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마루,밝은색소파~

[인테리어]

관리하기 힘들까요?

요즘 집인테리어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도배지,욕실 타일 등 여러가지 선택하기가 힘드네요..

집이32평인데 18층이고 전면이 트여있어서 밝은 편이라  강화마루 색상을 짙은 색을 할까 싶은데

일각에선 먼지가 많이 보인다고 말리네요. 정말 그런가요??

글구 쇼파는 밝은색(미색또는 흰색)레자로 할까 싶은데 이것도 역시 떼타서 관리하기 힘들다고하고..

경험 있으신 분들 말씀 좀 해주세요~

[저희집]

저희집 소파가 베이지 계열의 레자 쇼파예요.
확실히 때는 탑니다만..
아예 밝은 색 말구요 처음부터 약간 때탄 듯한 색을 고르면 괜찮아요.
그러면 때탄 색인지 원래부터 이런 색인지 애매모호한 색으로 서서히 변해가거든요.
사실 그래서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이게 때가 탄 것인지, 원래 그대로인지...

[아...우리집...]

짙은 바닥....
이제는 마음의 수양이 되어서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만
햇볕이 짜라락~~ 비출때면 오우~~~ 저 먼지들!!
처음엔 바닥을 확 들어내고 싶었답니다.

밝은 소파.....
제대로 밝은 색도 아닌 (겨자색+레몬색) 가죽소파.
물건너 와서 때깔이 다르다며 찬사를 한몸에 받던 그 소파.
하루하루 얼룩덜룩 해지면서 마음까지 얼룩덜룩해지고....
급기야 제 정신 건강을 위해서 천으로 칭칭 둘러쌌습니다. 훌쩍.....

[소파가]

저희집 소파 제법 밝은 아이보린데 때 많이 안타던데요
레자는 때 타면 물걸레로 닦으면 되죠

[마루]

작년 입주한 아파트, 남향에 짙은 마루가 차분하고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먼지는 잘 보이지 않던데요.
부엌싱크대 상판도 검정대리석입니다 . 부엌장은 흰색이고요.
예전에 분양받은 아파트, 옅은 색마루에 싱크대 상판은 하얀대리석이엇는데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