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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공무원시험 준비해서 합격한사람 주위에 있나요?

궁금녀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06-08-25 16:30:02
저 학교때도  공무원시험 준비하는 사람 많았습니다.

졸업할때 즈음 새로 많은 인력을 충원해야하는 보건직(?)이었던가 암튼 그쪽으로 몇 합격해서 들어가는 경우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주민등록상의 주소지에 따라서 운좋게 그지역출신 특혜를 줘서 합격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이런 시험운을 제외하고 합격하는 사람있나요?

저 아는사람이 공무원시험 준비한다고 그러는데 뒤늦은 열정에 부럽기도하고 걱정되기도 합니다.

졸업하고 사회생활 잠깐하다가 결혼해 애낳고 살다가 무언가 해보고 싶다고 그러는데 도서관에 가보면 대학생, 혹은 졸업생들이 여전히 공무원준비하고 있나봐요. 서울에  좀 유명한 학교 다녔고 젊고 머리 팽팽 잘 돌아가는 애들이랑 경쟁이 될까하더라구요, 그런 취업준비생이 많나봐요. 잘하는일인지 모르겠다고 걱정하던데...

나이제한이 있어 얼마남지 않았는데 여러분 주위사람 소식 좀 알려주세요.
IP : 124.54.xxx.1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25 4:38 PM (210.95.xxx.240)

    동기중 3명이 공무원입니다.
    아무도 가산점 혜택 없이 그냥 붙었구요.

    7급으로 노동부/통일부/서울시청에 있네요.

  • 2. 주위에
    '06.8.25 4:40 PM (125.245.xxx.138)

    있어요.
    3년정도 공부했어요.(2명)
    다른 모든 일이 그러하지만 정보가 빨라야해요.
    지역출신에게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고 지역(본적이나 주소지)이 아니면 시험을 볼수가 없어요.


    그리고 자격증이 없다면 좀 어려워요.
    자격증을 일단 따시고(워드나 정보처리 등) 준비하세요.
    100대1이라고 해도 1에 해당되는 사람은 분명있답니다.

  • 3. 경험자
    '06.8.25 4:52 PM (210.103.xxx.1)

    공무원입니다
    전 공무원학원다녔는데 많은 정보도 공유되고 책도 마니 사볼수 있어서 좋던데요

  • 4. 자랑스런친구
    '06.8.25 4:54 PM (210.95.xxx.43)

    저도 공무원인데요,,,저랑 동기인 친구가 올해 연구직공무원에 합격해서 다른 지역으로 갔습니다
    나이 39세(나이 커트라인에 아슬아슬 턱걸이)
    시험과목 7개, 모집인원 1명이었는데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참 자랑스러운 친구죠 ^^

    영어는 평소 꾸준히 해왔고, 국사는 아들 역사책 읽을 때 같이 읽은게 많이 도움이 되었다네요
    아이 둘키우면서 직장다니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나봅니다
    3개월 동안 공부했는데 친정엄마가 오셔서 살림뒷바라지 해주셨어요

    발령받아서 갔더니 젊은사람들 제끼고 들어와서 신기하게 여긴데요
    열심히 공부하셔서 성공하세요

  • 5. .
    '06.8.25 4:57 PM (210.95.xxx.230)

    자격증이 있으면 플러스가 될 뿐
    자격증이 없다고 어려운 거 아닙니다.

    제가 말한 3명 모두 자격증 한 장 없는걸요?

  • 6. ...
    '06.8.25 5:08 PM (203.229.xxx.225)

    제 동생은 9급 지방직 필기에 이번에 붙어서 면접 준비중이에요. 처음 쳐본 시험이고, 별로 좋지 않은 4년제대학에서 학사경고 받으며 방학때 강의들어 학점 채우고 올 2월에 겨우 졸업했죠. 토익시험이라고는 쳐본 적도 없고... 정말 걱정스런 상황이라 취직 안하고 공부해서 첫 시험에 붙었어요.

  • 7. 차라리...
    '06.8.25 5:34 PM (125.189.xxx.123)

    곁가지입니다만... 얼마전 동생이 지방 군청9급 특채 준비한다고 여기 문의했었지요.
    결론은 줄이라는게 없었는지 안됐습니다만... 면접까지 보고 나서 느낀것이... 차라리 피터지게 공부해서
    내 실력으로 정규채용때 부딪치는게 덜 허무하겠다 싶더라구요. 나름대로 자격증도 두가지나 따서 제출했는데도 미역국먹었어요. 시험만 잘 준비하신다면 나쁠것도 없을것같아요

  • 8. .....
    '06.8.25 5:43 PM (211.179.xxx.37)

    제친구 아주 절친한친구 둘이 학교 졸업하고 사회생활하다
    공무원 시험 준비했는데요~
    결과적으로 2~3년씩 공부하고 지금은 그냥 평범한 직장생활한답니다.

  • 9. **
    '06.8.25 5:49 PM (211.226.xxx.135)

    요즘 3년은 기본인 것 같더라구요.. 주위에 보면 정말 학원, 도서관만 다니면서 공부했는데 3년만에 합격하더군요..(제 주위엔요)

  • 10. 저 공무원
    '06.8.25 6:01 PM (211.178.xxx.204)

    2000년에 임용되었는데 그때도 제 동기들 다 서울 유수의 대학 출신들이었어요. 9급인데두요.
    가끔 저처럼 별로 안좋은 학교 나온 사람도 있긴 한데 정말 극소수였죠.
    저는 6년전이었는데도 2,3년 준비했네요. 그당시도 1년만에 되는 사람은 별로 없었어요.
    저는 겨우 워드2급으로 1점의 가산점만 있었는데요.
    정보처리 꼭 따시기 바랍니다. 3점은 엄청납니다.
    1년 더 공부해도 1,2점 올리기 힘듭니다.
    어느정도선까지 점수 올리면 거기서 더이상 안올라갑니다.
    그 부분을 자격증으로 커버해야죠.
    제 동기들중 자격증없는 사람은 거의 없던데요. 아님 유공자거나 그렇죠.
    정보처리 학원다니고 하면 다들 따던걸요.
    그리고 제 친구들 봐도 공무원하고 있는 애들 보면 포기 안하고 끝까지 준비하던 애들이 지금다
    공무원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지금은 7급이 되었구요.
    하고자하는 자는 절대 막을수 없더라구요.

  • 11. 친구의친구
    '06.8.25 7:41 PM (218.237.xxx.203)

    가 8년만에 합격했습니다.
    남들 다 직장들어갈때 알바만하면서 엄청 고생하더니 경기도 공무원으로 합격했어요.
    지금 동기들은 회사관두고 다 전업인데 그 친구만 콧노래부르며 다니고 있어요.
    고생끝에 樂이라고 공무원직업 넘 좋다네요.
    알바만 8년 재정신 아닌거 아냐라고 생각했었는데 암튼 지금은 부러워요.
    최소 2,3년은 기본으로 알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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