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아이를 9월부터 유치원에 보내기 시작했답니다.
다행히 유치원은 16명 정도의 정원이라서 참 다행이구요 학습보다는 자연생태 쪽의 교육을 주로 하는곳이랍니다. 첨 보낸 한달은 좀 힘들어 했는데 지금은 포기를 한건지.. ^^ 다니고 있는데요. 일반 유치원보다는 좀 비싼 편이지요.
보낼때 생각은 유치원 여러곳 보내는거 보다는 옮기지 않는게 좋다 하여 이곳을 6세까지 보낼 생각을 했답니다.
근데 유치원이 저희 집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동네에서 그유치원에 가는 아이는 저희 애 한명이라서 그게 좀 걸리네요. 6세 되면 더 친구들을 찾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래도 동네에서 많이 다니는 곳에 다니는 애들끼리 더 어울리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엄마인 저도 모 그다지 외향적인 편은 아니라서 나서서 아이 친구 어울리게 해줄 자신은 없구요.
아이의 성향은 적극적이기 보다는 조심성과 관찰을 많이 하는 편이고 덩치도 좀 작은편이라서 큰 애들 따라가거라 좇아서 하는 편인거 같아요. 적응하는데 좀 시간이 걸리는 편이죠.
그런 애라서 제가 어떨 결정을 내려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오늘 주변에 있는 레지오 교육을 하는 자유스런 유치원을 다녀왔는데.. 그쪽으로 6,7세 2년으로 밀어붙여야 될지.. 아님 지금 다니는 곳 1년 더 보내고 7세때 바꿔야 될지.. 고민스럽네요.
아이는 그냥 다니고 싶다고 하긴 하는데 그말을 그대로 믿어도 될지..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유치원 결정 힘드네요..
옹프 조회수 : 611
작성일 : 2006-11-04 23:56:39
IP : 219.254.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1.5 12:29 AM (211.229.xxx.13)에휴..저는 친구랑 어울리는 시간이 넘 많아서 걱정인데요...--;;; 동네 가까운곳에 친한친구가 있어도 걱정이랍니다...맨날..모여서 놀려고 하니...
2. ....
'06.11.5 7:46 AM (218.209.xxx.220).. 님..그래서 전 동네 유치원 안보냅니다. 친구가 있어서 좋긴한데.. 단점도 만만찮게 만더라구요..
3. ???
'06.11.5 7:49 AM (125.178.xxx.36)아이들 모여서 노는 것 자체가 학습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2376 | 무지 힘들고 우울해여 7 | 우울맘 | 2006/11/05 | 1,396 |
322375 | 마지나타 2 | 질문 | 2006/11/05 | 367 |
322374 | 매실액을 담고싶은데~ 7 | .. | 2006/11/05 | 839 |
322373 | 푸념 3 | 질려 | 2006/11/05 | 586 |
322372 | 자궁 선근증 치료해보신분 계세요????? 6 | 무서워요~ | 2006/11/05 | 860 |
322371 | 닥스 가방을 받았는데요 2 | ^^: | 2006/11/05 | 1,004 |
322370 | 면세점에 레스포삭 이쁜게 없네요.. ㅠㅠ 11 | 사고파 | 2006/11/05 | 1,405 |
322369 | 돌잔치 할때요... 4 | 허브 | 2006/11/05 | 455 |
322368 | 이런 사과가 무슨 사과예요?.. 9 | 과일 | 2006/11/05 | 1,966 |
322367 | 전세 이사가려는데..제경우 주인에게 또 얘기해야하나요? 3 | 전세 | 2006/11/05 | 614 |
322366 | 적금등등 상담이에요. 1 | 적금 | 2006/11/05 | 465 |
322365 | 어디로 갔나, 이전게시판?? 3 | ?? | 2006/11/05 | 400 |
322364 | 첫딸은 살림밑천이라고 하는말 왜 그랬을까요? 9 | 큰딸유감 | 2006/11/05 | 1,747 |
322363 | 얼마전에 남편분과 신경전 벌인 ..82회원들 써클활동 하게 하셨던 분... 30 | 궁금해서.... | 2006/11/05 | 3,975 |
322362 | 청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선반이나 장식장.. 2 | 궁금이 | 2006/11/05 | 775 |
322361 | 낡은 가정집 전체 개보수해서 살면 어떨가 싶어요 6 | 개조가 궁금.. | 2006/11/05 | 1,020 |
322360 | 아파트로 찾아온 애들 책 아줌마... 5 | .... | 2006/11/05 | 1,377 |
322359 | 엄마의 고뇌 2 | 지원맘 | 2006/11/05 | 839 |
322358 | 결국 친구한테 모질게 말해버렸네요 7 | 참다참다 | 2006/11/05 | 2,377 |
322357 | 지문 적성 검사에 대해 문의드려요. 1 | 지문. | 2006/11/05 | 236 |
322356 | 화분에 생긴 벌레 어떻게 없앨까여?? 4 | 벌레 없애주.. | 2006/11/05 | 520 |
322355 | 시누이선물.. 3 | .. | 2006/11/05 | 909 |
322354 | 오버더 레인보우 ..편집곡.. 5 | 노래제목 | 2006/11/05 | 431 |
322353 | 여자 나이 50이 넘으면 남편을 대하는 태도가 .... 8 | 며느리 | 2006/11/05 | 2,443 |
322352 | 아이 유치원 결정 힘드네요.. 3 | 옹프 | 2006/11/04 | 611 |
322351 | 언니가 아기를 낳아요. 6 | ☆RainD.. | 2006/11/04 | 683 |
322350 | 시골에 다녀왔는데. 1 | 워나비리치 | 2006/11/04 | 337 |
322349 | 시댁 김장 하실때 가시나요??.. 16 | 스트레스. | 2006/11/04 | 1,734 |
322348 | 결혼안한 여자 나이 34 17 | .. | 2006/11/04 | 6,093 |
322347 | mp 다운받으려는데....... 3 | 요즘노래 | 2006/11/04 | 3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