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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서요

....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06-06-18 13:17:14
우리 남편 때문에 속상해서요 남한텐 잘하는데 아내인 전한텐 늘 별루인것 같아요 속만썩이고
우리 남편 남이 어려운건 못 보는 성격이거든요 저한텐 단점이지만 남한텐 장점으로 보이는걸 수도
있겠지요 얘기하자면요      우리 남편 보증서주는걸 넘 좋아해요 이친구 저친구 이젠 사촌형까지
액수도 이만 저만 큰게 아니예요 일억이래요 보증도 아니고 대출금액이 보증은 대출받아 달라는 사촌형이  섰다나 그러니깐 걱정말래요 떼일일 없다구 제가 너무 속이 좁은 걸까요  낼모래면 사십인데
아는이가 그러더군요 아이가 하나밖에 없어서 그런것 같다구 둘만 되어도 남자들은 변한다나요
그말듣고 생각해보니 저희는 맞벌이 주부거든요 그래서 차일 피일 미루다 딸아이 하나만 낳게 되었는데
우리딸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씀씀이가 헤퍼요 나면 못그러지 진짜로 내가 직장을 그만 두면 괜찮아
지려나 하도 속상해서 시어머님께 말씀드렸더니요 사촌형님께 사과 하라내요 내가 싫은 소리했다고
어떤 여자가 그자리에 남편한테 잘했어 보증더 서주고 대출 더 받아 주고와 그럴까요 우리 어머님 그
한마디에 좋았던 사이가 앞으로 어려울것 같아요 너무 서운해서 역시 며느리하고  딸하고 틀린건가
봐요 너무 속상해서 주절주절 님들은 어떻게 하시래요 사촌형님께 사과 해야 하나요
IP : 210.216.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06.6.18 1:22 PM (222.101.xxx.27)

    못말리네요

    피부얘기는 피부로 그쳐야지

    거기에 무슨 또 이념이니 사상이니 정치색을 넣어서 비꼬고 원글님한테 난리들도 아니네..

    그럴 시간에 바닥이나 한번 더 닦아요 이 아줌마들아

  • 2. 동심초
    '06.6.18 2:30 PM (220.119.xxx.159)

    보증은 시부보가 서달라고 해도 서주면 안됩니다
    상대방역시 내가 필요해서 해달라고 하면 싫은 소리 하지 선뜻 서주지 않을겁니다
    시어머니 이야기에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러려니 하고 내 주관대로 살면 됩니다

  • 3. ..
    '06.6.18 4:24 PM (125.130.xxx.98)

    조만간 남편 보증 땜에 집날렸다는 글 쓰시겠네요.
    악담이 아니라 걱정이 되어서 하는 소리에요.
    님이라도 정신 차리세요.
    저희는 형제끼리도 보증 서주지도, 부탁도 안해요.

  • 4. 행복
    '06.6.18 6:07 PM (61.103.xxx.153)

    신랑님이 세상물정 모르네요
    화장실 들어 갈때와 나올때 마음이 다릅니다 절대로 보증 서지마세요
    보증 때문에 대한민국 가정들 망한집 무척 많아요
    형제지간에도 의상한집도 많구요

  • 5. 요새
    '06.6.18 6:35 PM (211.58.xxx.174)

    세상에 저런 순진무구한 사람이있다니..
    순진한게 아니고 세상물정 너무 모르는 무식한 (죄송)사람같습니다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인 울아들 지 아빠한테 교육 무지받아
    보증서주면 죽는줄 압니다
    여간해서는 요즘 보증서달라는말 안하는데..

  • 6. 사과는 무슨..
    '06.6.18 8:13 PM (203.213.xxx.204)

    정말 남편분 조금 세상을 쉽게 보시네요. 아주 급하다면 돈 조금 그냥 형편필때까지 쓰라고 떼어주지 보증은 안된다고요.

  • 7. 할 수 없이
    '06.6.19 11:28 AM (221.138.xxx.103)

    원글님이 욕먹더라도 악착같이 막으세요
    그렇게 안하면 정말 잘되야 본전이고 잘안되면
    ....어휴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습니까
    보증이나 이런 돈문제는 시댁이고 누구고
    말도 못붙이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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