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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전 증후군 있으신가요?
우선 단것이 너무, 또는 기름진 것이 너무 떙겨요. 평소에 안먹던 쿠키 하루에 한통씩 비우고..돈까스까지 먹네요. 엊그젠 길가다 편의점앞에서 길세우고 달디단...청크 쿠키를 마구마구 먹었읍니다.. 걸신 들린 여자처럼.
그리고 정리정돈을 하고 싶어져요. 뭔가를 정리하고..버리고...쓸고 딲고,,우리 친정멈마가 그러셨대요.
또, 예민또는 우울해집니다. 갑자기 신세한탄에...요번엔 제가 사는 동네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말을 남편에게 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궁리하다가..혼자 울었어요...난 이동네에서 사는게 성에 안차~~~ 라고 말하면 안될거 같아서... 평소엔 그런대로 잘 지내면서 말이죠. 오히려 강남보다 물가싸서 좋아,,교통편해..하다가 그런 마음이 듭니다. 예민하고 짜증나고 말이죠. 그래서 부쩍 82쿡 접속시간이 길어지네요~~~
이거 어떻게 하면 낳아질까요?
정리정돈하는 건 좋은데... 단것과 예민한것 은 좀 그래요.
님들도 그러신가요?
1. 예전엔
'06.9.4 6:02 PM (218.148.xxx.22)별증상이 없었는데
몇년전부터 단거 무지 땡겨요.
일주일전부터 과자랑 초컬릿 먹다보면 그날이 오더라구요.
요즘엔 예민해지기도 하고..무지 우울+예민+단것먹고싶은거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2. 전
'06.9.4 6:20 PM (210.109.xxx.43)신체적으론 가슴이 아프구요, 기름진거, 단것, 매운거 무지땡기고요, 신경예민해져서 무지하게 신경질부리고요, 그러다가도 생리 시작하면 입맛이 딱 떨어져요..
3. 김수열
'06.9.4 6:34 PM (59.24.xxx.14)어머나~ 저하고 똑같으세요!!
단, 저는 정리정돈은 절대 안해요...ㅎㅎ4. ..
'06.9.4 6:34 PM (210.217.xxx.142)저하고 증상이 똑같으시네요ㅠ.ㅠ 정리정돈.. 완벽추구..
나이 들수록 심해지는것 같아요..5. 생리중
'06.9.4 6:45 PM (211.108.xxx.75)전엔 암 그랬던 거 같은데 요즘 심해졌어요.
일단 우울해져요. 몸도 너무 쳐지고 괜히 피곤하고 배나오고 그런답니다. 입맛은 없어지는 편이고요.
근데 저도 정리정돈 그런 증상도 나타났음 좋겠네요6. ...
'06.9.4 7:08 PM (211.216.xxx.235)저도 그래요.
생리 전날은 '아 낼 생리하겠구나..' 라는 걸 알정도로
아침에 눈떠서 밤에 잠 잘때까지 먹는 생각밖에 안해요.
무지 많이 먹기도 하구요. ㅠㅠ
빵, 과자, 초콜렛, 라면... 평소에 제가 잘 안먹는 것들이거든요.
이걸로 하루를 보내요. ㅠㅠ
그리고 무지 우울하고. 괜히 심각해지고, 괜히 눈물나고, 너무너무 짜증나고
만사 귀찮고........
그러다 딱 생리시작하면 언제그랬냐는 듯 날라갈듯
몸도 가뿐해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ㅠㅠ
다 똑같죠? ^^7. 융맘
'06.9.4 7:30 PM (125.138.xxx.124)여자들이 이때 살 이 많이 찌게 되지요 . 다이어트하시는분들 조심해야...
8. 저요
'06.9.4 7:45 PM (125.177.xxx.239)다이어트중인데 계속 잘빠지다가 저울이 며칠 꼼짝도 않는거예요...
그러더니 생리시작 ...오히려 몸무게가 늘었어요...어쩌면 좋아요...
먹는거 최대한 자제하는데도 자꾸 손이 가요 손이 가...
으윽...생리기간중 몸무게가 늘기도 하나요?
한 500g 늘은것 같은데요...9. ...
'06.9.4 7:55 PM (221.150.xxx.97)하하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들 비슷하네요 ^^
저도 단거 매운거기름진거 너무 땡기구요 생전 안먹던 과자 앉은자리에서 우적우적.
온갖 먹고싶은 것들이 눈 앞에서둥둥 떠다녀요. 그리구 배터질떄 까지 먹구 괴로워하구..ㅎㅎ10. 어지럼
'06.9.4 9:04 PM (211.245.xxx.85)전 어지러워요..
차타면 멀미가 넘 심하구요..
자다가도 구역질 날때가 있어요..
올해부터 시작된 이 증상..너무나 괴롭네요..11. 8년차
'06.9.4 9:25 PM (58.142.xxx.61)저도 그래요. 단거 너무 땡겨서 먹고, 먹는게 너무 땅기면 그냥 먹어요..물론 체중은 1킬로에서 심하면 2킬로까지 찌고..변비증상까지 나타나네요..그러다가 생리끝나면 다 사라지고..원래 식성으로 돌아가면 체중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요..한달에 한번씩 1년이면 12번.....
12. 단팥빵
'06.9.4 9:33 PM (222.99.xxx.205)지금 단팥빵 2틀째 우그적 먹고 있습니다
13. ..
'06.9.4 9:36 PM (211.183.xxx.12)저는 생리증후군 종합상자입니다.
생리증후군으로 대표되는 모든 증상들을 생리전 일주일 사이에 다 느끼고 겪으니까요..
결혼하고 많이 고친부분이지만, 결혼전에는 생리전에 쇼핑을 엄청해댔어요. 지금은 자제가 되지만, 카드내역서를 살펴보면 늘 같은 시기에 쇼핑을 했더라구요. 단거, 우울한거.. 귀차니즘은 말할것도 없구요.. 이것도 결혼하고 나니 마인드컨트롤이 어느정도 되네요. 생리 기간이 두려울정도예요. ㅎㅎ14. 전..
'06.9.4 11:35 PM (221.153.xxx.221)식욕느는거랑 배빵빵해지는거는 참을 수 있는데, 무기력해지는게 너무 힘들어요.
만사가 귀찮아서 회사일도 미루다가 생리만 터지면 휘리릭 한답니다.
혹시 저처럼 무기력증에 시달리는분 계신가요?15. 대식
'06.9.5 12:24 AM (124.5.xxx.139)먹고 돌아서면서 또 먹을거리 생각합니다.
먹어두 먹어두 채워지지 않는 배고픔....^^
그러다 생리 시작하면 배고픔을 잃습니다.16. .
'06.9.5 12:25 AM (218.144.xxx.169)전 단거랑, 매운거 , 무지 댕기구요, 하루종일 먹죠, 잡다한 단과자 여러가지, 막대사탕 한봉지 , abc 쵸코렛 3 봉지 사다놓고, 매일 한봉지씩 비웠어요, 보통 1 키로 늘어요,
17. 대학때
'06.9.5 3:51 AM (220.85.xxx.121)남자친구가 제 생리주기를 알 정도였지요. (절대 선 넘은 관계 아닌데...)
갑자기 피자, 해물파전, 중국요리... 등등의 왕느끼하고 기름진 게 먹고 싶어~하면서 노래부르는 날이 있더라고... --;
한달에 한번정도 주기적으로 그런다고... --;
제가 그 때는 특히 말라서... 그래서 아마도 피흘리기전에 영양분이 필요해서 그런게 아니었나 싶더라구요.
지금 살 찌고 나니까 그런 증상이 둔해지던데요? ^^a18. 잠이 쏟아져요
'06.9.5 4:01 AM (218.155.xxx.105)평소에는 4-5시간 자고도 안피곤한데 생리할 때가 가까워지면 잠이 쏟아져요.
졸린게 아니고 허리가 뻐근하고 몸이 나른해져서 기운이 없고
몸이 처지니까 누워있다보면 어느새 깊이 잠이 들어있어요.
아가씨때는 생리통도 별로 없고, 생리전후 증후군도 전혀 없었는데
오히려 결혼해서 아이낳고 요근래들어 점점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언젠가 한번은 아이가 밥 달라고 하는데도 일어설수가 없어서
조금 있다가.. 조금 있다가.. 그러다가 아이랑 같이 잠들었는데
깨어보니 한밤중... 아이 저녁도 안먹이고 내리 자버린거죠.
생리하기 하루전엔 잠귀신이 붙었나 싶을정도로 드러눕게 되는거..
이것도 병인가 싶어요.
전엔 안그랬는데... 왜 이러나?? 이것도 병인가?? 싶어요19. 순대랑 도너츠
'06.9.5 9:37 AM (211.42.xxx.129)저는 순대랑 던킨 도너츠가 땡겨요.
순대는 평소에도 좋아하긴 해도 가만히 있는데 생각나거나 하지는 않거든요.
던킨 도너츠는 너무 기름지고 달아서 일부러 피하기도 하지만 그닥 땡겨하지 않구요.
근데 그 날이 다가오면 그 두가지가 마구 땡겨요.
갑자기 순대볶음 먹고 싶다 생각 들고 밥 먹고 지나가는 길에 던킨 도너츠가 눈에 들어오면 이틀 사흘후 시작이더라구요.
저는 철분이 필요할때가 되니 몸에서 그게 필요해서 순대가 땡기는 거구나 하고 나름 해석하고 있었다는.. ㅋㅋ20. 저도
'06.9.5 10:05 AM (59.5.xxx.131)내가 인간인가 싶을 정도로, 하루 종~~~일 먹기만 해요.
무지 단거, 무지 기름진거...
근데, 그렇게 먹어도 그 순간에만 체중이 늘지, 생리가 끝나면 되돌아 옵니다.
그만큼 생리를 하는데 많은 에너지가 필요로 된다는 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먹긴 먹는데, 가끔... 정말 동물로 느껴질 때도 있어요.21. 큭...
'06.9.5 12:00 PM (218.146.xxx.251)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돌아서면 먹고 싶고...
짜증은 머리끝까~~지....
ㅎㅎ
더 웃긴건 결혼전에는 없었는데 결혼하고 애 낳고 나니 생긴 증상입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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