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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캐스팅

흠,,,,,,,,, 조회수 : 2,107
작성일 : 2006-10-02 18:32:33
스타가 된다는 거 엄청 어렵다는 거 압니다..
요즘 청소년들의 선망의 직업이라는 것도

오늘 시험이 끝났다고 친구들이랑 논다던
꼬맹이가 노래방까지 진출해서
온다던 시간보다 두어 시간이 늦어져서
엄청 기다리는데

얼굴이 빨개져서 들어오는 표정이 엄청 흥분상태입니다..

호주머니에서 주섬주섬 꺼내 놓은 명함
이게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모르지만
집으로 오던 길에
남자 한명과 여자 둘이 마주 오더니
친구 다섯명 사이에 낀
우리집 꼬맹이에게
명함을 주면서 부모님께 말씀 드리라고 했답니다

명함 주소로 검색을 하니 홈페이지도 있지만
인지도는 별로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찍은 영화라고 몇개 있는데
평상시 영화는 명절 대목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제가 모르는 제목과 영화 주인공이라는 것이지요..

아이에게 이런 종이 충무로에 가면 백장도 더 넘게 뿌린다더라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이야기는 했으나
길거리 캐스팅
이거 엉터리 아닌가요??
IP : 125.57.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06.10.2 6:34 PM (61.81.xxx.145)

    엉터리일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저희 아가씨.. 그거 한답시고.. 압구정까지 진출해서.. 돈 어마어마 깨지고..
    1년동안 그러고 있더니..이제 정신 차리고 복학하겠답니다--;

  • 2. 십중팔구
    '06.10.2 6:38 PM (61.66.xxx.98)

    나중에 사진찍어야 한다는둥 하면서 많은 돈을 요구 할겁니다.
    사진만 찍다가 마는경우가 허다하죠.
    사실 사진만 찍다가 말면 그나마 행운....
    만약 여자애라면 더 험한 일도 많지요.

  • 3. ..
    '06.10.2 6:42 PM (210.108.xxx.6)

    홈페이지 주소 올려주세요~

  • 4. 흠,,,,,,,,,
    '06.10.2 6:50 PM (125.57.xxx.148)

    www.joyenterstar.com
    명함은 찢어지지도 않아서 가위로 잘게 잘라서 버렸는데
    그 사이에 명함을 찾고 있네요..
    친구들이 엄청 부러워 했다고

  • 5. 들어가보니..
    '06.10.2 7:00 PM (222.101.xxx.159)

    정말 별볼일없는 곳인것 같아요.
    cf나 반올림 단역 출연도 대단한 공지인듯 올려놓은걸보니 ㅋㅋ

  • 6. 경험자모
    '06.10.2 7:12 PM (222.111.xxx.210)

    저의집 딸이 키가 176cm 입니다
    명동.롯데월드.....인근동네.....나갔다오면 명암들고 옵니다.
    전화도 물론 해봤어요
    돈많이 들어갑니다.
    작년 학교 선생님 소개로 동아리 모임을 알아서 그곳에 잠시 발을 들여놓았는데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JMS(정명석) 그 종교였습니다
    충격이 넘커서.........이 선에서 빠져나온게 다행이다 싶었지요
    아이들 주변곳곳에 유혹의 손이 너무 많습니다
    정말 조심해야합니다.

  • 7. ...
    '06.10.2 7:13 PM (58.232.xxx.123)

    네이버에서 홈페이지 주소로 검색 함 해보세요.
    지식인에도 명함 받은 아이들 질문이나 답변들 많구요 헤럴드 경제 신문에 회사 기사 났던것도 올라와있네요.

  • 8. 000
    '06.10.2 8:00 PM (125.143.xxx.216)

    위 말씀하신 사이트 인지 모르지만
    지난해 가게 이웃에 할머니 가 제게 들려 주신 얘기 입니다
    손녀가 지지난해 실업계 고 졸업반인데 (지금 전문대 2 다님)
    모델 된다고 사진 찍으러 서울 갔다고 합니다 겨울 방학때.

    사진 값 50만원 이라나.
    나중에 액자에 사진 하나 왔다 하더군요
    그 할머니 손녀 인물 좋다고 자기 닮아서 그렇다고 늘 자랑 합니다
    제가 보기엔 보통 수준 인데 할머님 자기 자랑이지요

    며칠 동안 서울 사진 찍는다고 다녀오고
    좀 지나면 모델로 간다고 하더니 지금까지 소식이.......
    그때 남편이 그 소릴 듣고
    아마도 쪼금? 사기 갔다고, 하더니
    학교에서 선생님 께서 추천까지 해 주셧다고 해서
    저는 좀 믿었답니다 (아이의 거짓말인지..)
    지나고 보니 아닌가 봐요

  • 9. ...
    '06.10.2 9:14 PM (218.144.xxx.121)

    울 딸애도 거기 명함 받아왔었어요. 작년에요...
    웃고 말았었는데... 야가 좀 이쁘기는하지만 연애인 스탈은 아닌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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