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부 3년차 맞벌이에 아이는 없구요
맨날 일하는거 핑계로 집은 거의 폭탄 수준이예요
걸레질 한번 할라믄 걸레 어딨나 한참 찾는다는-_-;;;
근데 이렇게 햇살 좋은 날에는 빨래를 잔뜩해서 바싹 말리고 싶어요.
그 잘 마른 빨래 냄새 있잖아요
집에 건조기가 없어서 장마철엔 그 눅눅함이 진짜 끔찍하거든요.
그래서 그런건지...
정말 제 속옷 한장 안 빨아보고 시집왔는데도 이런날엔 빨래 생각이 젤 먼저 나다니..
너무 안로맨틱 하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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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좋은 날에는~
콩순이 조회수 : 461
작성일 : 2006-06-22 13:29:32
IP : 211.255.xxx.1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ㅎ
'06.6.22 1:39 PM (222.106.xxx.248)저도 똑같이...
어제 빨래 하길 잘했다..
오늘 제대로 잘 마르겠는걸..??!!!
했답니다...
저 역시... 넘 안로맨틱이네요... ^^2. ..
'06.6.22 1:46 PM (222.118.xxx.121)오늘 햇살 좋나요? 여긴 잔뜩 흐려서요..^^
저도 햇살좋고 바람 잘 부는 날이면 빨래 생각만 나네요..
장마때도 우울함을 즐기던 그 젊은 날은 다 가버리고..
장마철 습기걱정에..빨래 걱정만 되네요..
저도 안로맨틱^^3. ㅋㅋㅋ
'06.6.22 3:12 PM (222.235.xxx.90)저도....장마가 온다니...비가와서 싫은것보다 습기 걱정 빨래 걱정먼저 됩니다...
눅눅해서 어쩌나....침구가 안뽀송거릴텐데....빨래도 안마를텐데....
저혼자 저도 웃었어여 주부가 되긴했구나 싶어서...ㅋㅋㅋ
장마오기전에 저번주 날좋을때 빨고 삶고 침구갈고 물먹는 하마 넣어놓고 분주했슴다...^^
오늘 날좋아서 어제 빨래 할껄 후회했다는....ㅋㅋㅋ 2년차를 바라보는 나름 새댁입니다...ㅋㅋ4. ㅎㅎ
'06.6.22 3:46 PM (58.141.xxx.69)박시후는 연기를 못하지만 그 드라마는 잔잔한히 재밌어요...
전 그드라마보고 윤정희 가 참 좋아졌어요.. 이름도 단아.. 성격도 단아해보이고..5. 남부지방
'06.6.22 4:10 PM (218.157.xxx.196)지금 이곳은 어젯밤부터 비가 많이 내려요..
6. 여긴 서울...
'06.6.22 4:13 PM (218.237.xxx.43)저도 오늘 밀린 빨래 한 가득 해 널고 베개까지 바짝
말리는 중입니다~~ㅎㅎ7. 회사에서
'06.6.22 4:17 PM (59.7.xxx.98)하늘보며 바람도 살랑살랑 해도 화창
오늘 시험 끝난 우리 딸(초5)데리고 에버랜드 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한탄만 하고 있어요.8. 콩순이
'06.6.22 6:21 PM (211.255.xxx.114)병원가서 갑상선검사부터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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