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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 언니 장애 있어요?

낸시 조회수 : 2,508
작성일 : 2006-08-25 16:07:09
저 평소에 티비 잘 안 보는데
어제 여기서 인간극장에 대한 글 보고
궁금해서 봤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딸아이와 보는데
왜 낸시랭이 쌈지 직원들에게 카드 쓰는 부분 있잖아요 ...
거기서 글씨 쓰는 거 보고 ...딸 아이가 한마디 하더군요
" 엄마 저 언니 왜 글씨 저렇게 써요? 약간 장애 있어요? "
뭐라 대답도 못하고 ...저 넘어 갔습니다
그나 저나 인간극장 성공했네요
티비 안 보는 저까지 끌어 들였으니 ...ㅎㅎ
IP : 222.110.xxx.2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25 4:13 PM (202.30.xxx.28)

    장애 종류는 애정결핍이 아닐런지..
    비호감도 애정으로 간주해버리는!

  • 2. 낸시랭
    '06.8.25 4:15 PM (211.107.xxx.230)

    낸시랭..
    남에게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일을 멋지게 소화할수 있는 여성이잖아요^^
    전..멋지든데;;

  • 3. 예쁘고
    '06.8.25 4:25 PM (220.76.xxx.155)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 참 좋아보이던데요.

  • 4. .
    '06.8.25 4:30 PM (210.216.xxx.122)

    솔직히 자칭 아티스트라고 하던데 낸시 랭의 작업산물이 예술같진 않아요.
    그냥 연예인이 되고픈 유명인사 정도로 보이던데요.

  • 5. 아무리
    '06.8.25 4:45 PM (222.113.xxx.168)

    봐도 아티스트라고는 안보이던데;; 그저 명품휘두르고 튀고싶은 신인연자기같든데요

  • 6. ..
    '06.8.25 5:07 PM (58.232.xxx.159)

    저는 방송을 못봐서 그러는데 낸시랭이 글씨를 어떻게 썼길래 아이가 보기에 그렇게 보였나요?
    궁금해서요.

  • 7. ^^
    '06.8.25 6:04 PM (219.253.xxx.125)

    내추럴 본 한국산 공주병 환자.
    이거 욕 아니에요. ^^
    주변에 왕자병, 공주병 환자를 너무 많이 봐놔서리. ^^
    젊고 이쁜, 자신의 미모를 꽤나 의식하는 평범한 우리네 처자란 인상이었어요.
    스스로 아티스트만 안 강조했어도 그리 욕 얻어먹었을 꺼 같지는 않던데요.

  • 8.
    '06.8.25 7:51 PM (125.129.xxx.56)

    낸시 랭 보면 오노 요꼬 생각이 납니다.
    모,,,
    후에 예술가로 인정받으면 예술가겠고
    아니면 기냥 지나가는 과객이 되겠죠.

  • 9. 낸시
    '06.8.26 12:39 AM (221.142.xxx.144)

    크레파스로 카드 썼는데 그냥 초등학생 글씨 정도? 근데 원래 크레파스로 글씨 쓰려면 이쁘게
    안되잖아여..전 별로 아무렇지 않게 봤는데..주위에 글씨 못쓰는 사람도 많잖아여..
    아이가 봤을땐 주위에 어른은 다 글씨 잘쓰나 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라서 그렇게 얘기 한게
    아닐까요?
    저도 파워 인터뷰서 보고 뭐하는 사람인가 했습니다..그냥 궁금했는데 보면서 좀 사는게
    마니 힘들겠다하는 연민이 생기더군요..외동딸에 아빠도 안계시고 엄만 투병중이시고..
    후에 식구 없이 혼자됐을때 정말 넘 괴로울꺼 같아요..

  • 10. 장애
    '06.8.26 10:49 AM (219.250.xxx.231)

    글씨 이상하게 쓴다고 해서 장애가 있냐고 물은 딸의 엉뚱함 보다도 전 원글님의 제목에서 부터 좀 서글퍼지네요. 정말 손이 불편해서 글을 못쓰는 분들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세요.웃을일이 아닌거 같아서요.
    주제넘은 참견 일 수 도 있고 도 분위기와 안 맞을 지 모르지만..그냥 다같이 한번 생각해보자구요.
    부족함 없는 보통의 우리가 무심코 하는 말들이 다름 사람에겐 커다란 상처가 될 수 도 있다는걸 그냥
    한번 모두들 이 기회에 새겨봤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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