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중반처자입니다
다한증으로 학교다니면서도 많이 불편했는데
그래도 참고살았어요
근데 이젠 좀 고쳐봐야겠다 싶네요
수험공부중인데 주로 쓰면서 공부하는데 손에 이렇게 땀이 차니..
독서실이 꽤 추운편인데도, 화장실가서 찬물로 손씻고와서 글씨를써도 10~20분이면 또 그러네요
한시간마다 화장실 들락거리면서 손씻으려니 공부하는데 넘 방해가되요..ㅠ_ㅠ
수술은 좀 무섭고
한약먹고 고치신분 계신가요?
경과후 상태는 어떤지, 어느한의원인지 살짝좀 알려주셔요..
저 정말 지금 괴롭답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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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 한약으로 고치신분계신가요?
.. 조회수 : 468
작성일 : 2006-11-25 11:30:52
IP : 222.101.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단
'06.11.25 12:22 PM (123.254.xxx.15)수술하시기 전에 약부터 한번 써보시지요.
약방에 가면 드리클로 물약이 있어요.
인터넷에 검색하면 자세히 나옵니다.2. 엘르
'06.11.25 3:54 PM (211.245.xxx.61)남편이 다한증인데요,
장갑을 끼고 삽니다. ^^;
글씨 쓰거나 컴터 할때 장갑을 끼고 삽니다. 하얀 목장갑.. 어려서 부터 고생고생 하면서 터득한 것이라 하더군요. 글씨 쓰는 손에만이라도 장갑 한번 끼어 보세요.
수술은 알아 봤는데,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구요, 만약 부작용이 있을 경우 바로 복구가 되는 방법도 있더라구요.3. 원글이
'06.11.25 5:23 PM (222.101.xxx.23)드리클로는써보았어요
근데 땀이 나와야 하는걸막아서 그런지 손이 퉁퉁 붓더라구요
수술은 잘되면좋은데,잘못하면 다른 부위에서 땀이 쏟아진다고해서 못하겠더라구요
목장갑이라..ㅠ_ㅠ
오늘은 펜에다가 휴지 둘둘 말아서 쥐고 공부했답니다;;4. ...
'06.11.25 5:32 PM (221.140.xxx.166)파랑새님 말씀은 뭔 말인지 도대체 이해가 안 가네요...
그럼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을 무조건 수술하면 고칠 수 있나요?
보상성 다한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한의학은 기본적으로 장부의 균형을 맞추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한의원에 가셔서 상담을 해보심이 좋을 거 같네요...
다한증은 수술로 고칠 수 없습니다...
수술했다가 손이 아니라 다른 민망한 부위에 땀이 나면 그 때 어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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