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조금 중요한 모임이 있어서 차림새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공식적인 모임은 아니고요)
머리가 부스스한데다, 며칠 전 앞머리를 집에서 잘랐더니 아주 쥐 파먹은 듯합니다. T.T
길이는 어깨에서 살짝 올라가고, 많이 풀렸지만 디지털파마 한 상태예요.
(처음 파마 할 때는 소울메이트의 사강 머리라고 했습죠. ^^;)
제가 머리 손질도 잘 못하고, 드라이하는 실력은 완전 꽝이에요.
그래서 미용실에 가서 드라이 한번 해달라고 할까 생각 중인데요.
롤스트레이트 한 것처럼 둥그런 솔빗으로 죽죽 펴는 건 정말 싫거든요.
그런 모양 말고도 미용실에서 이쁘게 손질해 달라고 할 수 있을까요?
평소 드라이기와는 거리가 먼지라 미용실에 가서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세트를 말아달라고 해야 할까요?
참, 옷은 빨간 코트에 깜장 스커트, 불투명 검정 스타킹에 단화 신을거예요. 약간 세미 정장으로요.
미용실 갔다 온 티 안 나면서 깜찍 발랄 우아한(?) 머리 스타일 어찌 주문해야 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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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드라이할 때요~~
헤어스타일 조회수 : 647
작성일 : 2006-11-13 10:30:01
IP : 218.156.xxx.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1.13 10:36 AM (211.59.xxx.28)머리만 남기고 화장, 복장 다 갖추시고 맨 나중에 미용실에 들러
세트를 말으세요. 미용실 갖 나온 티 안나게 해달라고 하세요.
의상 분위기에 맞춰 다 알아서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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