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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장만하긴 해야겠는데 이사가는건 너무 싫어요..

생각 조회수 : 433
작성일 : 2006-09-21 13:26:57
내년3월에 전세 만기에요.

전세금 1억에 들어왔는데 지금 시세로는 1억 2천-3천(로얄동 로얄층) 정도 하는것 같구요.

청약은 가능성도 없고 집없이 살면서 집값에 전세금까지 오르는거 보고 초조해하자니

이자 내는거 아깝긴 하지만 실거주하기 좋은 (오르면 당연히 더 좋고) 아파트

그냥 대출 적당히 받아서 집 장만 하고 맘 편히 살고 싶어요.

이자 안내고 2년 더 전세로 살고 저축한다 해도 그 2년후에 집 살수 있다는 보장도 없구요.


지금 전세 아파트가 몇몇 불편한게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다 싶어서

신랑도 저도 나름 만족하고 살고 있긴해요.

저층에 서향이고 해서 식물 키우기도 힘들고 여름엔 많이 덥긴 하지만

맞벌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길지도 않구요 뭐..

마트,시장 모두 가까워 도보로 다니고 주차하기 편하고 등등

딱 2년만 더 살으라면 살수 있을 딱 그정도요.

문제는 집주인이 전세금을 올려받느냐, 팔라고 내놓느냐 등의 문제인데

집주인이 만약 전세금 천만원 정도만 올려받는다고 할 경우 (저희는 로얄층도 아니니)

전세끼고 아파트를 장만하거나, 분양권을 사거나 하는 방향이 어떨까 싶어서요.

(그런데 보통 이런 경우는 집주인이 몇달전부터 먼저 알려주는 경우가 많죠?

궁금해서 그런데 저희가 미리 전화해서 물어봐도 될까요?

전세 들어오고 집주인이 도대체 연락 한번을 안하니 알수가 없네요. )


아무튼 이사비용도 그렇고 다른 곳으로 가서 새로 들어가는 소소한 비용도 그렇고

전세끼고 사는거면 아무래도 대출 이자부담이 덜할테고 이사비용등의 당장 들어가는 돈이 덜들고

분양권을 산다면 재건축일 경우 무이자,유이자대출도 있고 중도금 대출도 있다고 하니..

어차피 집은 사긴 사야겠는데 당장 그 집으로 갈거 아니라면 이 방법도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IP : 211.33.xxx.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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