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사였는데, 남편 지방근무라 못올라오고
시동생..회사바빠 못오고..자연히 동서 못오고..
형님들 못오고...
8세아들과 저 단둘이 지냈네요.
퇴근후..부랴부랴..전지지고, 탕국끊이고, 밥하고 정신없네요.
9시30분경 제사모시고.....아들이 듬직하더이다.
제사가 가장 싫다고 하는 녀석인데, "오늘은 엄마보다 니가 일등이야...~"
알아듣게 이야기 하니..옷갈아입고 의젓하게 절하고.
제사와 관련한 조언을 듣고자 하는 문제는,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님, 아버님 4분 제사모시는데,
제사를 합치려고 하거든요...이럴때 4분이 한꺼번에 모시나요?
아니면 두분씩 묶어서 하나요?
할아버지와 할머니, 어머님과 아범님
주위사람한테 물어보면 4분 한꺼번에 묶는다. 2분씩 묶는다.....여러가지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합치면 제사날짜를 '절'에 가서 받아와야 하나요?
아니면 앞선 날짜에 뒷날짜가 따라오나요?
아~~힘들면서도 오늘도 82를 기웃거리네요.
아이 책이 나오면 찍어보려 애쓰지만, 항상 늦네요.
오늘도 검색해보니 내가 맘에 들어하는 책은 벌써~~~
시간이 지금밖에 없으니 아무래도 늦더라구요.
'스쿨버스 시리즈' 갖고 계신분들 중에 중고로 내놓으실 분 안계세요?
저랑 거래 하시겠습니까? ㅋㅋㅋ (www.msh121@npa.go.kr) =요거 위반사항..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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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관련.....조언부탁
궁금 조회수 : 403
작성일 : 2006-08-22 00:55:21
IP : 211.207.xxx.1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8.22 10:49 AM (211.226.xxx.27)혼자서 제사 모시느라 많이 힘드셨겠어요.
저같으면 시부모님 안 계시면 바로 제사 폐하자~할 것 같은데...ㅋㅋㅋ
저희 집도 몇 년 전부터 하나로 합쳤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세분을 제일 앞선 분 날짜로 모아 하루에 지냅니다.
어떤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딱히 정해진 방법이 있을 것 같지도 않네요.
남편분과 상의해서 결정하시지요.
아마 남편분이 맏아들이신 것 같은데요.
저희 집은 아주버님이 뭐든 결정하시면 온 가족이 절대 복종이예요^^2. ^^2
'06.8.22 9:31 PM (211.204.xxx.143)그러게요..
혼자, 그것도 직장 다니시면서 제사지내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어요..
다른 것은 잘 모르겠고,
합치는 경우 그 전 제사에 이러저러해서 합치니 다음에는 어느 날짜에 오시라 하는 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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