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백만원으로
사실 백만원이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돈인데요..
그래도 살림하는 주부한테 백만원 니 맘대로 써봐라 하면 참 좋겠죠..
다음달에 백만원이 생기는 데 이걸로 뭐할까요?
사실 가장 하고 싶은 건 여행인데요.....
이거 말고, 냄비세트, 그릇도 돈 백만원하면 좋은 놈으로 바꿀 수 있을 거 같고,
구찌가서 가방하나 지갑하나 이렇게도 살 수 있을 거 같고....
아니면 겨울코트 괜찮은 거 하나 살수 도 있을 거 같고,
아님 골든듀 이런데 가서 목걸이 귀걸이도 살 수 있을 거 같고...
아이고...돈은 백만원밖에 없는데 왜 이렇게 하고 싶은 게 많을까요?
여러분은 어떤 거 하고 싶으세요?
1. 전
'06.4.19 11:32 AM (211.212.xxx.252)뭐할까 고민 고민 하다보면 살건 많은데 돈이 모자라게 느껴져서.....통장에넣고 미소지어요
2. 여행
'06.4.19 11:37 AM (222.98.xxx.189)크게 걸리는(?) 사람 없으면 여행을 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갔다오면 한동안은 마음이 풍요로운 느낌이 들고
새로운 경험을 한 게 너무 뿌듯하고 좋던데요...^^3. 저도..
'06.4.19 11:45 AM (218.237.xxx.140)그런돈 없어도 사는데 막상 이것도 하고싶고.저것도 하고싶고..
그러다 얼마가됐든 모자라다는게 결론이었어여~ㅋㅋ
조금만 기분전환으로 쓰시고 비자금으로 두셔도 좋을듯해요~4. ..
'06.4.19 11:51 AM (211.58.xxx.114)통장에 넣고 계획을 가져보는것도 좋을것같은데요.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계획이 없으시니
일단 넣어놓고
확실한 계획이 생기면 망설임없이 추진하세요...
와우...맘대로 써봐라....맘에 듭니다.(그리고 부럽습니다.^^)5. 저도저도
'06.4.19 1:26 PM (211.211.xxx.12)통장에 넣어놓고 확! 지를 그때를 기다릴거 같아요.
어영부영 흐지부지 써버리기 쉬운 액수네요.6. ^^
'06.4.19 1:44 PM (211.229.xxx.134)오매불망 꿈에도 나타나구 어디서 돈백만우너 뚝 안떨어지나.. 기도하게 되구
로또나 한장 사볼까 중얼거리게 만들수 있어야 진정 하고 싶은 일이에요..
한번 해볼까?? 남들도 다 하던데가 아니라...
정말정말 하고 싶은 일이 생길때까지 통자에 잘 두시고 어느날 확!!! 지르세요..
제가 요즘 지름신을 멀리하는 하는 방법중에 하나는
잘게 지르지 마고 크고 굵게 한건 지르자에요...
사고 싶은 것 목표를 하나 잡아두고 그거 할만큼 돈모을때까지 암것도 안사는거죠..
잘잘이 돈 쪼개서 잡다구리 사들이지 말고 뽀대나구 티나는 걸로 크게 한번씩 사자 이러면서
웬갖 지름신을 물리치고 있죠 ㅋㅋㅋ7. 강두선
'06.4.19 2:14 PM (211.221.xxx.203)통장에 넣어두시고 계속 이걸로 뭐 할까 궁리만 하십시요.
이것도 사시고, 저것도 사시고, 여행도 가시고, 선물도 하시고 모든걸
궁리만......
^^8. 전
'06.4.19 2:56 PM (211.215.xxx.23)작년 제 생일에 아버님께서 백만원을 주셨습니다.
옷한벌 사입으라구요.
지금 6개월이 넘었지만 아무 것도 못사고
통장 보며 흐뭇하게 웃고 있습니다.
귀하기도 하고 아깝기도 해서요.9. 지원맘
'06.4.19 4:48 PM (211.173.xxx.120)강두선님 글보구 소리 내어 웃었네여..
얼마전 저두 남편이 백만원 주면서 니 하고 싶은거 해라 그러며 주더군여..
나이 40넘어 딸아이 낳아준것두 집에 잡혀 잇는것두 고맙다구 하면서요..
요즘 제가 좀 징징 거렸네여..
다들 나물 뜯으러 간다..여행간다 하는데 아이에게 붙들려 잇다고 했더니 약발이 먹혔나 봅니다..
근데 막상 백만원 받으니 하고 싶으거 사고 싶은거 넘 많아 결국 암 것두 못하고 통장에 넣어 두었네여..
명색이 들고 있음 흐지부지 날려버린다는 핑계루...
남편왈..
통장에 넣어 놓고 뭐할란지 궁리만 하라구여...10. 저두여
'06.4.20 12:16 AM (60.197.xxx.137)ㅈㅓ두 남편이 쓰라고 준 백만원.. 통장에 넣었네요.. 막상 돈 생기니.. 그게 평소 마음처럼 그렇지 않더라구요.. 종잣돈할려구요..천만원정도 만들어 볼까 하는 말도 안되는 상상하고 있습니다만.. 내 통장에 나만을 위한 돈 가지고 있으니 든든하던걸요.. 아직은 약소하지만..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0284 | 백만원으로 10 | 뭐할까.. | 2006/04/19 | 1,468 |
| 60283 | 서산댁님 쭈꾸미 궁금해서.. 1 | 쭈꾸미 | 2006/04/19 | 760 |
| 60282 | 7살남자아이 책 추천... 1 | 아이엄마 | 2006/04/19 | 233 |
| 60281 | 봄이 되었어도..임산부니.. 5 | 이쁜옷. | 2006/04/19 | 465 |
| 60280 | 이 남자와 꼭 결혼하고 싶어요~! 10 | 결혼 | 2006/04/19 | 2,031 |
| 60279 | 형사상 사기사건 공소시효는 몇년인가요? 2 | 답답해 | 2006/04/19 | 722 |
| 60278 | 최근에 여권 발급 받으신분 계신가요?? 9 | 여권 | 2006/04/19 | 751 |
| 60277 | 녹음된 테이프들은 어디다 버리나요? 4 | 테이프 | 2006/04/19 | 493 |
| 60276 | 남편이 먹기만 하면 가운데 척추가 아프다네요 9 | 걱정이에요 | 2006/04/19 | 649 |
| 60275 | 내가 안되는 거 한가지! 35 | 설마,한가지.. | 2006/04/19 | 2,497 |
| 60274 | 이쁜 치마 추천 좀 해 주세요~~^^ 2 | 저도.. | 2006/04/19 | 363 |
| 60273 | 보험문의... 2 | 보험 | 2006/04/19 | 291 |
| 60272 | 위기의 식습관 3 | 럭키 | 2006/04/19 | 1,087 |
| 60271 | 돌잔치 메이크업 및 조언 부탁드립니다. 3 | 똘똘이 | 2006/04/19 | 393 |
| 60270 | 나도 오늘이 생일. 13 | ㅠ.ㅠ | 2006/04/19 | 546 |
| 60269 | 제주도 맛도 있고 멋있는 음식점이나,호텔뷔페 추천해주세요 5 | 효도하세~ | 2006/04/19 | 750 |
| 60268 | TV에 나왔던 산당 한정식 예약 메뉴 좀.. 3 | 생일 | 2006/04/19 | 651 |
| 60267 | 남편들 볼일 볼때... 21 | ... | 2006/04/19 | 1,866 |
| 60266 | 핀란드에서 사올만한건 뭐가있을까요? 2 | 몬아 | 2006/04/19 | 410 |
| 60265 | 엘지쇼핑에서 파는 아이들 베네통 자전거 어떤가요? 3 | 자전거 | 2006/04/19 | 9,583 |
| 60264 | 아가씨, 도련님한테 전화 자주 하세요? 8 | 전화 | 2006/04/19 | 1,091 |
| 60263 | 광나루역, 광남고등학교 근처사시는분들~!! 4 | 도와주세요!.. | 2006/04/19 | 447 |
| 60262 | 시집하고 안보고 지내시는분 계시나요? 15 | cjsqjf.. | 2006/04/19 | 1,629 |
| 60261 | 제발 입어 보고 싶어요 ㅠㅠ 10 | 치마 | 2006/04/19 | 1,383 |
| 60260 | 에바헬러의 책읽어보신분.. 2 | .. | 2006/04/19 | 243 |
| 60259 | 영어 공부에 좋은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4 | 아자! | 2006/04/19 | 557 |
| 60258 | 고마운 시이모님께 드리고 싶은 선물이요.. 5 | 알려주세요 | 2006/04/19 | 648 |
| 60257 | 홍콩에서 살만한 부엌살림뭐죠? 2 | 홍콩 | 2006/04/19 | 580 |
| 60256 | 딸래미 소풍가는 날 1 | 헤이! 메이.. | 2006/04/19 | 450 |
| 60255 | 노트북 사려고 하는데 컴퓨터 잘 아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4 | 노트북 | 2006/04/19 | 2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