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까칠까칠

왜 이러니..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06-11-24 16:13:01
오늘따라 왜 이렇게 까칠해지죠?

1.회사에서.. 왜 남의 레이아웃 와서 떠들석하게 회의하나요.. 제 업무 또는 근처에 앉은사람들이랑 0.0001%도 관계없는 회의 몇십분동안 사무실이 떠들석하다록 회의하다니 머리 아프네요

2.회사에서.. 점심먹고,식당 나오는데 양반다리하고 점심먹었더니 다리가 저리더군요. 다리가 저리다고 했더니 같이 일하는 사람 왈 '살 빼'.. 점심 먹기 전에도 굶어..살빼야지 이러더니..그런 말
하루에 한번은 참겠는데 두세번은 못참겠네요. 남의 살에 신경 끊어주세요.저 정상체중이에요.

3.회사에서.. 1시간거리 출장가서 오후에 있는 회의 1시간 정도 하면서 하루종일 회사 안나오면 월말이라 눈 돌아가게 바쁜데 니 전화는 누가 대신 받니..후배님아..오전에 일끝나고 내려가도 두번은 내려가겠다..

4.택시에서.. 택시아저씨 저 타기도 전에 미터기 켜더니,저 내리고 거스름돈 받을 때 올라간 100원 왜 받나요. 타기 전에 켜고,내린 후에 미터기 끄나요?

5.거리에서.. 앞에 가는 아저씨 담배재 털지 마세요.피할 수도 없는 길에서 담배재 터니 제 코트에 다 묻네요.

흑흑..오늘 하루 동안 저 완전 고슴도치 마냥 까칠까칠 합니다.
마음 다스려야겠습니다.그냥 하소연 해봅니다.



IP : 165.243.xxx.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24 4:19 PM (61.78.xxx.173)

    완전 공감입니다. 갈수록 성격이 까칠해 지는것 같아요.... 다들 왜 글케 맘에 안드는지.... ㅡㅡ;;

  • 2. 이래도되나~
    '06.11.24 4:21 PM (211.42.xxx.233)

    막달임산부인 제게 울회사언니 저보고 첫째조심해라 둘째태어나면 눈뒤집어깐다고 하네요ㅠ.ㅠ
    다짜고짜 말을 꼭 그렇게 밖에 못하는지...

  • 3. 저도
    '06.11.24 4:28 PM (59.5.xxx.131)

    완전 공감입니다.
    맘에 들어요, 이 글..
    전 자꾸 헛기침 하는 앞사람,
    개인 이메일이나 메신저 하느라, 키보드 소리 엄청 크게 짧게 다다닥 내는 옆사람이
    어제부터 특히 거슬리네요.
    그리고 원글님 글 중, 5.도요.

  • 4. 옆사람
    '06.11.24 4:42 PM (165.141.xxx.248)

    취향과 상관없는 음악 틀어놓고 흥얼거리는 옆사람~
    전화할때 항상 온후크 누르시고 원치않는 전화벨 자동으로 들려주시고~
    생리현상 어쩔 수 없다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하시는 트름! 어찌나 확실하게 하시는지~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면 이놈의 직장 때려쳐야 하는지...한심모드입니다....ㅠ.ㅜ

  • 5. 저도
    '06.11.24 4:53 PM (59.3.xxx.136)

    요샌 왜 이리 까칠까칠한쥐..?
    괜히 집에 가서 잘못없는 애들에게 소리 버럭버럭~
    오늘은 퇴근하고 맛난거 해줘야징~

  • 6. 그날
    '06.11.24 5:00 PM (220.65.xxx.120)

    월중행사가 다가오면 제가 그렇답니다. 쌈닭 될까봐 불안불안 ㅡ,.ㅡ

  • 7. 어휴
    '06.11.24 5:33 PM (219.250.xxx.209)

    저는 회사다닐때 셋이서 상담직이었는데 한 언니가 왜 글케 회사전화로 개인 전화를 어찌나 해대는지..전 상담직이랑 프로그램 정리를 같이 했는데 그 언니가 맨날 회사전화 써서 그 전화가 저한테 다 넘어오니 맨날 전화받다가 프로그램 정리는 저녁 늦게까지 해야하고..정말 짜증이었어요.

  • 8. 저도저도
    '06.11.24 5:35 PM (121.131.xxx.1)

    까칠이 아니라.. 다 공감되는데요.. (저도 까칠인지.)
    저희 사무실은 어제 딴층사람이 저희 팀 뒤에있는 문서파쇄기에서 한 30분은 넣는 거에요..대체 서류가 얼마나 많으면... 자기네 층은 현관옆에 파쇄기 있더만, 그걸왜 우리층에서 하는지..30분 넘게 "즈즈즈즈즞..덜덜덜..즈즈즈즈즞 덜덜덜" ㅠㅠ

  • 9. .....
    '06.11.24 7:44 PM (220.117.xxx.165)

    완전 공감이에요..
    저는 여기 쓰지도 못할 작은 일들에까지 신경 곤두선다니까요..
    자기가 편곡해놓은 메들리음반 하루종일 틀어놓는 (작게 틀지만..) 옆자리 남자과장,
    그거 며칠 들으니 미쳐버리겠어요.. 좀 꺼달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772 닥스여성복에서 이쁜걸 봤는데... 7 신상품 2006/11/24 1,482
91771 카드연채된금액260만원 카드사 직원이 빌려준다구 15 카드사 2006/11/24 1,605
91770 유치원문의 드려요. 초보 2006/11/24 215
91769 남편의 유머 24 곰세마리 2006/11/24 2,184
91768 대구에 어린애기 엄마들 많이 사는 동네가 어딘가요? 장사... 2006/11/24 204
91767 건설사 하다보니 매일 술 그러다보니 제가 개발한 해장국 2 술고래 2006/11/24 1,020
91766 까칠까칠 9 왜 이러니... 2006/11/24 1,879
91765 훗훗 .. 2006/11/24 252
91764 아이 드림렌즈때문에요~~~~~~ㅡㅡ;; 6 스트레스 2006/11/24 764
91763 쇼핑조언 부탁드려요 3 코트 2006/11/24 397
91762 의류싸이즈 ...아시는 분!!! 6 싸이즈 2006/11/24 593
91761 몸이 이상해요,, 제 몸 챙겨야 할텐데,, 도와주세요 8 뭘 먹어야할.. 2006/11/24 1,155
91760 대전 둔산동쪽 유치원, 산부인과, 소아과 추천 좀 해주세요. 5 대전 2006/11/24 1,182
91759 서대전역 근처로의 이사 4 그린티 2006/11/24 491
91758 시누 집들이 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4 추천부탁 2006/11/24 842
91757 온몸이 다아프신분 계세요? 4 아파요 2006/11/24 807
91756 국어 실력이 꽝!? 3 학력평가 2006/11/24 791
91755 호주유학 딸이부러워 2006/11/24 299
91754 고추가루 1 호야모 2006/11/24 275
91753 김치냉장고 구입할려는데.... 4 딤채 2006/11/24 585
91752 교회를 떠나 성당으로 간 이유 봤더니 14 .. 2006/11/24 2,908
91751 12월 22일 26일 중에서 이사날짜좀 골라주세요. 4 이사고민 2006/11/24 251
91750 결혼 9 고민 2006/11/24 1,410
91749 아이들끼리의 싸움에 대해.. 4 소심맘 2006/11/24 914
91748 이라구요? 정말 화가 나는군요... 41 뼈속까지재수.. 2006/11/24 3,405
91747 나름 급질.. 서울시내 좋은 특급호텔 추천해주세요!! ㅠ,ㅠ 14 @.@ 2006/11/24 1,254
91746 감기 걸렸을 때 목욕탕이나 찜질방.. 5 궁금해요. 2006/11/24 2,248
91745 47개월 울 아들 응가 질문드려요..(비위상하실수 있습니다..죄송) 3 죄송.. 2006/11/24 221
91744 (죄송) 주택담보대출시 .... 꼭 부탁 좀 드릴게요!! 4 은행업무 2006/11/24 523
91743 (급질문!!!) 빌라 화재 보험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3 .. 2006/11/24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