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삼청동 단독주택들은 얼마나 하나요?

주택에 살고파 조회수 : 3,181
작성일 : 2006-09-21 18:52:07
결혼하고 지금까지 주욱 아파트에만 살아왔는데요,
삼청동의  이쁜 주택들보고 완전 반했어요.
어린 시절 느낌나는(옛날 분위기?), 나무가 보이는 예쁜 집에 너무 살아보고 싶어요.

아이들 키우기엔 아파트가 편하다지만 너무 삭막하고,이 가격에 (평수에 비해 터무니 없는 가격)
이런 집에 살아야하나 그런 생각이 늘 들거든요.

노오란 은행 나무가 방창문으로 보이는, 마당있는 집에 살고파요.
그 동네 분위기 넘 좋던데 대체 얼마나 있어야 그런 집에 살 수 있을까요?

IP : 121.141.xxx.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21 6:59 PM (59.10.xxx.245)

    그런데는 가격이 문제가 아니고, 매물을 구하기가 어려울 거예요. 이사가 잦은 동네가 아니라서요.

  • 2. 윗님과
    '06.9.21 7:52 PM (125.129.xxx.105)

    동감이에요
    매물이 거의 없다고 봐요

  • 3. ..........
    '06.9.21 8:04 PM (59.14.xxx.220)

    의외로 가격은 비싸지 않아요.
    낡은 주택이 많아서 땅값만 받는 집도 많고, 풍치지구인가 자연경관지구인가 뭔가 그래서 그렇기도 하구요.
    완전 대저택이 20억 정도에 나온 데도 있더군요. 집은 낡았지만.
    근데 거기 정말 공기도 좋고, 차만 있다면 시내도 가깝고 좋죠.
    다만, 겨울에 눈오면 죽음. ^^

  • 4. 삼청동
    '06.9.21 8:12 PM (211.242.xxx.28)

    요즘 삼청동 엄청 비싸요.
    동네 분위기가 좋아서 예쁜 카페도 많이 생기고 미술관도 많고.
    요즘 인사동 땅값 거의 따라간다더군요.
    얼마전에 지인이 삼청동 골목 안쪽 주택을 샀다는데
    얼만지 정확히는 말 안하지만 하여간 엄청 줬답니다.
    매물이 나온 게 없어서 근 2년 가까이 기다려서 샀는데
    앉은 자리에서 2천만원 올려 줬다는..
    안 그러면 매물 거둬 버린대요.
    서울 시내 비싼 아파트가 평당 3천만원 넘죠?
    그거보다 싸지 않았어요,.

  • 5. ..........
    '06.9.21 8:13 PM (59.14.xxx.220)

    죄송합니다. 삼청동과 성북동을 착각했어요.
    오히려 헷갈릴까봐 윗글 그대로 둡니다.
    윗분 말씀대로 삼청동은 더 비싸요. ^^

  • 6. 저기요
    '06.9.21 8:15 PM (210.223.xxx.184)

    부암동은 어떠실지....부암동이 경복궁역에서 그리 멀지 않고 나름대로 집들도 예쁘고 좋아요..
    여기도 매물이 그리 많이 나오지는 않던데...시내도 가깝고 자연도 가깝고....
    전 청운동인데 부암동 가끔 지나가면 좋더라구요..

  • 7. ...
    '06.9.21 11:36 PM (211.178.xxx.137)

    성북동이 의외로 안 비싸다니 눈이 번쩍합니다. 간송미술관 다녀오면서 동네에 반했어요. 늘 복잡한 서울이 싫어서 떠날 궁리만 하고 있었는데 이런 곳이라면 붙어 살고 싶다고 생각했거든요...

  • 8. 성북동
    '06.9.22 12:53 AM (61.84.xxx.242)

    동생 친구네 집이 15억주고 제법 덩치있는 단독주택 샀다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안비싼듯..

  • 9. 눈 걱정
    '06.9.22 10:56 AM (163.152.xxx.46)

    하지 마세요. 성북동이나 삼청동 눈오면 제일 먼저 작업 들어가는 곳이랍니다.

  • 10. .....
    '06.9.22 11:19 AM (220.85.xxx.230)

    성북동이나 삼청동 같은덴 거의 한가닥 하는 분들이 많이 사시는 동네라..
    눈 오는날 가 보면 참 깨끗하게 길 정리가 후다닥 빠르게 마쳐져 있지요.
    그보다 전 벌레 날아다니는게 좀 그렇던데...
    그리고 아파트보다 관리비는 좀 각오 하셔야 합니다.
    겨울철 난방비 + 세콤 등 보안 시설비..

  • 11. 저기요님...
    '06.9.22 3:12 PM (203.238.xxx.66)

    전 청운동에 관심있는데...그 동네는 어떤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346 나이드신 분이 자주 가시는 커뮤니티 사이트요~ 1 .. 2006/09/21 451
322345 글라스락 혹은 파이렉스 2 그릇선택 2006/09/21 932
322344 삼청동 단독주택들은 얼마나 하나요? 11 주택에 살고.. 2006/09/21 3,181
322343 딸 출산일에 굿하는데 참석한다는 아빠 11 정말.. 2006/09/21 1,083
322342 급해요... 3 Starbu.. 2006/09/21 603
322341 추석때 읽으면 좋을책 추천해 주세요. 1 독서의계절 2006/09/21 242
322340 헌 운동화나 슬리퍼는 쓰레기 봉투에 버리나요? 4 신발 2006/09/21 1,059
322339 이해안되는 회사 아저씨들 4 이상해 2006/09/21 884
322338 양도소득세 내는법(?)이요.. 3 문의.. 2006/09/21 417
322337 세탁기 지금 살까요? 4 트롬 2006/09/21 686
322336 운전하시는분들 운전자보험 다들 있으신가요? 2 가입? 2006/09/21 392
322335 의중을 알고 싶어서요 6 .. 2006/09/21 1,297
322334 꿈 해몽이요.... 1 두꺼비 2006/09/21 266
322333 요즘 tv에 나오는... 4 궁금이..... 2006/09/21 1,217
322332 가슴이 너무 작아 슬퍼요 9 아줌마 2006/09/21 1,430
322331 대구사시는분들 납작만두여.. 13 만두 2006/09/21 1,137
322330 들장미소녀 캔디내용 궁금하시죠? 5 캔디 2006/09/21 1,465
322329 이사비용 소득공제되는지요? 2 궁금 2006/09/21 643
322328 신용카드 신청시, 포인트가 감해지나요 2 신용카드 2006/09/21 281
322327 추석에 딸아이중국여행 간다는데.. 8 여행 2006/09/21 645
322326 강남, 서초근처 괜찮은 사우나나 목욕탕 알려주세요~ 5 사우나 2006/09/21 839
322325 반찬용기로는 유리, 음식재료용기로는 스텐이.. 7 잘생각하세요.. 2006/09/21 1,816
322324 병원에 입원해 있는 친한 동생에게 뭘 보내주면 좋을까요? 5 헤지스 2006/09/21 328
322323 가전제품어느회사가? 4 2006/09/21 443
322322 상담 좀 부탁드려요,- -;; 3 술이문제 2006/09/21 518
322321 에서 이불털면 법에 걸리냐고 묻는 윗층아줌마 어쩌면 좋나요?? 13 베란다 2006/09/21 1,633
322320 해외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4 간만의기회 2006/09/21 584
322319 청국장 가루가 이상해요ㅜ 1 에고 2006/09/21 324
322318 소외감 느껴요 1 속좁은 사람.. 2006/09/21 850
322317 긴긴 추석기간 뭐할것인가.. 8 .. 2006/09/21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