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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보러갈때

뮤지컬 조회수 : 698
작성일 : 2006-11-25 10:41:23
제가 오늘 명성황후  뮤지컬을 보러가는데요.  ㅂ통 어떤 복장으로 가는지 정장을 입어야 하는지 아님 간단하게 케쥬얼 하게 입어도 되는건지. 좀 우습죠
IP : 59.27.xxx.2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25 10:43 AM (59.7.xxx.239)

    캐주얼복해도 무관하답니다^^

  • 2. 라스칼라
    '06.11.25 11:23 AM (61.78.xxx.118)

    우와! 오늘 근사한 주말을 보내겠네요!
    저는 작은 음악회라도 가장 근사한 옷차림으로 가려고 해요.

    전 공연장 갈 때는 평소에 잘 안 하던 원피스나 투피스 정장에
    진주 목걸이,귀걸이 세트로 치장해요.
    아니면 평소에 하기 부담스러웠던 럭셔리한 액세서리도 하고요.

    꼭 차려 입어야만 한다기보다는 최소한 예의라는 생각에서죠.

    내 스스로 분위기에 취하고 싶고,
    부부동반이라면 더 신경을 써요.

    이왕이면 공연도 즐기면서,
    나름대로 이럴 때 흠뻑 즐겨보세요!!

  • 3. 이비자
    '06.11.25 11:47 AM (61.102.xxx.170)

    부럽습니다! 저는 가끔 뮤지컬이나 공연 보러갈때면 평소보다는 조금 차려입고 나가는 편이에요. 카펫이 깔린 공연장의 느낌상 저도 왠지 구두 정도는 신어줘야 할 것 같아서 말이죠...;;; 더구나 동행이 있다면 그건 데이트잖아요. 어떤 시간이든지 그것을 의미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은 자신의 행동에 달린것 같아요. 그 시간이 특별하다면 그 특별함에 어울리는 옷차림은 기본이구요.

    물론 캐쥬얼 차림도 괜찮습니다. 동행하시는 분과 어울리게 입고 가신다면 그도 멋있을거에요. 좋은 분과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래요~

  • 4. 이건..
    '06.11.25 1:01 PM (221.159.xxx.107)

    살짝 삼천포로 빠진 이야긴데요..
    한 15년전 루치아노 파발로티가 처음 한국공연을 했어요..
    대단한 공연이잖아요.. 더군다나 클래식 공연.......
    옷장에서 제일 좋은 정장에 스카프, 평소엔 안하던 귀걸이까지.........-.-;;;;;
    근데 가서 보니.......... 때가 겨울방학때라 학생들이 단체관람을 한거예요..
    완전 도때기 시장이었죠, 공연중에 들락날락... 무대는 관심없고 자기들끼리 떠들고.. 웃고....
    그 후론 공연장하면 그 생각이 나서 찾고 싶은 생각이 싹....
    더군다나 파발로티까지 컨디션이 안좋았는지 고음은 올라가지도 않고, 목소리 갈라지고...
    앵콜도 없고, 공연태도도 무지 불량(!)했었고......
    나중에 들으니 감기였다고 하더라구요...

    기억나는건 공연 마지막쯤에 노랠 부르고 났는데 앞자리 쪽에서 사람들 몇몇이 일어나 박수를 치더라고요.
    "브라보~" 하면서... 보아하니 외국인들이었는데 검은색 턱시도에 하얀 머플러까지.....
    옆에서 따라 일어선 여자들도 외국인이었고, 가는끈의 드레스 차림이었고.....
    근데 뒷쪽에 앉은 사람들이 어찌나 뻘쭘하게 쳐다보는지........
    한참 뒤에 앉은 저까지도 어찌나 민망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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