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 아이 데리구 갈만한 계곡 있을까요?

[좋은 날]

82에서 이제 이런것도 여쭤봅니다..^^;;

두돌 된 아이 데리구 당일이나 일박이일 코스로 놀고 올만한 계곡 알고계시면 추천부탁드려요.

서울 근교면 좋겠구요....조금 더 멀어도 괜찮습니다.

아이 데리고 갈 것이니 물이 깨끗하면 좋겠고, 아이가 놀만한 여건이 되면 좋겠구요.

주변에 팬션이나 깨끗한 모텔 정도 있다면 일박이일 코스도 좋습니다.

아시는 분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음...]

계곡은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물살도 쎄고... 돌도 많고...
차라리 바닷가 가시는거 어떠세요..???
차가 많이 막히긴 하지만 안면도 괜찮던데요....
주변에 팬션도 많구...
바닷가 뿐만 아니라 산림욕할수 있는 휴양림도 있구요.. ^^

[동해안도 반대!]

우리의 예를 들자면요~아이 두돌때 동해안 다녀왔는데요
비교적 수심 낮은곳 생각해서 갔는데도
아이가 겁을내고 못들어가더라구요
물도 찬편이였고..그냥 모래성쌓고 두껍아두껍아~만 하고 왔어요.

저도 두돌이라면 계곡도 좀 그렇고
윗분처럼 안면도정도 생각하겠어요.

[음..]

경기도 가평에서 경기도 현리 올라가는쪽으로 가다 보면.. 가족유원지? 이렇게 해서 얕은 물 많아요.. 아이들 어리면 튜브에 태워서 놀면 딱 좋은것 같아요..

또는 서울에 있는곳으로는 ... 수락산 유원지.. 여긴 물 막아 놓고..(식당에서 )해서 .. 식당에 자리 잡고 앉아서 백숙 또는 닭도리탕 시켜서 드시면서 아가 보면 좋을것 같고요..

또는~ 도시락 싸들고 .. 관악산으로 가세요. 서울대역에서 내려서 택시타고 관악산입구에 내리셔서 쬠만 길따라 올라가면 낮고 아기들 놀 수 있는 물 (굉장히 깨끗함) 많아요. 어른들 쉴수 있고.. 앉아서 김밥 먹을 수 있는 방가로? 같은것도 있어요.

[이삭]

우이동 종점 계곡도 당일 사시는 지역이 어디신지 버스 동대문에서 144번 이나 청량리에서 120번 버스타고 종점에서 내리시면 된답니다.

[감사해요..]

바다 쪽으로는 남편 휴가 때 휴가계획 잡고 있구요..
계곡 여쭈었던 건...나편이 휴가 전에 날 좋은 주말에 가까이에 좀 다녀와볼까...하길래
여쭈었던 거에요..^^
관악산 말씀해주신 분...특히 감사해요..집 근처인데 잘 몰랐네요...ㅎㅎ
답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시원한 저녁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