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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 가려고 합니다.

성당 조회수 : 706
작성일 : 2006-09-04 18:04:45
학교도 가톨릭 계통을 나왔고 나이가 쬐금 드니까 종교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데요..
이런저런 일도 많아서 의지할 수 있는 곳이 있음 하는 바램이 더 크네요..
저랑 애들만 다니려구요. 남편은 다닐 생각 있음 빨리 가라고 합니다. 간다고 얘기한지 몇 년 되었거든요

집 옆이 바로 성당인데 혼자 가서 저 교인이 되고싶은데요 하는 용기도 안나고..
이웃과도 별로 안면이 없어서 성당다니시면 저도 데려가세요 하고 얘기할 수도 없고....

어떻게 첫 발을 내디뎌야 할까요..

제가 가려는 곳은 길동성당입니다.
IP : 211.181.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6.9.4 6:13 PM (211.210.xxx.61)

    가세요..
    조용히 미사지켜보시구 마치고 개인적으로 기도하시고싶으신거 하느님께 기도하시면 됩니다
    그러다 겨울들어갈때쯤 예비신자들 교리배울겁니다 그러면 신청해서 교리듣고 세례받으면 정식으로 신자 되는 겁니다...
    저는첨에 아무도 없는성당에 매일가서 기도했네요
    그당시나름심각한고만때문에...
    그러다 그냥 앉아 같이 미사보고 그러다 교리듣고 세례받았거던요

  • 2. 저도..
    '06.9.4 6:21 PM (211.204.xxx.225)

    성당에 다녀볼려고 했던 사람인데요
    성당은 정말 막연한곳인것 같아요
    교회는 가면 어찌나 친절들하신지 몸둘바를 모를정도인데
    성당은 가면 누구하나 반기는사람없고
    미사때도 어찌해야하는지 몰라서 어리둥절하고 ,,
    그런데 신기한건 그래서 더 성당에 마음이 끌리는것 같아요

  • 3. 성당
    '06.9.4 6:37 PM (211.222.xxx.70)

    성당 사무실에 가서 다니고 싶다고 얘기하세요. 그러면 거기서 자세하게 안내해 줄겁니다.
    먼저 교리를 공부하고 대개 6-8개월후에 세례받게 되지요. 빠지지말고 다녀서 세례받기 바랍니다.
    기독교인 특히 천주교 신자가 된다는것은 엄청난 은총입니다. 하느님께서 불러주시지 않으면 절대로 신자가 될수없답니다.

  • 4. 환영합니다~
    '06.9.4 6:39 PM (222.97.xxx.98)

    일단 성당사무실에 가세요.
    사시는 지역 말씀하시면 그 지역 구역장님을 소개해주실 겁니다.
    아니면 예비자교리 시간등 영세 전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실테구요.
    그것도 아니면 사무실에 전화하셔서 찬찬히 문의하셔서 도움 받으셔도 좋구요.
    신자인 제가 생각해도 혼자서 그냥 막 다니기엔 너무 막연하지 싶네요.
    제 생각엔 주위에 아는 신자가 없으시다면
    성당사무실 문을 두드리시는게 제일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예비자교리 잘 마치시고 꼭 영세 받으셔서
    즐겁고 평화로운 신앙생활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5. 저도
    '06.9.4 7:00 PM (61.103.xxx.152)

    어제 처음 교리공부하러 갔습니다. 어색하고 멋쩍었지만 그래도 마음은 조금 편안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한번 들어가서 언제 교리 시작인지 알아보세요.
    전화를 하거나 직접 찾아가셔도 되구요.

  • 6. 저도
    '06.9.4 7:06 PM (211.216.xxx.235)

    무려 3달이나 혼자 다녔었어요. ㅎㅎ
    어느날 평일 미사에 한번 참석했다가 글찮아도 종교를 갖어야 겠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그날 이후 평일미사, 주일미사
    모두 모두 혼자 참석했어요.
    인터넷으로 세례 받지 않은 사람은 영성체 못한다는것만 알고 갔죠.
    제가 갔을때 이미 교리반이 반 이상 진도가 나갔기에 참석 못하고
    이름만 적어놓고 혼자 3달 정도 다니다
    새로 교리반 시작된다는 공지가 뜨기에 신청해서 교리 받았었답니다.
    그냥 나가세요. ^^

  • 7.
    '06.9.4 8:27 PM (211.178.xxx.197)

    성당은 항상 혼자 다닙니다. 지금은 이런 저런 핑계로 냉담 중이지만...조만간 꼭 다시 다니려고 합니다. 부모님과 언니가 같은 성당에 다니는 데도, 각자 스케줄이 다르니 항상 혼자만 다니게 되네요. 그냥 혼자 가서 기도하고 나오면 마음도 차분해지고...너무 좋았어요. 성당은 예비자 교리 공부하면서 분위기에 차츰 익숙해질 수 있으니...너무 걱정 마세요~

  • 8.
    '06.9.5 12:22 AM (124.5.xxx.139)

    윗분들께서 설명을 다 하셔서....
    혹 혼자 다니시다가 대모님 문제나 어려움이 있으시면 꼭 수녀님이나 예비자교리반 봉사하시는 분께 주저말고 말씀하세요.
    저 아는 분도 혼자 막막해 하시기에 괜한 염려를 해봅니다.
    성당이 무심한 듯 한 분위기지만 주위에 도움을 청하면 다 해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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