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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 나온 글을 보니..

안타까워서.. 조회수 : 2,950
작성일 : 2006-09-02 19:58:01
이번에 하나님이 베보자기 주문을 맡아서 고생을 무지 하셨나 봅니다. 물론 배송착오로 못받으신 분들도 마음이 안좋으시겠지만 전 하나님 때문에 무척 속이 상합니다.
제 마음 같아서 말이지요.^^;;
왜냐하면, 저도 워낙 뭐든지 눈에 드는걸 사는 성질때문에 꼭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사기가 잘 안됩니다. 그런데 정말 좋은 물건을 발견했다 싶으면 여러분에게 꼭 소개를 해주고 싶어서 안달이 납니다.
얼마전에도 제가 항상 장호원까지 가서 복숭아를 사다 먹는데 여기 장터에 파는 복숭아보다 싸기도 싸고(박스당 15000~18000원 16,7과 천중도) 맛도 좋아 한번 올려서 배송을 시켜볼까 하는 마음을 먹었더랬지요. 저만 먹는게 아깝기도 하고 다들 좋은 물건받으면 너무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요. 오늘도 장호원까지 가서 한박스 사고 덤도 많이 얻어왔거든요. 그런데 다녀와서 들어와보니 난리가 난거에요.
그래서 속으로 생각했어요. 그래..비싸게 사먹는게 마음 편하시겠다..

하나님도 저같은 생각으로 베보자기 찾으시는 분들 많으니 좋은 마음으로 시작하셨을 겁니다. 백번 이해합니다. 이번 기회로 다시는 좋은 마음을 못먹으실 것 같아서 안타깝고, 특히 서로 마음에 상처 받으셨을 것 같아서 더 속이 상합니다.

사람한테 상처받는 일이 생기면 전 정말 세상 무서워 살기도 싫고 바깥에 나가기조차 싫어지던데 서로 서로 좋은 마음으로 이해했음 좋겠습니다.
심약한 마음으로 한자 썼습니다.

IP : 210.126.xxx.7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2 8:12 PM (61.83.xxx.7)

    글하고 다른 질문 드려서 죄송해요. 장호원 어디로 가면 밭에서 복숭아를 살 수 있을까요?
    저도 복숭아란게 워낙 예민한? 과일이라 온라인은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상처받을 일이
    생길 수도 있고 해서 직접 가서 사고싶네요. 일년에 한번인데 황도 좋아하는 남편하고 나들이겸
    가보고 싶어서요

  • 2. .
    '06.9.2 8:16 PM (58.142.xxx.113)

    하나님 사람에 대해 무지 실망하셨을듯;;;;ㅠ
    전 무관한 사람인데 왠지 죄송스러워요;
    그렇다고 문제제기 하신 분이 잘못하셨단 건 아니고^^;;

    그만큼 어려운 일인가봐요 사람사이의 모든 일들이-_ㅜ

  • 3. 안타까워서..
    '06.9.2 8:20 PM (210.126.xxx.76)

    일죽 I.C에서 들어오셔서 장호원, 음성쪽으로 38국도 타고 가다 보면 양옆길에 쭉 복숭아 파는데 있어요. 제가 다니는 곳은 이름이 안붙여서 있어서 위치설명하기가 어렵구요,,일단 장호원 복숭아 자체가 맛있으니까 가서 맛도 보시고 많이 사오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복숭아 워낙 좋아해서 신랑이 복숭아 벌레라고 했어요. 지금은 천중도 나오고, 조금 있음 먹다 죽는 황도 나옵니다.ㅋㅋㅋ

  • 4. ....
    '06.9.2 8:21 PM (61.83.xxx.7)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황도 나올때쯤 되서 알려주신대로 나들이 한번 해야죠
    황도 너무 맛있어요~~~

  • 5. ㅋㅋㅋㅋ
    '06.9.2 8:22 PM (220.93.xxx.115)

    복숭아 벌레 ㅋㅋㅋㅋ 복숭아 킬러 매니아 이런것도 아니고 벌레.

  • 6. ㅋㅋㅋㅋㅋ
    '06.9.2 8:29 PM (222.234.xxx.242)

    복숭아벌레 먹으면 미인된다던데...
    자고로 복숭아는 밤에 먹어야한다는 속설도...

    하나양께 베보자기 받은거 너무 기분좋던데요.
    이쁨받는 사랑스런 신부가 되시길 간절히 기원할게요.

  • 7. ?
    '06.9.2 8:29 PM (222.238.xxx.152)

    8월초 휴가다녀오면서 충주호 지나오면서 장호원도 지났어요.
    길가에 복숭아 팔긴하던데 못미더워서 못사고 지나쳤거든요.
    도로가 아무 천막집에 들어가도 저렴하고 맛있을까요?

    참, 장호원 전 동네에서 대학옥수수도 팔던데 괜히 제가 반갑더군요.
    허나, 의심병에 그것도 못사고 지나쳤다는......-.-;;;

  • 8. 여기것도 맛있어요
    '06.9.2 8:30 PM (222.237.xxx.114)

    http://www.angsungfarmer.com/

  • 9. 글구요
    '06.9.2 8:31 PM (222.234.xxx.242)

    이글 보신 분들은 하나양께 감사의 표시로 리플달아서
    하나양 시집보내기 후원회라도 결성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 10.
    '06.9.2 8:50 PM (222.101.xxx.241)

    저도 우편물이 오지않아서 하나님께 쪽지를 드렸는데
    흔쾌히 다시 보내주겠다는 답을 받았거든요
    무엇인가 오해가 생긴것같아 안타깝네요
    좋은 마음으로 시작하였으니 이해하고
    수고한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졌음 좋겠어요

  • 11. ,,
    '06.9.2 8:59 PM (211.210.xxx.61)

    제가보기엔 장터에 공개적으로 글 올리신 그분 이해안됩니다..
    하나님이 그 많은 거 보내고 신경쓴다고 애먹었을텐데
    베보자기 왜 안오나요?
    태도가 되먹지못했네요. 꼭 하나님이 안보내서 따지는듯한 어감을 줄 수 있구요
    최소한 인사라도 한마디건네고 글을 쓰야지..
    저라도 다시 안보네주고 싶은 태도입니다,,

    그런데도 뭘 그리 잘 했다고 장터에 버젓이 글 올려놧는지...
    참 이기적인사람이다 싶더군요
    더군다나 일방적으로 하나님쪽지만 딱 공개해놓은거하며...

  • 12. 옳소
    '06.9.2 9:05 PM (222.234.xxx.242)

    뭐묻은 개가 재묻은 개 나무란다고 그러잖아요.
    자기가 한 행동은 생각안하고 ...

  • 13. ..........
    '06.9.2 9:12 PM (219.248.xxx.71)

    하나님...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일반우편으로 거래는 안 하시는게 좋지요.

    그런 거래를 하다보면 ..
    나쁜마음으로 받고도 못받았다고 환불해달라는 사람도 있다더군요.

    일반우편 받으면 받는사람 우송료 절약되니 좋은거고
    못받으면 판매자가 다 뒤집어써야하는 분위기네요..

    어떤 까칠한 쪽지에도 네네네네 해야하고...

    일반우편은 진짜로 일주일까지도 걸리기도 하더군요..
    모쪼록 일이 잘 해결되시기를..

  • 14. 그런데
    '06.9.2 9:24 PM (59.8.xxx.96)

    왜 분실이된건가요 ? 한명도아니고 ..전 구입도안하고 상관없는사람이지만
    우편물이 그리 분실이되면 ..그리고 안받은분입장에선 보냈다는 쪽지도못받고
    기다리다 안와서 왜안보내냐는것이 뭐가 잘못인지..
    사지도말고 팔지도맙시다 장터이용안하는사람이지만 장터짜증나요

  • 15.
    '06.9.2 9:27 PM (222.234.xxx.242)

    누군가가 자기 것도 아닌걸 가져갔으니 분실되는거죠.
    그래서 등기라는 제도가 있는거지 잃어버리는 일이 없다면 비싼 등기가 왜 있겠습니까.

  • 16. 장터에
    '06.9.2 9:35 PM (220.120.xxx.177)

    글올리신분 저는 이해가 안가요 ...
    다른사람의 수고로움으로 인해서 덕분에 자기는 그냥 편히 앉아서
    베보자기 구한거잖아요 .
    등기우편물도 아니고 일반우편물인데 좀더 기다려보거나,
    쪽지를 보낼꺼면 좀더 공손히 물어볼수 있는거지 않나요?
    주문을 해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오질 않는다,
    혹시 뭔가 착오가 있을수도 있으니 베보자기 언제쯤 발송했는지 알수 있나요?
    이런내용으로 보낼수도 있는데,
    그분은
    "배보자기 왜 안오나요?" 그러셨다네요.
    수많은 배보자기 일일이 포장하고 발송하고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런 수고로움을 알아주진 못할망정 ...
    까칠하고 전투적으로 왜안오냐고 다그치는 그분 참 ...
    공구하시는 그분은 돈벌자고 하신것도 아닌데 ,
    손님은 왕~이란 마인드로 왜안오냐는 쪽지 받았을땐 어땟을지 ...

    저는 공구추진하신분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구,
    공구에 참가하지도 않은 사람입니다.

  • 17. 저두
    '06.9.2 9:42 PM (218.49.xxx.99)

    하나..님 참 솔직하고 화통한 분이시고 또 맘이 넓은 분이고
    또 상처도 잘 입는 분인것 같더라구요..

    정말 장터에 그렇게 글 올려놓은분 이해가 안되요..
    그러면 많은분들이 편들어 주실줄 알았나?
    이렇게 아닌건 아니라고 핀잔주는 82가 넘 좋아요..

    정말 구토가 날 정도로 힘들었구 처음이라 부담을 덜 주려고 일반으로 하신걸텐데..
    본인도 해놓고 등기로 할걸.. 하셨다잖아요..
    혹시 분실되더라도 일부러 그러신건 아니니까 환불까진 안 받으셨음 좋겠어요들..

    암튼 자기가 보낸 쪽지는 생각안하고 참..
    저라도 열받아서 좋은 소리로 못 썼겠어요..

    인사정도는 좀 쓰고 그런데 아직 안왔는데 좀 걱정이 된다..
    이정도로 쓰셨음 하나..님이 그렇게 답변 하셨을까요?

  • 18. 음.
    '06.9.2 9:47 PM (220.93.xxx.115)

    그러니깐 쪽지는 보낸 게 잘못했다는 게 아니고요 쪽지를 보낸분이 자신의 쪽지내용은 생각하지
    못하고 상대방의 쪽지가 자신의 기대와 다르다는 이유로 장터에 글을 올리셨다는 데 논란이 되네요..
    자신도 이름이 드러나는 장터에 이름걸고 올렸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내용이 너무나 일방적,감정적이잖아요.
    그리고 하나.님이 그 동안 요리토크에서 점수를 따신 점이 다른회원님들의 두둔을 받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 19. 햇사레
    '06.9.2 9:48 PM (218.147.xxx.197)

    원글하곤 다르지만..전 올해 여주로 이사왔는데 덕분에 장호원, 감곡 복숭아 무지 먹고 있네요..감곡하고 장호원 모두 같은 햇사레 브랜드로 나갑니다.

  • 20. 음.
    '06.9.2 9:50 PM (220.93.xxx.115)

    어...제 위에 글이 왜 하나.님을 두둔하느냐. 유독 82에서만 판매자를 감싼다.
    그럼 물건이 안 와도 쪽지도 못보내냐. 뭐 대충 이런글이길래 제 생각을
    올렸는데 그 분이 글을 삭제하셨네요.

  • 21. ...
    '06.9.2 10:43 PM (68.147.xxx.10)

    하나님이 전문적인 판매꾼(!)이 아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저 올린 글 중에 베보자기 글이 있었고, 그걸 본 다른 회원들이 베보자기 어디서
    샀냐고 묻는 과정에서 그럼 몇개 사다주겠다... 라는 말 한마디때문에
    수백건의 택배를 책임지게 된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거 쉽지 않습니다. 지금 욕하시는 분들.. 직접 한번만 해보시면
    그게 어떤 상황인지, 어떤 기분인지 아실겁니다. 하나님 기분.. 충분히 이해 가네요.
    참고로.. 저는 이 사이트에서 대량의 택배를 해본적이 있는 사람은 아니구요,
    다른 사이트에서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안합니다. 끔찍하거든요.

  • 22. 맞아요
    '06.9.2 11:23 PM (219.253.xxx.33)

    윗글쓰신분 말씀잘하셨네요
    하나님은 전문장사꾼이 아닙니다...
    우리도 평소에 갖고싶었던거 어디 누가 나서서 공구 안하나.. 기웃거리지만
    선뜻 내가 나서서 하게되지 않은게 다 그 이유입니다.
    이런 상황이 되면 정말 본전은물론 욕만 얻어먹게 되기 때문이지요..
    공구진행자가 전문적인 장사꾼이 아닌이상
    일반 쇼핑처럼 판매자로서의 의무를 너무 강요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다수를 대신해서 힘들게 공구를 진행하는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고마움을 갖고 있다면
    그런 쪽지멘트가 날라가지 않았을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하나님도 사람인데.. 무슨 장사꾼대하듯 하는 그런 쪽지를 보면 화가나는건 당연한겁니다.
    스스로 부른 화란 이런걸 두고 하는말 같습니다.

  • 23. 경험
    '06.9.2 11:52 PM (59.14.xxx.153)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요...어떤분들은 두세번 질문하시는것으로 끝이나지만
    어떤분들은 물건하나사는데 질문쪽지를 열번넘게 보내요 ..

    그러면 그런사람들에게는
    판매를 하고 싶지 않은게 사람마음인것같아요
    아마 물건을 받아도 마음에 든다고 할것 같지 않은 기분이 들기때문이지요

  • 24. 저는
    '06.9.3 12:26 AM (218.52.xxx.9)

    다만 예전에도 한번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여기 82 탈퇴하신적 있었던걸루 기억하는데
    요번에 또 상처받으셔서 그러실까봐 그게 걱정입니다.

  • 25. 왜??
    '06.9.3 1:06 AM (128.134.xxx.63)

    다들 하나님만 그리 편을 들고 그러세요?
    글 올리신분은 맘이 편해서 글을 올렸을까요?
    하나님만 전문장사꾼이 아니고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려고 베보자기를 500여개나 판매했을까요?
    어쩜 그렇게 일관적으로 한사람을 몰상식한 인간 만드시나요?
    쪽지에 왜 안오냐는 글 남긴게 그렇게 돌 맞을 죄인가요?
    다른분들도 다른사람의 글에는 침튀겨가며 댓글로 돌을 던지면서
    82에서 활동이 많은 하나님은 그리 편들을 드세요?
    양쪽의 상황을 정확하게 보시고 객관적이 되셨으면 하네요

  • 26. 저도..
    '06.9.3 1:27 AM (210.2.xxx.40)

    그거 읽고 나니 그렇게 하나님이 흥분할일이 아니신것 같은데
    물건 안오면 왜 안오냐고 하지 않나요?
    저도 객관적으로 보면서도 왜 모두들 하나님만 감싸고 도시는지 좀 이해가 안갔답니다.

  • 27. ..
    '06.9.3 1:42 AM (125.186.xxx.72)

    다들 넘 민감하신거같네요,
    제 기준으로 봤을땐 한 두건이면 커피님 쪽지글 받고 배송이 잘못됬나싶어 걱정이 될것같은데 하나님도 그 많은 물품들 진행하고나니 정신적으로 많이 지치고 예민한 상태에서 조금 오버해서 확 받아들이신것같아요,
    블랙커피님도 그냥 궁금해서 물어봤을뿐인데 생각지도 않던 아 다르고 어다르단 등등 ..의 얘기를 듣고 기다리던 보자기가 안오던참에 또 같이 확 확 되신것같구요
    9월을 시작하는 첫주말에 서로가 안좋은 감정상태로 잠못이룰걸 생각하니 안타깝습니다..

  • 28. ...
    '06.9.3 2:07 AM (221.141.xxx.44)

    저 그냥 시원하게 말한다면...

    아다르고 어다른데..추신은 뭐하러 붙였는지...
    그냥,,,딱 그앞까지만..적으셨으면 원만하게 해결나지 않았나 싶은데..

    복잡하면 돌아가라고..하는 말이 생각나네요.

    마음이 복잡하면 할수록...말을 아끼는게 더 나을듯합니다.

    저두 남의일같지않고 속이 갑갑합니다.

  • 29. ..
    '06.9.3 2:14 AM (125.30.xxx.243)

    저두 하나님이 너무 민감했던것 같아요.
    아까 장터에 쪽지 전문을 하나님이 올렸는데,,
    블랙커피님은 그냥 왜 안오나요? 라고 물은걸,,하긴 안녕하세요라든지 아무말 없이 딸랑 질문만이었지만,,,
    저래도 그런 아 다르고 어,,,, 이런 쪽지 받으면 어처구니가 없을 듯 해요.
    하나님도 어쩌다가 500장이 넘는걸 부칠 생각을 하셨는지,,,
    고생을 사서 하셨네요.너무 많이 부치다가 짜증이 좀 난것 같네요.

  • 30. 음..
    '06.9.3 2:32 AM (211.205.xxx.205)

    저도 베보자기 구입했는데 잘 받았거든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걸 다시한번 깨달았네요.
    그 글들 보면서..
    더욱 더 조심해야겠어요...

  • 31. 그러게요
    '06.9.3 3:22 AM (125.30.xxx.243)

    ㅇㅇ

  • 32. 그냥
    '06.9.3 6:30 AM (222.238.xxx.198)

    판매과정을 쭉 지켜보기만 한 사람인데
    않오면 않온다고 쪽지 보낼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게 그렇게 기분나쁜지...
    어차피 돈받고 판매하는거 아니었나요? 그냥 하나님이 자원봉사한건가요?
    많은분들이 하나님을 옹호하는것같아서..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 33. 저도
    '06.9.3 8:49 AM (125.30.xxx.184)

    그렇게 생각해요.

  • 34. 자원봉사
    '06.9.3 10:22 AM (58.226.xxx.157)

    라고까진 아니였지만 봉사차원에서 내가 써보니 좋아서
    내가 구입한 가격에 받는분들 부담까지 줄여보겠다하는 마음에
    등기도 아닌 일반 우편으로 500장을 포장하고 우편발송한거 아닌가요?
    전 베보자기 구입도 안했지만 보면서 어떻게 저걸 다 보내실려고 저러시나
    싶었거든요.
    내가 이익이 남아서 하는 장사가 아닌데 물건 산 것 안 오는거 따지듯
    앞뒤 다 잘라먹은 쪽지는 기본적으로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쇼핑몰에서 물건을 샀다고 해도 그렇지 않나요?
    기본적으로 인사정도 하는게 뭐가 어렵다고요. 전보 치는것도 아닌데......--;;
    물론 하나님이 좀 과민 반응하신 부분도 있다고 보지만
    그 블랙커피님이 장터에 본인이 올리신 글 댓글중에 보면
    하나님 망신을 당하게 해주고 싶다고 쓰신 걸 보니
    저랑 상관 있는 일이 아닌데도 황당스럽네요.

  • 35. 아니
    '06.9.3 11:03 AM (59.8.xxx.96)

    무슨 구토까지 날정도로 하십니까 할수있을만큼만 주문받으시면
    이런일없을듯합니다 하나님이 누군진모르겠지만 너무 편드신다
    돈주고 물건 못받고 욕먹고한분 우라통 터지겠네요 아~여기82 가끔 짜증나요
    전 하나님인가 그분이 잘못하셨다생각합니다
    일단 시작했으면 끝까지잘해야합니다

  • 36. .
    '06.9.3 11:37 AM (218.52.xxx.51)

    저는 사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능력에 벗어나는 일은 공구던, 자원봉사이던 하지말았어야 했다고 봅니다.
    주문이 늘어나서 500이 된것도 아니고 본인이 그렇게 주문을 받아놓고 힘이들어 짜증이 나네,내가 이렇게 힘들여 해주었는데 왠 말들이 많네 이러는건 옳은 태도가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 넘치는 일은 하지 말았어야 하고 자신이 한일에는 끝까지 책임을 지는 장터를 바래봅니다,
    언제까지 계좌번호 안주면 불우이웃돕기 한다구요? 내 참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저는 블랙커피라는 분 입장에서 보면 너무 황당했을것 같습니다. 오래도록 불쾌했을거구요.
    다른 분 댓글보면 자신도 어찌보면 무례한 짧은 쪽지를 보내놓고 다른 분들은 자신에게 짧은 글보면
    민감해진다는거 우습지요.

    그래서 저는 장터가 겁납니다. 작은 댓글에도 소심한 성격에 오래도록 82를 찾지못할까봐..

  • 37. 교훈을 얻기를..
    '06.9.3 11:55 AM (222.234.xxx.174)

    중립적인 입장에서 보면,
    하나님의 과잉 반응이 원인인 거 맞습니다.

    하나님 수고야 충분히 느끼는 것입니다만
    수고는 수고고 예의는 예의지요.
    아무리 짧은 메시지로 인해 기분이 상했다고 한들
    작정하고 그런 답글 보내는 것 역시 예의에 어긋납니다.

    그냥 생각없이 보낸 짧은 메시지에 그런 답글 받으면
    누구라도 어이없고 기분 상하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나님이 보낸 마지막 메시지 역시 매우 감정적입니다.
    두분 다 메시지 전문을 공개하시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열등감 느끼는 거냐"라니요.
    한판 붙어보자는 게 아닌 이상 함부로 그런 말 하는 거 아니지요.

    지난 번 하나님이 올린 힘들다는 글 보고 남들이 뭐라할 때
    기꺼이 남 좋은 일 하는 천사같은 사람이라고 옹호도 해드리고 그랬죠.
    사람은 참 복잡한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 38. 저도
    '06.9.3 1:29 PM (218.152.xxx.103)

    보면 하나님이란 분이 좀 과잉반응을 하신거 같아요..
    뭐..인사나 그런거 ..하면 좋았겠지만..안해도 뭐라고 할 처지는 아닌상황이고.
    힘든건 하나님,,스스로 감당해야할 문제였다고 봅니다

  • 39. 말조심
    '06.9.3 1:54 PM (222.234.xxx.242)

    말이란 화를 부르는 거니 하면 할수록 눈덩이처럼 커집니다.

  • 40. 글쎼..
    '06.9.3 6:14 PM (219.251.xxx.168)

    뭐 제 3자라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거긴 하지만..
    두분다 잘하신 거 없는 거 같은데요...
    원래 손뼉도 양손이 만나야 울리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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