러고 나면 보는데서 안그래도
    안보면 분명 또그러실껍니다.

    뭐 어때요. 전 걸레를 행주처럼 행주를 걸레처럼
    그렇게 사용합니다.
    익숙해지면 그거 아무것도 아닙니다.ㅎㅎ~

    그냥 님이 저주세요.

  • 15. 음..
    '06.11.25 5:23 PM (219.241.xxx.56)

    저두 세면대에서 걸레 빠는데...가끔 행주도 세면대에서 빨기도 하구요.
    싱크대에서 빤적은없지만..
    진짜 윗분 말씀대로 어디서 빠세요? 저흰 다용도실에 수도가 있긴해도 다 세탁기에 연결되어 있고
    허리랑 무릎아파서 앉아서 빨기 힘들거든요. 손세탁하는것도 다 세면대에서 해결하는지라..
    그게 그렇게 지저분 한가요? ^^;;;;;;;;;;;;

  • 16.
    '06.11.25 5:25 PM (210.123.xxx.127)

    위에 세면대에서 걸레 빤다고 댓글 썼던 사람인데요. 다시 댓글들을 읽어보니 집집마다 다를 수 있겠다 싶어요.

    저는 식기세척기를 쓰기 때문에 싱크대에 그릇 넣지 않고, 식재료도 그 옆 싱크대에서 따로 다루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하는 것인데 싱크대에서 식재료 손질하고 그릇도 많이 쓰시는 분들은 불결하게 느낄 수 있겠네요.

    그래도 시어머니 너무 뭐라 하시지는 말고 현명하게 잘 해결하세요^^

  • 17. ^^:
    '06.11.25 5:26 PM (220.86.xxx.227)

    저는 걸레는 안 빨지만 양치질은 씽크대에서 합니다.
    세면대보다 높아서 편하거든요.

    씽크대에서 조리한 음식 들어간 입을 닦는 거라..
    물론 입안에 무수한 미생물들이 있지만... ^^::

    양치질도 기분 나쁘신가요?

    걸레는 베란다에서 대야에 빱니다.
    물만 적실때는 간혹 씽크대에서도...

  • 18. 저는..
    '06.11.25 5:27 PM (203.251.xxx.152)

    정말 깨끗하지 못하고 정리정돈이랑 먼 스타일인데요..
    저희 남편은 잘 씻고 정리하고 머리카락 한 올 바닥에 떨어진거 못보는 사람인데...걸레를 싱크대에서 빨더라구요..^^; 매번 그런건 아닌데...부엌바닥 닦으면서... 가끔 그렇게 빨대요.

    깔끔 떨면서 걸레는 왜 싱크대에서 빨까 싶었는데...생각하기 나름인가봐요 -_-;

  • 19. 탈렌트
    '06.11.25 5:36 PM (222.237.xxx.151)

    김미숙씨 저번에 텔레비죤 무슨프로에서 보니까 싱크대에서 애기 목욕 시키던데요
    넘어지지않고 안전하다고..
    저는 옴마야 했지만..

  • 20. ...
    '06.11.25 5:41 PM (121.140.xxx.32)

    전에 저희 집에 오시던 도우미 아주머니
    걸레랑 헹주를 구분없이 쓰셔서 뜨악 했지만,
    워낙 연배가 있으셔서 말씀도 못 드리고 속만 썩었어요.
    그 더 옛날에는 룸메이트가 세면대에서 발 씻는거
    보다 못해 얘기 했다가 저만 까다로운 인간 된 적도...

  • 21. 걸레추방
    '06.11.25 6:54 PM (221.147.xxx.185)

    정 문제가 된다면 걸레를 집안에서 없애면 되지 않습니까?
    문제의 근원을 없애버리면 갈등도 싸움도 없을 듯한데...
    저는 코인티슈로 닦고 버리니까 걸레 빨 일이 없더군요

  • 22. 괜찮던데
    '06.11.25 6:55 PM (219.254.xxx.253)

    저도 씽크대에서 걸레 빠는데 더럽다고 느낀적 없습니다.
    손님이 우리집 씽크대 보면 엄청 깨끗하다고 하던데....
    어머니가 부지런한 분이 신거 같은데요.
    별거 아닌것 같은데...

  • 23. 걸레도 걸레 나름
    '06.11.25 7:22 PM (220.127.xxx.151)

    걸레도 걸레 나름인 거 같아요.
    우리집에서는 절대 그렇게 못하죠.
    시커멓게 되는 걸레를 어찌 싱크대에서 빠남요.
    하지만... 걸레인지 헹주인지 구분 안되는 시댁에서는
    시어머니 몰래 싱크대에서 슬쩍 슬쩍 빨아요.
    부엌 바닥에 애들이 흘린 거 하얀 걸레로 닦았는데
    그걸 베란다나 화장실에 들고 가느니
    얼른 싱크대에서 빨아 버립니다.
    완전 범죄....

  • 24. 가정이
    '06.11.25 7:28 PM (210.106.xxx.218)

    편한게 좋죠 시어머님 안좋은 야기 남편한테 절대 하지마시고
    어머님과 웃으면서 대화 해보세요 어쨋든 당신은 천사라고
    말하고 싶네요 울 동생도 시엄니랑 살았는데 엄청난 스트레스 받고 살았어요

  • 25. 어우...
    '06.11.25 7:44 PM (220.91.xxx.43)

    빨면서 물 튀고 그럴텐데 어찌 그릇과 식재료가 있는 씽크대에서...윽-

    저는 배추 등 큰 식재료 씻을땐
    씽크대 구멍 막고 물 받아서 씻거든요
    그래서 씽크대 자체도 깨끗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근데 깔끔하지 못해서 걸레는 참 시커멓거든요
    그래서 씽크대서 걸레 빤다는건 상상조차 못하겠어요
    저같으면 소심해서 뭐라고 하진 못하고
    그러시기 전에 제가 하겠네요
    그런데 걸레빠는건 정말 힘들어요

  • 26. ..
    '06.11.25 7:54 PM (211.200.xxx.100)

    저도 씽크대에서 걸레 빠는데요?
    목욕탕에서는 쪼그리고 앉아서 해야하고, 물을 이리저리 맞춰야 되서 불편하거든요..

    근데 씽크대에서는 서서 편하게 깨끗이 빨수 있으니까 항상 씽크대에서 빨고
    그걸로 깨끗히 씽크대까지 닦는데..

    요즘 걸레 다 깨끗하쟎아요?

  • 27. 걸레로
    '06.11.25 7:55 PM (220.91.xxx.43)

    그릇이나 식탁을 닦지는 않잖아요
    아무리 깨끗한 걸레면 뭐해요
    걸레는 걸레
    -_-
    아 드러

  • 28. 정말
    '06.11.25 8:48 PM (125.181.xxx.142)

    더럽습니다.

  • 29. 류미해
    '06.11.25 9:13 PM (210.113.xxx.127)

    어른이랑 같이 산다는게...
    정말 기가 막히고 화가 치밀때가 한두번이 아니지요.
    전 친정엄마가 사는데도.... 정말 아찔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냥... 어른들은 어른들의 세계가 있는듯 싶어요.
    그냥 내몸한번 더 움직이고 눈 한번 질끈 감는게 제 정신세계에 많은 도움이 되는듯 해요.

  • 30. 헉 !!!!
    '06.11.25 11:34 PM (121.55.xxx.47)

    저도 아주 깔끔한편은 아니지만 보통은 되는데...씽크대에서 걸레를 빠는분들이 의외로 많다는것에 기함 합니다.아니 왜요?
    아무리 걸레가 깨끗하다지만..그래도 머리카락도 종종 묻어나올수있고...그리고 먼지가 안보여서 그렇지 제법 묻거든요..
    베란다 있잖아요.
    베란다 걸레빠는 대야 다 하나씩 놔두지 않나요?
    전 걸레가 20개정도 되는데...10개는 항상 말라있어요.2~3개는 걸레통에 있을때 많고 그 다음 젖은걸레...
    5개정도 나오면 그때그때 삶아요.
    저희집걸레도 행주와 같은 순백색입니다.
    그래도 걸레는 걸레죠..
    사용한후 목욕탕 세면대에 걸레 한번 빨아보세요.주변에 얼마나 찌꺼기 불순물들이 많은데요..
    행주는 안그렇거든요..
    휴~~~~
    씽크대에서 빠는건 정말 더럽단생각 드네요..

  • 31. 에고..
    '06.11.25 11:49 PM (222.118.xxx.179)

    나도 종종 씽크대에서 걸레빨았는데.....그러면 안되는구낭...

  • 32. ..
    '06.11.26 12:00 AM (211.192.xxx.91)

    저는 씽크대에 걸레 빠는 대야 놓고 그안에 물받아서 걸레 빨아요..
    비누칠하고 비벼댈때는 대야치우고..
    쭈그리지 않고 서서 하기 때문에 나름 편하거든요..
    그런데 그게 비난받을 만큼 더러운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행주랑 걸레는 따로 삶아 씁니다만..
    서서 걸레빨아보니 목용탕이나 다용도실에서 쭈그리고 빨기 싫어지던데여, 이만하면 저도 불결한 주부??

  • 33. 더럽죠
    '06.11.26 12:14 AM (220.75.xxx.246)

    편한걸 누가 모르나요
    더러워서 그러지

  • 34. 합리화를 하자면
    '06.11.26 2:29 AM (219.253.xxx.244)

    걸레는 주로 마른 먼지들, 때자국... 그런 것들 땜에 더럽다고는 하지만
    세균 걱정은 오히려 행주가 먼저이지 않을까요?
    싱크대 배수구도 세균 수로야 치면 더 득실거릴 테고.
    바닥만 닦는 걸레는 단백질 성분으로 인한 오염이나 세균오염은 별로일 꺼 같아요.
    물로 겉으로야 시커멓니까 더 더러을 꺼 같다는 느낌이 들겠지만요.
    ....
    이상 싱크대에서 걸레 빠는 사람의 자기 합리화입니다. ㅜㅜ

  • 35. 글쎄요..
    '06.11.26 6:10 AM (203.122.xxx.247)

    중요한건 원글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냐는것 같은데요....

    제 친구는 시어머님이 걸레랑 목욕수건이랑 행주구분이 없어서 한번은 걸레를 진짜 빨아도 새카맣게

    해봤대요,, 그래도 그걸로 행주하시더래요 ㅎㅎㅎㅎ

    그 뒤론 그냥 행주는 포기하고 수건은 방에 따로 두고 쓴답니다...

    으른 바꾸기 쉽지 않으실거에요.

    부모모시고 살면 많이 포기하시고 살아야 하는것 같아요....

  • 36. ㅈㅈ
    '06.11.26 10:42 AM (203.236.xxx.205)

    요즘 걸레가 예전처럼 그리 더럽지는 않찮아요?
    행주나 걸레나 비슷하다고 보는데.
    걸레나 행주나 비슷..
    나도 걸레빨고 그러는데 이유인즉 편하니깐요 ㅎㅎ
    걸레빨때 주위에 음식 널려놓쿠 걸레빨진 않찮아요 대부분 거짐 마무리 단계에서..

  • 37. ,,
    '06.11.26 11:39 AM (61.84.xxx.64)

    전 시어머니가 방닦으신걸레에서 머리카락 집어서 싱크대에 버리시고 약포지 봉투 껌껍질같은거 다 싱크대에 버리시는데.,,,정말....
    2년간 참다가 말씀드렸더니 굉장히 기분나빠하시더라구요 저는 이럴때 이러더라 하면서 저 흠잡으시고.
    전 그게 정말 소이 울렁거렸거든요 설겆이하고 머리카락 띁어낼려면.,,

  • 38. 죄송합니다..
    '06.11.26 1:25 PM (124.111.xxx.78)

    편하다는 이유로 싱크대에서 아기 엉덩이 씻어주는데...
    모유변이라 괜찮다고 생각함시롱...
    그리고 또 변명을 하자면 울 아가는 기저귀발진을 달고 삽니다....
    너무 심해서 1시간동안 네번 다섯번도 씻어주니깐 그랬어요....
    남들이 흉봐도 내가 힘드니깐 그러면서 지나쳤는데...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 39. 다용도 씽트대
    '06.11.26 6:28 PM (58.120.xxx.68)

    1. 설겆이 깨끗이 해놓는다.
    2.싱크대 깨끗이 청소한다.
    3.방걸레질한다.(마른 걸레에 물 묻혀서)
    4.걸레 씽트대에서 씻고 비누칠한다.(삶을려고)
    5. 헹주 비누칠한다 (삶을려고)
    6.냄비에 걸레 헹주 한꺼번에 넣고 삶는다.^^
    7.헹궈 탈수한다.
    8.뽀송뽀송 말린다

    걸레와 헹주는 꼭 한번만 사용한다.
    하루 헹주 5-6개 사용

    우웩이신분 죄송

  • 40. 그랬구나
    '06.11.26 10:56 PM (218.153.xxx.197)

    저는 항상 다용도실에서 걸레를 빠는데요..
    이사를 와서 보니 다용도실에 세탁기 놓고 나니 수도가 없네요. 그래서 대체 먼저 살던 사람은 걸레를 어디서 빨았을까... 정말 무지 궁금해 하면서 철물점에서 사람 불러서 수도꼭지를 입구가 수전이 두개인 걸로 바꿔 달았어요. 하나는 세탁기에 물리고, 하나는 호스 끼워서 대야 갖다 놓고 걸레 빨거나 간단한 손빨래하고..

    리플들 죽 읽다 보니 정말 사람 사는 게 각양각색이네요.
    굳이 누가 옳다 그르다 할 것은 못되는 것 같아요. 다 자기 스타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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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89 왕따되는 느낌 3 질문 2006/11/25 1,454
91888 30대 중반... 인터넷쇼핑몰에서 옷구입할만할곳... 4 미씨맘..... 2006/11/25 1,088
91887 등업,,, 3 샤넬 2006/11/25 255
91886 면세점 관세.. 5 이제와서 2006/11/25 960
91885 재산 물려받는것에 대해서..부인이 남편한테왈가왈부하면....... 21 우울 2006/11/25 1,975
91884 전신마취 후유증 겪어보신분 계신지요? 7 걱정 2006/11/25 1,826
91883 아기를 가지다 3 꿈이야기 2006/11/25 529
91882 12억짜리 상가를 사려면...?? 12 도와주세요 2006/11/25 2,011
91881 아기 눈이요.. 12 아기눈 2006/11/25 784
91880 깐마늘 3 깐마늘 2006/11/25 462
91879 막스마라코트 세일해서 44만원 괜찮은 가격인가요? 5 .. 2006/11/25 1,978
91878 어리굴젓 맛있는집 소개해주세요 2 젓갈 2006/11/25 472
91877 이사시 준비사항? 수전 2006/11/25 207
91876 대출관련 3 궁금이 2006/11/25 386
91875 장독?? 2 동치미 2006/11/25 314
91874 질문이에요~~~ 2 행복한농부 2006/11/25 129
91873 재능학습지 교육비 선불인가요? 2 교육비 2006/11/25 659
91872 경기 광주 오포 28일 분양 하는데.. 4 어떨까요? 2006/11/25 606
91871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 1 여행 2006/11/25 654
91870 어제 방송에서 건설사 폭리에 정부문제등등.. 2 건설 2006/11/25 344
91869 뒷목부터 어깨 등 허리 죄다 너무 아파요 ㅠㅠ 6 궁금 2006/11/25 708
91868 아침에 tv에서 현영이 가르쳐준 운동이요 1 ... 2006/11/25 673
91867 다한증 한약으로 고치신분계신가요? 4 .. 2006/11/25 468
91866 급!! 죽전 버스정류장 4 죽전 2006/11/25 505
91865 아기가 너무 안먹는데 바나나는 너무 잘먹는답니다 어쩌지요? 7 걱정 2006/11/25 937
91864 시어머니 생신 질문 6 ^^ 2006/11/25 507
91863 런닝머신 대여해주는곳 없나요? ㅋㅋ 3 운동하자 2006/11/25 441
91862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14 둘째 며느리.. 2006/11/25 1,811
91861 금년메주 를 12월에 장 담그어도 되나요 ? 2 huh333.. 2006/11/25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