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나서..

[12]

연락하고 싶은 마음을 어떻게 하면 억누를까요?
다른 일에 전념을 해보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그냥 맘가는 대로 전화하는건 좋은 생각은 아니겠지요?

[흠]

전화하면 전화 끊는 순간 손가락을 잘라버리고 싶을겁니다
그냥 참으세요

[남자는]

헤어진 후에 전화하는 여자 가볍고 우습게 본데요.
전화를 안하시는게 그나마 남자에게 좋은 이미지,아쉬운 느낌으로
남게되는 거죠.
전화하는 순간 님의 값어치는 와장창 떨어진다는거....

[책..]

그남자에게 전화하지 마라
라는 책이 있습니다. 혹 도움이 될지도 모르지 읽어보심이..

[절대]

절대 하지 마세요.
그 사람에게 있던 님의 좋았던 기억마저 흐려놓게 됩니다.
백이면 백 다 후회합니다. 절대 하지 마세요.
안 하는 게 마지막 자존심.

[손에]

깁스를 하시지요....
전화 못하게

[지금]

지금은 전화할까,말까만 고민하면 되지만..

전화를 하고나선...그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전화할때 그말 괜히했어..그말은 하지말걸..

또 상대방이 의외로 상냥하게 전화를 받았을 경우..괜히 설레이면서 날 나쁘게 생각한건 아닌거같은데 다시시작하자고 하면안되겠지, 내가 어떤부분을 사과하면 더 좋은 관계가 될까

아주아주 복잡미묘 머리터집니다...여기서 그만하세요..경험담입니다

[응]

이상한 여자됩니다.
하지마세요. 절대..
신랑에게 옛여자가 전화걸었길래..이상한여자 취급을 해줬더니..
그 여잔 제가 이상하다고는 하더이다만..

어쨋든..제가 보기엔..
이상했어욤

[d]

하지 마세요...저두 무진장 후회했습니다..
세상엔 멋지고 조은 남자 정말 많아요..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다.

[파란하늘]

절대 하지 마십시요 헤어질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텐데 시간이 지나면 좋은인연은 꼭 오리라 생각합니다 연락하고 싶으시면 안좋았던일들을 차분히 메모하는 것도 . . .

[...]

아이고 자존심을 챙기시와요. 세상의 반은 남자요 그 많은 남자중에 고르기도 바빠요
어찌 헤어진 남자까지 신경쓰시나요.......

[걸고 나면]

후회막심.
속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말을
동원해서 비웃어주세요.

[마자요..]

전화를 하시는순간..후회가 미친듯이 밀려옵니다.
제정신이 아니게 되던걸요..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