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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바뀌어 버렸어요.

큰일.. 조회수 : 306
작성일 : 2006-09-29 05:30:44
9월 들어 모기에게 물리면서 밤잠을 몇 번 설쳤더니
완전히 낮과 밤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원래 야행성이라서 새벽 1-2시경에 자고, 밤도 곧잘 새곤 했지만
이렇게 거의 일주일 넘게 아침 6시나 7시가 되어야지만 잠을 잘 수 있게 되는 경우는 없었어요. -_-;;

몸을 피곤하게 해보려고 운동도 해보고, 몸도 바삐 움직여봤지만,
육체는 너무 너무 피곤한데, 너무 피곤해서 잠이 더 안와요. -_-;;
지난 이틀동안 피크여서 아침 7시 넘어서 잠들어서 11시나 12시 정도에 깼네요.
(나이 많은 원생인데, 그나마 오전에 큰 일 없는 주간이었기에 망정이지..-_-;;)

낮에는 몸도 마음도 피곤하고, 밤 7-8시부터 정신이 좀 또랑또랑해지는데,
정신 드는 새벽에는 이렇게 웹서핑하고..-_-;; 공부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네요.
(집중해서 공부해야 하는 전공이라서, 새벽에 멍할때는 힘들어요.)

정말 이렇게는 도저히 못살것 같은데, 수면제라도 좀 사다가 먹어볼까요?
우유 따뜻하게 해서는 진작 먹어봤지만 전혀 효과 없었어요.
제가 정상 생활을 할 수 있게 좀 도와주세요.
이 상태에서 추석 연휴 만나면 전 이번 학기 말아먹을 것 같아요. -_-;;


IP : 219.251.xxx.8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06.9.29 9:07 AM (211.208.xxx.74)

    한 일주일 넘게 똑같이 그랬어요.
    자려고 누워서 몇시간동안 뒤척이면서 노력도 나름해봤는데 결론은 견디다 못해 일어나는거.
    예전에는 잠이 안올땐 자연스럽게 그냥 일어나서 하고싶은거 하는게 일부러 자려고 누워있는거 보다는 낫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하니까 아예 낮밤이 바뀌는게 자연스러워지던데요.
    저 요며칠간은 낮에 잘시간도없이 피곤에 쩔었더니 리듬 다시 찾았구요. 간혹 너무 피곤한데도 잠이안와서 일어나고 싶은 몇번의 유혹을 참았어요. 누워있으면 잠이 꼭 올거라고 믿고, 중요한건 생각을 않으려고 노력해야 했어요. 생각이 많아서 잠이 더 안오거든요.
    저두 수면제 생각도 해봤는데 그건 정말 아닌거같고. 우유는 소용없구.
    그냥. 일단 웹서핑을 하게되면 하고싶은게 많아서 더 잠이 안오니까 배제하고
    낮에는 밖에 나가는 약속을 연짱 잡아서여. 그 피곤함에 너무 지쳐 이불속에 누워있는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낄수 있게 만드는거죠.. ^^;;;
    지금은 이방법이 먹히긴 했는데...며칠지나서 또 리듬이 바뀔지도 모르지만요. 시간 정해놓고 되도록 그시간에 취침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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