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개월 된 애기가 뒤집을 생각을 안해요,,흑흑 ㅠㅠ

어쩌나,, 조회수 : 452
작성일 : 2006-11-23 14:54:12
이제 6개월 된 울 애기..
제가 직장을 다녀서 지방 시댁에서 애기를 키워주고 계세요.
아버님.어머님의 손녀 사랑이 정말 엄청나세요~ 저야 고마울 따름이죠^^

근데..근데..ㅠㅠ

어찌나 애기를 이뻐하시는지.,.애기 맡기기 시작한 3개월부터 엎어 놓으시는 걸 못봤어요,
항상 안고, 업고 계시거나,, 활동적인걸 좋아하는 애기 서서 콩콩거리게 붙잡아 주시거나 하세요.
제가 엎어놓으려고 하거나, 뒤집기 연습시키려고 하심 내심 싫어하시구요.


그러다보니, 요 아가씨가 뒤집어야 할 때라는 걸 잊은걸까요??ㅠㅠ

제가 2주마다 한번씩 내려가는데, 제가 몰래 뒤집어 놓고 놀게하면, 30분씩도 혼자 잘 놉니다. 가끔
머리를 콩콩 박긴 하지만요,,


어머님께,
"어머님~ 애기 이제 뒤집을 때 훨씬 지났는데, 왜 안뒤집을까요~"
하면,
"야야,, 안뒤집어도 된다, 바루 기면 된다~"
하시는데,,,


정말 그런 애기들도 있나요??
그랬음 좋겠어요,,ㅠㅠ
IP : 221.163.xxx.1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애기
    '06.11.23 3:00 PM (218.159.xxx.26)

    울애기두 6개월인데.. 반갑네요..ㅋㅋ 며칠있음 만 육개월 채우는데... 오늘 뒤집었어요....ㅎㅎ
    첫애두 느렸던데다가 친정내력이 다 느려서 걍 그런가부다 했어요.. 그런애기두 있답니다...
    걱정마세요..

  • 2. ㅋㅋㅋㅋ
    '06.11.23 3:02 PM (222.101.xxx.246)

    우리아들 생각나네요...남들은 백일에도 뒤집던데...6개월인데도 뒤집을 생각을 안해서 딱 원글님같았어요....6개월 중반에 뒤집더군요...아직도 그때 기억이 생생하네요....지금요? 세살인데 아주 뛰어다니다 못해 날라다녀요~~~~

    그맘때 누워 있는 아기앞에 딸랑이 같은걸 흔들어주면..잡을려고 손을 뻗잖아요..그럴때 옆쪽으로 딸랑이를 옮겨 흔들면 아기가 잡을려다가 확 뒤집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우리아기 첫 뒤집기요..그리 했어요...그리고 늦게 뒤집으니까 좋은점이 빨리 뒤집은 애들은 뒤집고도 고개 가누기를 힘겨워해서 코 박고 그러던데 울 아이는 6개월 중반에 뒤집으니 고개힘이 세서 엎드려서 잘 놀았어요 며칠뒤에 바로 앉았구요..

  • 3. 걱정마세요
    '06.11.23 3:07 PM (210.90.xxx.54)

    뒤집기, 기기, 앉기를 한꺼번에 해 내는 아기들도 많다고 합니다. ^^

  • 4. ㅋㅋ
    '06.11.23 3:11 PM (61.80.xxx.232)

    우리 막내를 보는듯...
    얘는 뒤집기는 물론, 배밀이, 기기조차 안하고
    바로 잡고 섰답니다. ㅡ,.ㅡ
    다리힘이 어찌나 좋은지 1개월 지나고서는 머리도 못가누는것이 양손만 잡으면
    일어나겠다고 다리를 뻗쳤고요, 머리 가누고서는 정말 강시가 영화에서 일어나듯
    손 잡아주면 빳빳이 섰었네요.

  • 5. 위엣 님
    '06.11.23 3:24 PM (211.177.xxx.34)

    강시 얘기 정말 우스워요. 상상이 가네요. ㅎㅎㅎ

  • 6. 하늘찬가
    '06.11.23 5:36 PM (121.141.xxx.113)

    제 아이가 한꺼번에 했어요.. 뒤집기 랑 기타 등등이랑 걱정 안하셔도 되요.

  • 7. 걱정뚝
    '06.11.23 5:51 PM (61.96.xxx.149)

    글쓰려고 로긴했어요.

    저희 아이도 그맘땐 우량했던지라 모두가 조금 느렸답니다.

    돌 즈음부터 날씬해지더니 지금은 날라다닙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늙어요^^

  • 8. ^^
    '06.11.23 10:36 PM (122.46.xxx.49)

    우리아기도 ,,6개월 넘어서 뒤집었고..
    처음 뒤집은날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비디오까지 찍고,,
    ^^
    우리부부 너무 기뻐했어요...
    그리고는 그 다음날 바로 되뒤집던데요...^^
    걱정마세요

  • 9. ㅎㅎ
    '06.11.24 2:12 PM (64.149.xxx.32)

    제 딸은 아예 기어 다니질 않았답니다.
    물론 뒤집기도 안했구요.
    그냥 앞뒤옆으로 폭신한 걸로 둘러주고 앉혀 놓으면 엎어질 때까지 앉아서 놀았어요.
    (저희 집이 큰집인데 명절이나 제사때 저 일할때 얼마나 편했는지 몰라요. 애한테 정말 고마웠어요.)
    그러다가 소파잡고 일어서고 그러더니 9개월때부터 걸었어요.
    지금은 아주 윗 분 말씀처럼 날아다녀요.
    너무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592 햄머 추천 부탁드립니다. 555 2006/11/23 60
91591 레몬트리 행사한 청소기 써보신 분 봐주세요 5 궁금 2006/11/23 642
91590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싶지만 학교폭력떄문에.... 14 콜라중독 2006/11/23 1,170
91589 아기들 처음 문장으로 말했던때 기억나시나요? 12 아가들은 신.. 2006/11/23 782
91588 영어책을 싸게 구입할수 있는곳 5 영어... 2006/11/23 497
91587 내복에 곰팡이가 피었는데..어떻게 지우나요. 2 세탁 2006/11/23 340
91586 둘째아이에게 사랑이 안가요 15 나쁜 엄마 2006/11/23 1,945
91585 생활비 이야기 보고서.. 16 저아래에.... 2006/11/23 2,532
91584 아껴도 아껴도... 7 ?? 2006/11/23 1,483
91583 외투에 주머니 다는 방법좀 알려주세요...(뜨개고수님들) 2 뜨개질 2006/11/23 211
91582 제 나이 35..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5 인생후배 2006/11/23 1,522
91581 6개월 된 애기가 뒤집을 생각을 안해요,,흑흑 ㅠㅠ 9 어쩌나,, 2006/11/23 452
91580 앞으로는 야채나 과일은 작은 가게나 트럭에서 사야겠어요 2 여행좋아 2006/11/23 1,069
91579 납작만두 인터넷으로 사고 나서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3 납작만두 2006/11/23 636
91578 인테리어공사할때 일하시는분들 간식 어느정도까지 챙겨드려야되나요? 4 고민중 2006/11/23 615
91577 오늘 유치원에서 상담받고왔는데요... 4 고민 2006/11/23 832
91576 이번달 여성 잡지 사셨나요? 1 .. 2006/11/23 1,010
91575 도쿄나 오사카 세일 2 유은혜 2006/11/23 539
91574 버버리 블랙 트렌치 코디 좀 도와주세요 2 코디코디 2006/11/23 706
91573 캐나다에 전화 하려면 어떤 방법으로 하는것이 싼가요.. 1 캐나다 2006/11/23 217
91572 이유식 먹는 아기들 언제 숟가락 혼자 쥐어주나요? 3 아기엄마 2006/11/23 458
91571 일산 어린이집 차니모 2006/11/23 157
91570 우리남편 너무 재미있어요(1탄) 12 자랑 2006/11/23 2,064
91569 독일에서 사올만 한거 뭐가 있을까요? 22 ... 2006/11/23 1,302
91568 삼각 커피 우유 15 서울우유 2006/11/23 2,057
91567 복분자 생과 말인데요. 6 복분녀 2006/11/23 457
91566 병설유치원 경쟁률 어떤가요? 6 초조 2006/11/23 750
91565 컨벡스 오븐이요.. 하나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1 오븐 2006/11/23 300
91564 2008년도 수능준비하시는 분들 있으세요? 2 .. 2006/11/23 518
91563 곡물가루 곱게 갈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3 녹두 2006/11/23 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