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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샀는데 고사를 어떻게 지내나요?
그냥 넘어갈려구 했는데... 울 신랑은 고사를 지내자네요
일단 시루떡 반말은 떡집에 주문했는데... 그다음은 어찌해야하는지...
정말 간단하게 소문 안내고 하고 싶은데요..
방법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1. 그러면
'06.6.21 2:04 PM (124.59.xxx.66)그런데 쓸 에너지 있으면
맹박이나 퇴출시켜주세요.2222222. --
'06.6.21 2:22 PM (219.251.xxx.92)전혀 안 지냈는데요.
그래도 잘만 몰고 다니는데요.
10년 넘게... --;;3. 잘..
'06.6.21 2:24 PM (210.95.xxx.240)저는 한번도 안해봤지만... 옆직원이 엊그제 준비를 하는걸 봐서 아는데로만 알려드릴께요..
북어한마리 사셔서 명주실로 감구요.. (북어파는데서 명주실도 같이 팔더라구요..)
이 북어를 차안에 두나봐요..(확실치 않아요..)
막걸리 한통사셔서 바퀴 4군데 뿌리고 한군데는 트렁크에 뿌린다고 하더라구요..(홀수로 뿌려야한다나 머라나)4. 감사..
'06.6.21 2:32 PM (221.147.xxx.12)윗글 읽고 지금 바로 떡 취소했어요
지금 북어사러가야겠네요...
이게 훨씬 간단하고 쉽네요
감사합니다...5. 아껴주기
'06.6.21 2:32 PM (61.77.xxx.76)제 주변 친척이나 친구 모두 고사 같은 것..하지 않던데요..
저 역시도 결혼 전 부터 시작해 차를 3번이나 구입했지만... 암일 없었어요.
항상 차를 아껴주는 맘으로 운전해 주신다면...그게 고사 이상의 안전 아닐까요?..6. ^^
'06.6.21 2:37 PM (211.219.xxx.62)준비물은 시루떡,통북어,돼지고기 삶은것,사과,배,감,초가 필요합니다.
저녁때(사람들 없을때)차앞에다 준비물을 놓고,절 3번하면 됍니다
마음속으로 안전운행을 빌며 돼요
끝나고 나면 떡이나 과일을 조끔씩 잘라서 길거리에다 버려요
통북어는 신랑이 머리를 한번에 뚝 잘라서 멀리 던지면 액운이 사라지다고 해요
막거리를 차바퀴4군데다 골고루 뿌려주세요 그려면 완전히 끝나요
저의집은 매년 재내요 같은날짜에요....시어머니때문에7. 옆에서 본이
'06.6.21 3:33 PM (219.253.xxx.84)신랑차 샀을때 막걸리하고 북어산 기억밖에 없는뎅
그 북어 차에 어딘가에 아직도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8. ㅋㅋ
'06.6.21 3:45 PM (203.81.xxx.194)모르는게 약이랍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네요
자동차 13년동안 2번 갈았지만 무사고네요9. 새차살때
'06.6.21 4:12 PM (125.181.xxx.221)한번만 고사지냈습니다.(매년 하는게 아니라..) 총 2회
별거 없어요
만약..돈많이 벌게 해달라는거면..(그런 용도의 차라면)
명태한마리..실타래..술 놓고..시루떡도 조금 사고..
차 앞에 자리펴고..절한번 하고..그 술은..차 바퀴 네군데 뿌리고..
명태와 실타래는 묶어서(매듭지지 않게 묶는방법이 있더라구요)
자동차 핸들 아랫부분에 묶어놓는거예요..
그런데..그거 차주인이 하는게 아니라
돈 많이 벌고..사고 안난 복많은 분이 해주시는거랍니다.
결혼할때 함진애비도 첫아들 낳은 사람이 해주는것과 같은 이치죠..10. 사업용 차가
'06.6.21 4:59 PM (211.169.xxx.138)몇 십대였지만
한 번도 한 적 없어요.
안 해 버릇하면 안 해도 맘 편한데...
마음이 불편하시면 하셔야 겠죠 ^^
고사보다 안전운전 하세요.11. 쯧...
'06.6.22 12:35 AM (221.148.xxx.143)고사 지내야 한다는데 고사지내지 말라고 조언하는 건 좀.....
간단하게나마 그냥 지내는 방법을 알려주면 되지, 안전운전하세요, 그런거 안해도 무방해요, 식의 조언은 조언이 아니라 동문서답 아닌지요?
원글님 남편이 지내고 싶어한다는데 왜 원글님을 설득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저도 고사 안지내봤고, 주위를 봐도 고사 안지내도 무방합니다.
근데 원글님은 이미 고사 지내기로 했다는데, 또 고사지내야 할 사정이 있는지도 모르는데 꼭 그런 식으로 말씀하셔야 하는지...
종종 82에 와보면 꼭 그런 식으로 조언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야말로 남의 가정사에 감놔라 배놔라 식의 조언 아닌가요? ㅡㅡ12. 삼거리
'06.6.22 12:46 AM (221.164.xxx.196)어떤 음식을 준비하는지는 안해봐서 모르고요,
삼거리(세갈래길)에서 지낸다는 소리는 들어봤어요.
대구에서 팔공산 가는 길에 '파군재 삼거리'가 있는데 지나가면서 어둑어둑해질 무렵(밤에도 가끔)
돗자리 차 앞에 펴 놓고 고사 지내는 모습 자주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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