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해야 할지, 화를 내야 할지..

[산산]

제가 2종 보통 운전면허 갱신 일이 몇일 밖에 안 남았더라구요.
이것도 늦게 하면 과태료에 면허 취소도 되는데 계속 미루다 보니 이렇게 되고 말았죠.
그리고 경찰서가 가까운 것도 아니고 동작 경찰서라고 좀 큰 경찰서 민원실로 가야 해서
더욱 먼 거리에 가지지가 않았던 모양이에요.
헌더 오늘 넘 깜짝 놀라서 이런다 큰 일 나겠다 싶어 비도 오고 추운데 그 먼 길을
찾아 헤메며 갔습니다. 신청서 작성하고 사진 첨부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창구에 가서 내밀면서 늦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하며 배시시 웃었는데
이 경찰 컴퓨터 좀 두두리더니 이거 자동 연기 된다면서 2년 후에 오라네요.
이런~~~~~ 좀 일찍 뭐 우편으로라도 알려 주면 안되나 먼 길 찾아 오게 해 놓고
이럴수가 하면서도 얼마나 다행이던지..휴 살았다 입니다.
경찰서 너무 얄밉습니다.

[그거..]

안내장 날아와요.
2년 연장됐다고 했을 때 날아왔구요
인터넷으로도 확인 됐습니다.
그리고 기한되면 또 날아와요. 갱신하라구.

[그러면요]

제가 안그래도 질문 할려던 문제인데요
제가 외국에 있어서 이번에 여름으로 면허증 기간이 지났어요.
첫면허갖고 이제 기간이 지난것인데요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자동연장 되는건가요?

취소되는 경우가 있어요?
흐미..그럼 큰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