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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그녀
나이가 저보더 적어 나한테 언니라고 부르거든요,
교사하다 사직을 했다하는데 벌써 외모에서 풍기는 분위기 부터 초롱한 눈망울에 자신감이 넘치는게
느껴져요.
대화를 해보면 다양한 언어구사와 조리있는말투, 단호한 자기주장등 스스로 주눅이 들 정도거든요.
일도 무엇하나 허투루 해내는것이 없고 정확하고 분명해요.
내가 많이 닮고 싶은 부분이예요.
대화시에도 전 상대방의 기분을 많이 살피고 상처주지는 않을까 배려를 많이 하는편인데 그녀는
견해가 틀리면 가차없이 반전을 시키고 주장을 관철 시키더라구요.
전 그녀에 비하면 불어터진 호박죽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사에 우유부단하고 맘이 약해서 상대방에게 상처주는 일은 절대안하고 내가 조금 손해보고 말지
라는 주의거든요.
똑똑한 그녀. 정말 부럽습디다.
1. 노노
'06.9.13 6:04 PM (58.234.xxx.138)똑부러진게 항상 장점이 되지는 않는다는거..아시죠? ^^
남을 배려하고 상대방 얘기 잘 들어주시는 님도.. 충분히 멋지고 좋은사람입니다.2. ^^
'06.9.13 6:10 PM (59.7.xxx.239)호박죽이 몸에 좋다는건 아시죠?^^*
사람마다 다 장단점이 있는것이니 너무 기죽지마세요
님의 성격을 좋아하시는분들도 많다는걸 잊지마세요
배려는 인간관계에 있어 참으로 중요한 부분이거든요^^3. 님도멋져요^^
'06.9.13 6:11 PM (58.121.xxx.252)저도 노노님 말씀에 동감..^^ 언제나 그녀에게는 진정으로 말해주는
사람은 없을듯 싶어요^^ 말한마디 잘못했다가 봉변 당할까 싶고...
가차없이 자기주장 파바박... 애기하면.. 휴~~~
저도 나이가 들어가수록 남을 배려하고 상대방 애기 귀담아 들어주는
사람이 더 멋져 보이고 편안합니다..4. ,,,
'06.9.13 6:15 PM (210.94.xxx.51)전 심하게 똑부러진 사람보다는 가끔은 호박죽 같은 사람이 더 좋아요..
5. ??
'06.9.13 6:18 PM (61.74.xxx.18)저게 똑똑한 거에요??
요즘같이 너도나도 없이 다 잘난 세상에
누가 저런 사람을 좋아라 하겠는지..쯧쯧..
대표적인 비호감 엄마이겠네요..그 전직교사분..6. 저도
'06.9.13 6:22 PM (125.129.xxx.172)이런 타입은 별론디
7. 그러다
'06.9.13 6:58 PM (222.101.xxx.105)그러다 틀리면 얼마나 x팔릴까 싶네요............
8. 동심초
'06.9.13 7:15 PM (121.145.xxx.179)어떤 사람을 알아 가는 과정이 양파껍질 벗기기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사람은 2-3년 정도 사귀다 보면 진면목을 알게 되고 물론 드러나는 부분요
내숭과라 해도 5-6년이면 나오지요 정말 물속같이 알수없는 사람도 10년이면 다 나오더군요
얼마나 사귀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세월이 더 많이 흘러야 그사람을 진정하게 안다고 할수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은 상품으로 말하면 포장된 모습이지요
예쁘게 포장을 잘하는 사람,그렇지 못한사람 그러나 내용이 알찬사람 과연 그분은 어떤분일까요 ?9. 저두
'06.9.13 10:19 PM (210.222.xxx.246)가끔 그런 사람 보면 부럽던데..
난 매번 상대방 배려 or 눈치 보다가 할말도 못하고..-_-
내가 점점 이상해지는 것같기도 하고..ㅠㅠ10. 원글님
'06.9.14 5:34 AM (222.107.xxx.247)말투가 똑똑한 그녀가 부럽다고는 하시지만 은근히 그 분을 싫어하시는게 보여요.
자기 주장이 강하다고 해서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적은건 아니라고 봐요.
반대로 우유부단한 성격이라고 해서, 꼭 남을 배려하고 상처 않주는건 아니지 않나요?
...대화시에도 전 상대방의 기분을 많이 살피고 상처주지는 않을까 배려를 많이 하는편인데 그녀는견해가 틀리면 가차없이 반전을 시키고 주장을 관철 시키더라구요
...매사에 우유부단하고 맘이 약해서 상대방에게 상처주는 일은 절대안하고 내가 조금 손해보고 말지
라는 주의거든요.
똑똑한건 좋은 거지요.
하지만 원글님처럼 쓰시면 당~연히 원글님 성격이 더 좋다는 얘기가 나올 수 밖에 ^^;;
그 분 부러운게 아니고 미워서 쓰신 글 맞죠??11. 똑똑
'06.9.14 10:45 AM (24.80.xxx.152)헛똑똑이들.. 똑똑한 척하려는 사람들은
재수지만-.-
자기 한계와 단점도 알고 있으면서 똑똑하게
분명히 의사표현하고 자기 주장도 하는 사람들은
개성있고 저는 그런 사람들 좋아해요.12. 여러분들
'06.9.14 2:28 PM (211.210.xxx.154)도대체 똑똑한게 어떤건지 아십니까
그걸 아시는분은 더 똑똑한겁니다13. .
'06.9.14 9:56 PM (218.153.xxx.172)정확하고 분명한 그 점을 호박죽님이 많이 닮고 싶다는 말씀은 진심이신지
읽는 제가 갈팡질팡이네요.
호박죽님
상대방의 기분을 많이 살피고 상처주지는 않을까 배려를 많이 하는 편이시겠지만
음흉한 면도 있는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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