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말하는 스타일 차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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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조근 풀어놔주신 글들을 읽고

반성 깊이해봅니다-.-

현명하고 지혜롭고,

게다가 인내심까지 갖추신 분들 많으셔서 너무 깜짝 놀랬습니다!!!



치솟는 집값에 같이 휘둘린 서민 신혼이라

신경은 있는 대로 곤두서고

우왕좌왕하던 차에

남편과 사소한 일로 마음 상해하고

우울모드로 갈 뻔~ 했는데

여러 현명하신 분들덕에 하루아침에 정신좀 차렸습니다.

(정신좀 차린다고 차렸으나, 현명하신 분들의 발끝만큼이라도 따라갈까 싶습니다.

이론을 현실에 내 상황에 적용시키는 일은 하루아침에 안되니까요..)



어젯밤 늦게까지 앉아서 고민하고 자책하다가 늦게 잠들고

워낙 출근시간 이른 남편.

오늘 아침엔 남편 언제 나갔는지도 모르고.. 늦게 일어났어요.

어떻게 화해해야하나요?

[맛있는거]

해놓고 남편에게 문자 보내주세요. 살갑게~! 일찍 들어오라구..^^
남편분이 살짜기 삐져서 반응이 없거나 그러면요..
걍..이번엔 참으면서 애교를 여러번 떨어주세요.

신혼이시잖아요? 애교면 어지간한건 넘어가주던데요 ^^;

[아~!]

그리구 책 읽어보셔도 도움 많이 되요.
말을듣지못하는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여자.

이 책이 좋더군요. 화성에서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는 너무 말이 빽빽해서 오히려 집중이 좀 안되는
편이였는데. 이 책은 실생활 예도 잘 써져있고... 읽다보면 웃기기도 해요.
내가 이 상황이면 이랬을껀데...이러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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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애박사의
'부부사이에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읽어보시면 도움되실거예요.
구체적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