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재밌는이야기

리플달아주세요 조회수 : 876
작성일 : 2006-11-24 19:03:59
얼마전 미용실에서 잡지보다가 인터넷에서 떠도는 이야기를 재밌게 읽고
파마하는동안 열심히 외워왔는데요
혹시 아는 이야기라도 비웃지마시고 읽어보세요

자신이 예쁘고 요리도 잘한다고 생각한 엄마가 애들한테 간식을 만들어주면서
`엄마가 예쁘고 요리까지 잘하는걸 4자성어로 뭐라고하지?`하고 물었대요
본인은  `금상첨화`를 생각하면서.

아들왈   자화자찬?
엄마       다시 생각해봐
아들       과대망상?
엄마       `금`으로 시작하는데 ..
아들        금시초문!!!

우리집 세남자들은 웃어줬는데  ...  ㅎㅎ

그리구요 저는 열심히 리플다는데 아까 `코트`라는 이름으로 이번겨울
큰맘먹고 코트사겠다고  조언부탁드렸는데  리플이 한개도 없어서 섭섭해요
다시한번 부탁드려요
IP : 222.107.xxx.1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
    '06.11.24 7:20 PM (220.127.xxx.151)

    재밌어요. 글쓰시는 분이 참 귀여운 거 같아요.

  • 2. 하하
    '06.11.24 7:29 PM (222.110.xxx.159)

    저도 열심히 외워서 써 먹어야겠네요...
    근데 그런것도 타고나는건지, 제가 재밌는 얘기하면 썰렁하더라구요...^^

  • 3. ㅋㅋㅋ
    '06.11.24 8:48 PM (59.171.xxx.36)

    저는 제 실화인데요

    저는 밥을 먹고 있었고 TV에서는 김건모가 나오더군요
    저는 김건모인지 긴가 민가해서 옆에 계신 엄마한테 "김건모야?"
    엄마 "뭐긴 뭐야 파김치지"
    "아니 김건모냐고"
    엄마 "파김치라고"
    "아니 김건모냐고 ,,웬 파김치"

    문득 밥상을 보니 파김치가 있더군요
    엄마는 "긴건 뭐야"로 알아 듣고 계속 파김치라고 말씀 하시고
    저는 TV에 나오는 사람이 김건모냐고 물었던 겁니다.

    지금 생각하면 웃기지만 당시 분위기는 서로 막 싸울뻔 했습니다.
    서로 말귀 못알아듣는다고..

  • 4. ..
    '06.11.24 8:48 PM (61.98.xxx.107)

    재미있네요.
    저도 제가 얘기하면 반응이 영 별루~
    외우는데 4분 걸렸어요.
    어휴~

  • 5. ㅎㅎㅎ
    '06.11.24 9:39 PM (125.176.xxx.68)

    재미있어요..

    한참을 혼자서 웃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775 어부현종님 행복이 가득한 집에 나오셨네요. 4 반가워라 2006/11/24 1,401
91774 제가 아직 뭘 모르는건 가요.. 9 결정 2006/11/24 1,981
91773 경동시장 다녀왔어요.. 2 경동시장 2006/11/24 632
91772 닥스여성복에서 이쁜걸 봤는데... 7 신상품 2006/11/24 1,482
91771 카드연채된금액260만원 카드사 직원이 빌려준다구 15 카드사 2006/11/24 1,605
91770 유치원문의 드려요. 초보 2006/11/24 215
91769 남편의 유머 24 곰세마리 2006/11/24 2,183
91768 대구에 어린애기 엄마들 많이 사는 동네가 어딘가요? 장사... 2006/11/24 204
91767 건설사 하다보니 매일 술 그러다보니 제가 개발한 해장국 2 술고래 2006/11/24 1,020
91766 까칠까칠 9 왜 이러니... 2006/11/24 1,879
91765 훗훗 .. 2006/11/24 252
91764 아이 드림렌즈때문에요~~~~~~ㅡㅡ;; 6 스트레스 2006/11/24 764
91763 쇼핑조언 부탁드려요 3 코트 2006/11/24 397
91762 의류싸이즈 ...아시는 분!!! 6 싸이즈 2006/11/24 593
91761 몸이 이상해요,, 제 몸 챙겨야 할텐데,, 도와주세요 8 뭘 먹어야할.. 2006/11/24 1,155
91760 대전 둔산동쪽 유치원, 산부인과, 소아과 추천 좀 해주세요. 5 대전 2006/11/24 1,181
91759 서대전역 근처로의 이사 4 그린티 2006/11/24 491
91758 시누 집들이 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4 추천부탁 2006/11/24 841
91757 온몸이 다아프신분 계세요? 4 아파요 2006/11/24 807
91756 국어 실력이 꽝!? 3 학력평가 2006/11/24 791
91755 호주유학 딸이부러워 2006/11/24 299
91754 고추가루 1 호야모 2006/11/24 275
91753 김치냉장고 구입할려는데.... 4 딤채 2006/11/24 585
91752 교회를 떠나 성당으로 간 이유 봤더니 14 .. 2006/11/24 2,908
91751 12월 22일 26일 중에서 이사날짜좀 골라주세요. 4 이사고민 2006/11/24 251
91750 결혼 9 고민 2006/11/24 1,410
91749 아이들끼리의 싸움에 대해.. 4 소심맘 2006/11/24 914
91748 이라구요? 정말 화가 나는군요... 41 뼈속까지재수.. 2006/11/24 3,405
91747 나름 급질.. 서울시내 좋은 특급호텔 추천해주세요!! ㅠ,ㅠ 14 @.@ 2006/11/24 1,254
91746 감기 걸렸을 때 목욕탕이나 찜질방.. 5 궁금해요. 2006/11/24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