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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대신 공휴일이 더 많았음 좋겠어요

명절좋으세요? 조회수 : 871
작성일 : 2006-10-03 19:20:09
전 명절 별루 안좋아 하거든요

물가 오르죠
고속도로 막히죠
일 죽도록 해야하죠
성묘가야죠...
여기저기 돈 들어가죠..

그냥 한글날이나 국군의날..
이런 날만 많이 있었음 하는 생각^^;;;;

넘 철딱서니 없나용

근데 울 남편도 같은 생각이네요..ㅋ
IP : 203.170.xxx.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06.10.3 7:32 PM (125.129.xxx.105)

    동감입니다
    일 죽도록 해야하죠 이부분 정말로 넘 힘들어용
    모레 일하러 가는게 죽음인거 같아요
    이번엔 일찍부터 남편과 애들 데리고 가서 남편좀 시켜 먹을라구요

  • 2. 예비장순맘^-^
    '06.10.3 7:33 PM (210.219.xxx.200)

    결혼 1년차에 두번째 맞는 명절인데 저도 시러용...이상하게 명절때만 다가오면 돈들어갈일이 유난히 많아지고..할줄 아는게 없어서 일은 안하지만 괜히 부담스럽고..글타고 남편이 명절이라고 쉬는것도 아니고..(교대근무에 직업상 남들 쉬는날 더 바빠요..) 이번 추석은 유난히 긴데 사람들 마음이 다 허공에 가있는것 같아 너무 어수선해요..보는것만으로도 부담스러워요..ㅠㅠ

  • 3. 지금
    '06.10.3 11:15 PM (124.50.xxx.185)

    명절 증후군이 극에 달해 종일 낮잠자고 몽롱한 상태네요.
    체력을 비축해야할 듯 싶어서....
    결혼 10년차인데도 명절이 지겹기만 해요.
    닥치면 해야하지만 그래도 싫으네요.
    피할 수 업으면 즐겨야 하는데 교통체증에 매우 비자발적인노동에 금전 출혈에(우리 자폭직전)
    보기 싫은 사람 얼굴도 억지로 봐야하고....
    얼른 명절이 끝났으면....
    명절 끝나고 추석이야기로 자게판이 또 시끌하겠죠?

  • 4. 진짜~
    '06.10.4 1:50 AM (124.80.xxx.238)

    몸도 맘도 힘든 대한민국의 명절...

    어렸을땐 명절이 그리도 기다려지더니...
    결혼하고 나이 먹어가니...이거 정말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엄청납니다
    그게 어려우면 명절때 그냥 각자 집에 갔으면 하는 소원이....ㅎㅎㅎㅎ
    이런거 아무리 바라고 바래도 안되는거겠죠??

  • 5. 하늘사랑
    '06.10.4 1:56 AM (124.111.xxx.43)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결혼 11년차이지만..아직까지도 명절만 되면..한달전부터 걱정이되요..
    언제쯤 나아질런지..
    다들
    무사히 추석 잘 보내고 오세요..

  • 6. 그래도
    '06.10.4 8:28 AM (220.75.xxx.181)

    전 딱 하루 반나절만 고생하면 되니 다행이다 싶습니다.
    시댁이 가깝기에 도로에서 고생은 없고.
    낼 아침에 시댁가서 하루종일 허리 휘도록 전 부치고, 추석당일 아침, 점심 챙기는거 거들고.
    그리고 후다닥 집에 올랍니다.
    결혼 8년차 이젠 더 이상 눈치 안보고요. 미리부터 일찍 가지도 않구요.
    딱 할도리만 하고 옵니다요.
    중간중간 남편 불러 이것 좀 자기가 해줘 그러구 애 재운다는 핑계로 들어가서 쉬고 오고요.
    다들 요령껏 몸 아끼시길 바래요~~~

  • 7. 제생각은
    '06.10.4 8:30 AM (61.76.xxx.76)

    1. 명절날 앞뒤로 하루씩 쉬지 말고 다른 국경일과 마찬가지로 명절 하루만 빨간날 이었으면....
    하루 달랑 쉬니까 고향 간다고 난리 안치고, 어제 서해안 고속도로 사고 같은 것도 안날것이고
    선물은 택배로 보내고, 조상 기리는것은 마음 속으로 하면 될것같아요.

    2. 소문난 칠공주에서의 미칠이 말처럼 명절날 각자 자기집으로 가기.
    아니면 설은 시댁, 추석은 친정 이런식으로 했으면...
    남자들 마음대로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아예 나라에서 법으로 정했으면...

    만약 노무현 대통령이 위에 두가지 중에 한가지라도 법으로 정해주고 물러 난다면
    수많은 실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죽을 때까지 비난 안하겠음...

  • 8. 민족대이동
    '06.10.4 8:34 AM (59.22.xxx.132)

    명절날 민족 대이동 같은 현상이 좀 사라져줬으면 합니다.
    요즘 교통 좋겠다, 토요휴무하겠다, 마음만 먹으면 전국이 일일 생활권인데 굳이 명절날 어른 찾아뵙고, 부모님 댁에 가고 하는거 너무 비생산적이지 않나요?
    그러니까 서해안 고속도로 참사 같은게 생기지 싶습니다.
    이런 사고 날때마다 부모님들은 ,'명절이라도 걍 집에서 쉬어라. 위험하잖냐?' 라고 말해주시면 안되나?

  • 9. 나도
    '06.10.4 8:52 AM (58.73.xxx.95)

    명절 싫어요
    정말 여자들에겐, 결혼전에나 명절이 황금연휴고 좋았지
    이젠 명절 다가오면 은근히 우울해집니다.
    돈도 돈이고, 하루종일 전부치고 음식할거 생각하면...

    더군다나 친정에서 원래 제사가 있었다면 좀 덜하겠지만
    저같이 친정에 제사가 없어, 명절이면 늘 온전한 휴일로 살았던 사람에겐
    결혼해서 하루종일 전 부치는 일이 얼마나 힘들던지..

    것두 손 엄청크고, 자기 딸들...자기 손주들(시누네 애들) 먹이고,
    바리바리 싸줄 생각에 김장 대바구니에 전 부쳐내는 시모를 둔 저로서는
    올해도 또 얼마나 전을 부쳐대야할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휴~~~

  • 10. 아마
    '06.10.4 10:02 AM (163.152.xxx.46)

    절대동감.
    명절은 전날 반나절부터 당일까지만 쉬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거 하나 없어요.
    장관들이 며느리입장인 여자들로 자리 채우면 당장 그렇게 바꾸지 싶네요. ㅎㅎㅎ
    차라리 전부치고 일하는 건 겁안나요. 마음이 불편하니 그렇죠 뭐...

  • 11. 저도
    '06.10.4 11:10 AM (61.33.xxx.130)

    절대 동감이에요.
    돈은 돈대로 필요하고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너무 힘들어요.
    정말 피곤할텐데 내려오지 말고 쉬어라~ 같이 얘기해주는 분들 찾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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