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꼭 젖물고 자는 아기..밤중수유 어떻게 끊을까요 ㅠㅠ

밤중수유 조회수 : 1,011
작성일 : 2006-07-07 19:50:15
9개월 울 아가, 꼭 젖을 물어야 잠듭니다. 밤잠도, 낮잠도 그래요.
스스로 자도록 해야 할텐데 하고 생각하면서도
젖만 물리면 금방 잠드니까 계속 그렇게 해와서 벌써 9개월이 되었네요.
작정하고 좀 울게 냅둬도 꼭 악을 쓰는 아이를 보면 다시 젖을 물리게 되고..
어찌어찌 그냥 재워도, 밤에 자다가 보면 저도 정신이 없어서 밤중수유를 하게 되고..그러네요.
이걸 진짜 어떻게 끊어야 할까요?
이제 이빨도 났는데.. 밤중수유도 끊고 더군다나 젖물리고 자는건 정말 그만하고싶은데-
육아고수님들 충고와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IP : 124.80.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06.7.7 8:00 PM (132.236.xxx.78)

    울딸내미두요...제가 학생이라서 6개월까지는 유축까지 해가면서 열심히 먹였는데..이제는 이유식하면서 낮에는 분유 먹이고 밤에만 모유수유해요. 낮에는 대충 먹는양과 자는게 정리가 되는데...밤에는 2시간마다 깨서 젖 물고..배고픈거보다 그냥 엄마가 있나없나 확인하는듯..
    모유라서 더 자주 무는 거 맞죠? 소화가 잘되고..제 모유가 점점 말라가고 있어서..이제 차차 밤에도 분유를 먹여야 할듯해요. 그래도 모유수유하면서 행복해 하는 딸내미 보면서 차마..

    어디서 보니깐 분유를 자기전에 조금 넉넉히 먹이면 오래잔다고 하던데..
    그리고 아기들이 젖물고 자는게 보통이라고 하던데..아닌가요? 실은 저도 좀 통통한 울딸보면서 먹고 자서 그런게 아닌가 하죠. 커서도 저러면 어쩌나 생각도 들고...근데 요전날에 어떤 글 보니깐 아기들이 보통 다 그런다네요.

    흑 쓰고보니 질문에 답이 아니네요 죄송~..저도 다른맘들 어떻게 이걸 해결했는데 몹씨 궁금합니다.

  • 2. 정말궁금
    '06.7.7 8:11 PM (222.101.xxx.83)

    정말궁금합니다.......23개월인데 아직도 물고자요...밤에 며칠 울려야한다는데 집이 위층아래층 밤새 아이울음소리에피해줄까봐 몇번시도하다 포기했네요.....너무 서럽게 울어서요 4시간을...

  • 3. 경험맘
    '06.7.7 8:17 PM (220.73.xxx.99)

    울 딸도 10개월까지 하루밤에도 열두번씩 깨며 젖물고 나야 잤어요.
    많이 먹지도 않고...걍 엄마 품 확인 하고 싶은 생각에..

    그래서 과감히 끊고자 하루 밤 날 샐 생각하고
    무작정 울렸습니다.
    이웃집에 넘 민폐라 생각되어 밖으로 나가 차에 타고 있기도 하고...
    1층으로 오르락 내리락을 몇번..
    잠 한숨 못자고 울면 계속 안아주고...

    그러기를 하루밤 하고 젖 안물렸더니
    담날 신기하게 12시에서 7시까지 한번도 안깨고 자더군요.

    대책 없습니다.
    그냥 맘 굳게 먹으시고
    전날 잠 충분히 자두시고
    D-day라고 생각한날 무작정 울리면 밤중 수유 뗄수 있어요.
    전 그길로 모유수유도 뗐습니다....

  • 4. 저는요
    '06.7.7 9:33 PM (124.111.xxx.132)

    10개월째입니다.. 문제는 이유식을 전혀 안 먹는게 문제입니다..
    아주 미치겠습니다..~ 이게 고민이지만 밤중수유는 안합니다..
    5개월인가 6개월째에 똈어요 대신에 잠 자기전에 많이 먹입니다..
    자주 먹어요.. 울 아들은 워낙 쬐끔 먹는 대신 자주 먹기에 자주 먹입니다..
    그리고 놀아요.. 남편과 같이 놀아주고 나서 셋이서 잡니다...
    중간에 꼭 깨요~ 그러면 토닥토닥 해주고 재웁니다..
    혹 아기가 배고파하면 모른척 쬐끔 안아주다가 눕히고 토닥토닥해주면 잡니다..
    모른척하기가 젤 중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줍니다^^

  • 5. 저희애는
    '06.7.8 1:29 AM (124.63.xxx.147)

    26개월 어린이집 갈때까지 밤에 젖물고 잤어요.. 두돌지나니까 낮에는 안먹어도 되는데.. 밤에는 꼭 찾더라구요.. 그런데!!! 다른사람과 잘떄는 안찾아요.. 할머니나 아빠나.. 모..
    엄마랑 자면 꼭 찾아요.. 있으면서 왜 안주냐 이거죠... ^^;;
    근데 아직 어린데 왜 벌써 끊으시려고?
    저희애는 어린이집 가고 한달안에 저절로 그냥 자더라구요.. ^^ 보통 젖먹은 애들 젖도 만지고 그런다는데..얘는 한번끊고 나서는 쳐다도 안본답니다.. 가끔 장난으로 찌찌먹을래 물어보면.. 쑥쓰러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161 우리 아이의 영어 학습법! 김우진 2006/07/07 621
71160 공인중개사자격증이요.. 3 쪼리퐁 2006/07/07 508
71159 도대체 어떤 가방을 쓰시나요? 5 바캉스가방 2006/07/07 1,249
71158 에스콰이어 상품권이요.. 1 상품권 2006/07/07 284
71157 캐나다 어학연수 경험기 1 2006/07/07 616
71156 윤세아 너무 이쁘죠? 30 오호 2006/07/07 3,137
71155 아기가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면서 몇초간 놀라는 현상이요 3 아기아빠 2006/07/07 257
71154 코스트코의 쿠진아트 믹서기 어떤가요? 1 ,, 2006/07/07 611
71153 굿을 해야하나요? 16 무당 2006/07/07 1,921
71152 왜 정부는 한미FTA를 국민에게 알리지 않았을까? 5 시민의식 2006/07/07 489
71151 혹시요..이쁜 펜션 ^^; 1 배내골 2006/07/07 546
71150 언니한테 서운해요, 게시판 폐쇄요청 등 17 역지사지 2006/07/07 2,255
71149 차량 유지비 준중형과 중형 어느 정도 차이가 날까요? 2 차량유지 2006/07/07 801
71148 영어공부 3 나무 2006/07/07 691
71147 장터에서 글쓰기가 안돼는 이유는.. 7 궁금^^ 2006/07/07 484
71146 코슷코 체리 5 체리 2006/07/07 898
71145 안정환선수 부인 , 너무 예쁘지 않나요? 49 내마음 2006/07/07 5,317
71144 옥션에서 파는 핸드폰이요... 6 ... 2006/07/07 383
71143 암웨이 엽산제 좀 더 저렴하게 살수 있는 곳 없을까요... 5 아다 2006/07/07 1,103
71142 좋은 영어교재? 1 문의 2006/07/07 395
71141 인터넷 쇼핑몰좀 없애주던지 3 정말로 2006/07/07 820
71140 아래 "시댁에 감사드릴 것" 읽고.. 12 며느리 2006/07/07 1,671
71139 친정엄마 이치료 1 아들둘 2006/07/07 336
71138 롯데 본점 쿠폰 북이요.... 3 서울댁 2006/07/07 436
71137 저녁 굶기 10 ... 2006/07/07 1,776
71136 항문에 혹이? 3 오드리될뻔 2006/07/07 521
71135 드라마 '어느 멋진 날' 내용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10 어.멋 2006/07/07 744
71134 황당 13 내가 예민한.. 2006/07/07 1,753
71133 버켄스탁 신으시거나 남 신은거 보신분.......... 12 리플급해요 2006/07/07 1,210
71132 naver에서 가져온(엄마... ) 엄마의힘 2006/07/07 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