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앞두고 ...짧은 머리가 편할까요

[산후조리]

임신중에 미장원을 한번도 안가서
지금 머리가 앞뒤로 다 길어요
머리를 많이 길러본적이 없어서 한번 쭈욱~ 기르고 싶은 마음도 굴뚝 같지만...
산후조리하는동안 너무 산발하고 있어도 보기 안좋을거 같아서
미장원을 갈까말까 고민이돼요
그냥 삔꽂고 묶고 하면서 기를까요
자르면 미장원 수시로 가야하는 불편도 있긴할거 같고...
묶을수 있는 길이정도만 남기고 간추려달라고 할지... 앞머리는 자를지 말지..
오늘따라 별게 다 고민이되네요;;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
나가려고 옷까지 다 입고서는 이러고 자판두들기고 있네요
우유부단한 나 -. ㅠ

[키티]

짧은 머리보다 긴머리가 더 간수하기가 편하지 않을까요? 단정히 하나로 묶으면 더 깔끔할것같아요,, 아이가 커가면서 머리를 잡아다닐때가 되면 자동으로 자르게 되어있으니까요.. 전 그랬거든요..

[저는]

첫애때는 그냥 길렀어요.
어깨 넘어 등정도,묶을 요량으로요.
그런데 잘 감지도 못하는데 머리까지 기니까
그냥 수건으로 둘둘감고 살았어요.
얼마나 찝찝하고,누가 오면 머리냄새 날까 신경쓰이고...

그래서 둘째때는 아예 짧은 커트로 했는데.
편하고 별로 신경쓸것도 없고 좋았어요.

전 둘다 여름이라서 더 긴머리가 거추장 스럽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지만,
짧은커트에 한 표.

[정진현]

긴머리가 더 편하답니다 . 저도 첫애때 .. 머리가 걱정이 되어 애낳기 전애 파마도 해봤는데 .. 생머리에 긴머리가 더 편하더라고요.. 그냥 머리 감고 묶고 잇으면 되니까 .. 그래서 둘쨰때는 아무것도 안했답니다
그냥 기르고 아이 백일 지나면 머리 하세요

[긴머리 강추!]

긴머리를 괜히 싹둑 잘라서리 지금까지도 더워죽갔습니다.
긴머리 묶거나 틀어 올리세요, 무지 편하답니다 ㅡ.ㅡ

[전..]

11월생이였는데요. 살짝 묶일 정도로만 잘랐었어요.
묶을수도 있고 풀러도 거추장 스럽지 않게요. 마침 좋은분 만나서 무겁지 않게 쳐주셔서 좋았는데요.
머리감는것도 불규칙해져서 그게 제일 나았던것 같아요.

[이음전]

너무 길어도 간숳기 좋겠어요?
약간만 찰랑찰랑하면 어떨까요?

[오히려]

오히려 어설픈 단발이 관리힘들어요..전 짧은머리가 싫어서 줄곧 허리길이인데..아기낳고도 싹 말아올려 집게핀으로 딱 찝으니 오히려 시원하고 편했어요

[...]

젖먹일때랑 애기 목욕시킬때랑...
질끈 묶는게 가장 편하지 않나요??

[다니엘맘]

저도 같은 이유로 커트했었죠... 마침 케이트 모스가 엄청 짧게 커트한 머리가 넘 이뻐 그 모양으로...
나름 어울렸는데, 아기 낳고 나니 편하긴 하지만 부스스하고... 사진마다 여성스럽거나 엄마분위기도 전혀 안 나고 ㅠㅠ
6개월 정도까지는 단발로 기르느라 관리 힘들고...
암튼 100일 사진도 그렇구 사진땜에 후회해요.

[묶을수있을정도]

가 제일편해요. 더 짧으면 미용실 자주가던가 드라이해야하구요.
싹 빗어서 묶고나가면 되니까 간편합니다

[대니맘]

묶는게 편하던데요..제 경우엔요..

[..]

애엄마 기본 스타일 질끈 묶은 머리 추천하고 갑니다.
직장맘아니라면 이쁜 커트,파마머리 등등 스타일 내며 살게 되질 않을 겁니다.
적당히 묶여지는 정도의 길이에서 질끈 묶는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