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공부 습관 잡기 힘들어서 매를 들었습니다

-_- 조회수 : 901
작성일 : 2006-07-12 14:54:38
아이들이 학교에 다녀오면 간식먹고 바로
그날의 할 일을 합니다
수학 학습지와 문제집 두 장씩 풀고 한자 12자 쓰기.
집중해서 하면 한 시간이면 넉넉하다 여겨질 정도의 분량.

그런데 제가 곁에 앉아 있지 않으면 세월아 네월아.
세 시간도 좋고 네 시간도 좋습니다.
장난 치고 낄낄대고 공부를 하는지 마는지 수다 떨고 있고요.
그러면서 시간 없어 놀 시간이 없다고 하고 전 소리 지르다가 열 오르고;;

아이들 착하고 말을 잘 듣는 편입니다.
아빠랑 놀 때는 놀고 아빠가 조금만 엄하게 뭘 하라고 하면 바로 합니다.
그런데 엄마인 전 늘 무섭게 안 하니 만만;;

집중해서 공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생각이 드니 안 되겠다 싶었어요
오늘은 아이들이 오기 전부터 마음을 굳게 먹었지요.
오자마자 씻고 간식먹이고 바로 공부 들어갈 때 말했습니다.

지금부터 1 시간 후 다 못 마치면 과목당 두 대씩 손바닥 맞는다고요.
큰 애는 긴장해서 열심히 합니다.
둘째 여전히 수다에 장난. (너 두고보자 했어요)

역시 큰 애는 한 과목 조금 남기고 다 했고 둘째는 거의 못했습니다.
큰 아이 두 대 맞고 둘째는 처음 약속대로 6대.
그런데 둘째는 두어 대 맞더니 우네요.
제가 평소보다 훨씬 아프게 때렸거든요.

어쨌든 지금 공부는 하고 있는데 마음이 참 그러네요.
알아서 해주는 아이가 어디 있으랴만 습관 잡기 참 어렵습니다.


IP : 211.197.xxx.2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12 3:03 PM (61.73.xxx.40)

    알아서 하는 아이들이라면 다 컸게요.. 저두 얼마전에 큰애좀 잡았습니다. 큰애를 좀 때리다보면
    내가 왜 이러지 하면서도,, 그렇게 됩니다. 작은 놈..설설,,,알어서 합니다. 할께 없지만 숙제도 하고
    시간표도 해놓고,,공부하는 척합니다. 그리고 지언니 혼나면,,, 슬슬 옆에서 대신 자기를 때려달라고
    하소연합니다. 큰애같은 경우는 공부하는 습관을 잘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안해놓을때가 많습니다.
    긴장을 하지 않고,, 하는둥 마는 둥,, 칭찬에 약하고. 대답은 아주 잘해서,, 다 해놓은줄 알았다가
    가아끔 확인하다가 보면 열통 터집니다. 저두 지금 3년째... 올해부터는 좀 습관잡혔다 싶으면 한번씩
    뒤통수 때립니다.ㅠㅠ

  • 2. 마냥
    '06.7.12 3:04 PM (221.160.xxx.59)

    매보다는 상으로 다스렸어요.매일 약속대로 했을경우 스티커 몇십장 모이면
    조그만 선물이나 상을 주는 방식이에요.전 그렇게 효과밨어요.

  • 3. ....
    '06.7.12 3:08 PM (124.54.xxx.30)

    저도 잘 하진 못합니다만..지금 방학 앞이라
    요즘은 완전 놀자판입니다..좀 일부러 놀리는 것도 있긴 하지만..(지금 아니면 언제 노냐)
    그래도...말씀드리자면..
    둘이 같이 앉혀 놓지 마시고 분리(?)해서....^^
    간식 먹이고 조금 더 쉬는 시간을 주시구요.
    학교 갔다오자마자 먹고 다시 머 하려면 ..좀 힘들잖아요..
    몇 학년인지 모르겠으나..자꾸 반복하시면 나아질 거에요.
    그리고 매보다는 ..원하는 시간에 못하면 벌로 지체된 시간만큼 노는 시간을 줄이시고
    본인이 좋아하는 걸 제한하세요...자업자득!--
    엄마가 좀 엄해지실 필요도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12 중학생이 읽어야 할 책 1 논술대비 2006/07/12 1,563
71911 낼 모레면 마흔 ..조언이 필요합니다 4 마음 2006/07/12 1,527
71910 매직Q 무료 체험단 신청하세요 마법천자문 2006/07/12 198
71909 시부모님 모시고 사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2 나쁜딸..... 2006/07/12 1,045
71908 해물샤브샤브어떤지요? 5 오빠생일 2006/07/12 560
71907 공부 습관 잡기 힘들어서 매를 들었습니다 3 -_- 2006/07/12 901
71906 불임센터도 수준이 다른가요? 1 임신 2006/07/12 444
71905 미국으로 한약 보내보신 분, 도와주세요. 3 동생 2006/07/12 221
71904 에어컨으로 제습기능만 사용하면 전기료가 어떻나요? 3 빨간사과 2006/07/12 846
71903 패브릭 소파는 세탁 안 하고 몇 년이고 쓰는 건가요? 6 패브릭소파 2006/07/12 812
71902 급!!반죽에 물을많이넣었을때는 2 실수 2006/07/12 1,335
71901 습관처럼 화장실을 6 ... 2006/07/12 585
71900 피아노 학원을 1주일 빠질 때 9 winnie.. 2006/07/12 756
71899 물먹는 하마 버릴때요 4 하마 2006/07/12 895
71898 품질불만-접속장애 1 위약금 2006/07/12 219
71897 푸켓 블루마린 리조트 1 푸켓 2006/07/12 661
71896 자꾸 성기를 만지작 거려요 5 17개월 여.. 2006/07/12 761
71895 집안냄새 2 집안냄새 2006/07/12 1,013
71894 지금 예금이율이 좋은곳은 어딜까요? 2 이율 2006/07/12 664
71893 요즘 날씨 더운가요? 5 더운가요? 2006/07/12 482
71892 아침식사대용식 뭐가 좋을까요? 정보공유해요! 7 ... 2006/07/12 1,336
71891 천안중앙시장내에 쇼파천갈이 잘하는곳 좀 알려주시겠어요? 천안 2006/07/12 323
71890 아이 쓰리 샵 어떤건지요?. 3 몰라서,,,.. 2006/07/12 386
71889 새 앤 테일러 끈 나시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3 나도한번? 2006/07/12 386
71888 싱가폴여행시 센토사섬 가볼만 한가요? 16 고민 2006/07/12 962
71887 발리여행 다녀오신분... 4 발리 2006/07/12 591
71886 모기 퇴치 4 heesuk.. 2006/07/12 413
71885 초등학교 1학년생에게 자기 뺨을 때리는 벌을 줬다는군요. 11 ... 2006/07/12 940
71884 아파요~ 1 예비맘 2006/07/12 282
71883 비와요? 더워죽겠네요.. 15 엥? 2006/07/12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