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 코밑 인중에 복실복실 털이 나요,, 도와주세요??

[부끄]

사춘기시절 철 모를때 코밑에 털 나는게 싫어 아빠 면도기로 밀었더니 더 복실,,
이제 20대 후반인데 일주일이 멀다하고 눈썹칼로 밀어주고 있어요,
제모수술을 받을 처지도못되구,, 저처럼 거뭍하게,, 복실복실 털 나시는 분 있나요?
속상하고 창피하네요.

[..]

veet 왁스 써보세요.

[흠]

저도 속에 천불이 나고 눈앞이 캄캄합니다. 오늘 중간고사 끝났어요. 뻔한 결과 궁금하지도 않아요.

[...]

제 친구 보니깐 실을 이용하더라고요 꺠끗하긴 한데 이게 기술을 요한 다는게 문제인데..깔끔하긴 하더라고요...

[^^]

왁스가 지금 없다면?
젤 쉬운방법으로.. 쪽집게로 뽑으세요.^^
이가 잘 맞는 쪽집게로 거울안보고도 오른손으로 왔다갓다 뽑으면 됩니다.
솜털이라 뽑아도 아프지도않아요. 경험자..

왼손은 마우스움직여 82 이방저방.. 으로..
팔다리가 아니고 면적(?)이 좁기땜에 5-6 분이면 ok 길면 10분..
전 시간나고 생각나면 합니다만.
이거 몇번하면 했더니 이젠 별로 할거도 없네요.. ^^

[후앙]

저도 그런데요.

저는 미국여행길에 사온 제품 씁니다.
얼굴용 제모제 혹은 얼굴용 블리치제품입니다.

서양사람들도 얼굴에 솜털 많은 사람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을 위한것 같습니다.
제모제는 남자들 면도거품처럼 발라두고 시간이 지나 씻어내면 말끔히 뽑히는건데
(녹이는거라고나할까, 닦아내면 술술 떨어집니다.)
약이 좀 독하구요...

블리치제품은 말그대로 머리에 블리치넣는것처럼 탈색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까만색 털이 금색같은 투명색으로 변합니다. 그럼 털이 있어도 안보이지요.
이건 약이 안독해요.

둘 다 얼굴용입니다.

이런거 한국에서는 안파는지...저는 여행길에 여러개 꼭 사오거든요.
의외로 여자들이 코밑 인중에 약간 가므스름하게 털 있는 사람 꽤 되거든요.
제 친구들 저희집에 오면 한번씩 쫙 해줍니다. 효과 1개월 이상 가요.

뽑는것도 해봤는데 드문드문 다시날때 밉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