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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을 지킬수 있는 영리한 개 추천 좀 해주세요.

일등농부 조회수 : 871
작성일 : 2006-11-24 19:16:09
안녕하세요~~

시골에 사는 한 사람입니다.

자동차.....농기계....자유롭게 다니기 위해서 대문을 띠었습니다...

대문을 띠니~~아무래도 하나씩 물건들이 없어지네요~~

영리한 개 추천 좀 해주세요~~~싸납고...

너무나 급합니다...
IP : 61.81.xxx.21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도개나
    '06.11.24 7:22 PM (222.109.xxx.35)

    풍산개요.

  • 2. ..
    '06.11.24 7:22 PM (125.190.xxx.82)

    저희 친정 마당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무척 사나워요... 누가오거나 하면 짓느라 정신없지요... 그런데 조그만 발바리 같은 강아지예요..

  • 3. 풍산개
    '06.11.24 7:26 PM (211.226.xxx.138)

    안짖어요. 발바리가 최곱니다. ^^
    어떤개를 키우시던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 4. 모형 감시카메라
    '06.11.24 7:36 PM (222.101.xxx.217)

    모형감시카메라를 다는건 어때요...감시카메라 설치..라고 써놓고

  • 5. 여기도 시골
    '06.11.24 7:37 PM (221.161.xxx.199)

    진도개나 풍산개등 좋은개를 키우면 그 개가 표적이 되서 분명히 손 탐니다.
    차라리 시골에서 흔히 볼수있는 발발리중 악동으로 키우세요.
    전에 우리집에 쪼그만 믹스견이 차.오토바이.윗집염소.까치.멧돼지등등
    아무것고 얼씬 못하게 극성스럽게 짖고
    몰아내었는데..너무 지나쳐 남자들만 보면 짖다짖다 발뒤꿈치를
    무는시늉까지 해서 할수 없이 다른곳에 보냈어요.. 3킬로정도 되는놈이...
    지금도 너무너무 보고싶어요.....잘 있는지....

  • 6.
    '06.11.24 7:40 PM (222.235.xxx.100)

    진도개도 잘 안짖어요. 몰래 물건 들고가면 조용히 있다가 물어 버리지요.

    작은 발바리이요.

    아니면 때까우라고 거위라는 놈이 집을 잘지킨다고 하네요.

  • 7. ^^
    '06.11.24 7:44 PM (211.226.xxx.138)

    위에 풍산개 안짖는다고 한사람인데요. 윗님 말씀대로 등치가 큰개들은 안짖고
    바로 물어버립니다. 특히 풍산개는 가만히 쳐다보다가 바로 물어버리죠. ;;;;;
    거위도 진짜 집을 잘 지키더군요. 거위한테 쫒겨다녀본 기억이 있습니다. 물고 악쓰고
    얘네들도 장난아니에요 ^^;;;

  • 8. cake&bread
    '06.11.24 8:53 PM (125.191.xxx.110)

    도베르만 키우세요 견종자체가 경비견이고 굉장히 민감해서
    골아떨어져 자다가도 아주 작은소리에도 귀세우고 아주 시끄럽게 짖습니다
    그리고 온집안을 으르렁거리며 순찰하며 돌아다닙니다
    무는건 주인이 훈련을 시키기 나름 입니다(자기자신의 생명이 느껴진다면 물지만)
    성격이요?? 도베르만 자체가 한성깔 합니다
    그러나 주인에겐 정말 온순하고 애교도 작은개 못지 않죠
    요즘 강아지 가격이 많이 내렸기때문에 진도나 풍산개보다 훨씬 저렴하게 입양하실수 있고요
    제가 어릴때부터 강아지를 많이 키워보았어요 친정에서는 아직도 작은견종 키우시고요
    전지금 도베르만 키우는데 이렇게 매력적인 강아지 첨보았네요
    또 똑똑하기 때문에 다른강아지보다 배변훈련이라던가 굉장히 빠릅니다
    제가 저희 도베르만 한달18일짜리 데려와서 첫날부터 배변훈련 시켰는데 2틀만에 끝났습니다
    같은배에서나온 형은 첫날부터 알아서 하더라네요(냄새로 화장실찾아서)
    저희 도베가 되려 멍청한거죠^^::
    영리한거 따지자면 도베만큼 영리하고 똑똑한견종이 드물다지요
    주인이 하지말라는거 따끔하게 혼내면 두번다시 안하고요
    1위 셰퍼트.1위 토이푸들. 3위 도베르만 입니다
    외모도 충분히 위협적이기때문에 좋습니다
    요즘 굳이 혈통서나 부모견이 챔피언이라던가 그런 쇼견용이 아니라면
    분양가도 10~20사이면 구하십니다
    또 굳이 단이(꼬리잘라주는것)단미(귀잘라주는것) 안하셔도 되고요
    그게 다 사람들이 보기좋으라고 하는거라지요
    되려 유럽에선 강아지 학대라고 단이단미 한 애들은 대회출전도 불가라네요^^::

  • 9. 애견인
    '06.11.24 8:56 PM (59.9.xxx.190)

    어떤 개를 키우시더라도 죽는 날까지 진정 사랑으로 대해주시기 바랍니다.

  • 10. 잠오나공주
    '06.11.24 9:11 PM (59.5.xxx.18)

    카메라도 좋아요..
    사납지 않고... 짖기만 잘해도 좋을텐데..
    근데 비싼거 훔쳐갔어요??

  • 11. 수탉
    '06.11.24 9:32 PM (220.75.xxx.44)

    수탉도 집 잘지켜요 막 쪼고...근데 주인도 쪼아요-_-

  • 12. 애견사랑
    '06.11.24 9:38 PM (123.254.xxx.15)

    끝까지 사랑으로 책임져 주세요.
    한번 다시 재고하시고요.

  • 13. 부탁
    '06.11.24 10:30 PM (58.238.xxx.18)

    겨울이니까
    어떤 견종을 선택하시던 바람 막아주시고
    개집에 이불이나볏집 많이 깔아주세요
    끝까지 잘 돌봐주세요
    여름엔 주변에서 훔쳐가지 않게 주의도 해주세요

  • 14. ...
    '06.11.25 12:38 AM (121.141.xxx.61)

    혹시 아이 있으시면, 어린 강아지를 데려와서 키우시길 권해요. 개들은 서열의식이 있어서, 집에서 가족들 사이에 자신의 서열을 집어넣어 생각하거든요. 예컨데, 아버지는 젤 윗사람이고, 엄마, 큰애,작은애 그리고 자기(개) 순서로 서열이 있다고요. 그런데, 많은 경우, 그 집안에 어린 아이가 있으면 자기(개)가 어린애보다 서열이 있다고 생각해요.

    초등학교 때, 아버지가 도베르만을 사 오셨는데, 좀 큰 녀석이었거든요. 근데 그 놈이 절 자기보다 서열이 낮다고 생각하고, 절 군기(?)잡으려고 해서 많이 괴로웠어요. 듣기에 웃길지 몰라도, 그 큰 개가 짖으면서 달려든다고 생각하면 무서워요. 몇 년을 그러다가 다시 팔았어요. 만약 줄에 묶여 있지 않았다면, 분명히 물렸을 거에요.

  • 15. ...님 글 읽으니
    '06.11.25 5:34 AM (211.186.xxx.42)

    저희 남편도 기르던 개가 괴롭혔다고
    (다른 식구들 아니고 남편만) 하더군요.

    이곳 애견인들이 들으면 기함을 하시겠지만
    참다못한 남편이(6살이었데요)
    몰래(물론 줄에 묶여있었고요)
    발로 있는힘껏
    배를 냅다 갈겼더니(남편 표현이 이랬어요)
    그 뒤로 깨갱했다고
    하던데...

    ...님 말씀들으니
    아마 시댁에 키우던 개가
    남편을 지 밑으로 알다가
    맞고 정신차렸나보네요.

  • 16. 대문이 없다..
    '06.11.25 4:56 PM (24.80.xxx.152)

    대문이 없다니...
    개가 걱정이 되네요.
    하도 이상한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비싸고 좋은 개가 대문 없는 마당에 묶어있을 경우..
    마음만 먹는다면 누워서 떡먹기 아닐까요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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