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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한 남편 야식으로 어떤걸 해주시나요?
단, 밥은 안먹겠다고 하네요....
밥을 안차리고 야식으로 해줄만한걸 찾는데... 솜씨없는 제게는 참 어렵더라구요. 지금은 고작 떡볶기, 라면 이정도..
1. 전
'06.4.13 3:28 PM (210.221.xxx.45)국수..떡국..오꼬노미야끼도 하는데 그건 먹고 자면 부담스럽긴 해요..
국수는 미리 삶아놓고
육수 만들어놨다가
뜨겁게 해서 부어만 주면 되요. 고명 좀 준비하고요....
스프나 계란찜도 괜찮고요..잣죽도 가끔 줍니다.2. 아들야식
'06.4.13 3:34 PM (219.255.xxx.186)고등학생아들 야자하고 집에오면 거의 12시예요
공부하느라 배고파서 그냥은 못 자고 뭘 꼭 먹어야해요
제가 해주는거 주로..
얼음골육수 주문해 놓고 냉면은 번거로우니 쌀국수 사다놓고
적당량씩 삶아 육수붓고 신김치 잘게 썰어 고명으로 얹어주는 김치말이 국수
마트에서 행사할 때 물만두 사다놓고 가끔씩 삶아주고
감자 밥할 때 3,4개 익혀놨다가 주는 찐감자
도토리묵 제대로 하는 아줌마 만나는 날에는 그것도 사다가 그냥 양념장 찍어먹게하고
어쩌다 라면
이도저도 없을 때는 두유줍니다3. 야식이
'06.4.13 3:44 PM (58.143.xxx.55)밤에 섭취하는 탄수화물은 살찌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탄수화물은 완전 배제하는 방법으로
멸치장국에 호박 , 버섯 , 조금 넣고 끓이다가 계란 살짝 풀어서 냅니다
멸치장국 아니고 다른국도 좋은데 , 국만 먹어도 빈속이 푸근해져서 위에도 부담없고 좋은거 같아요
위앳님처럼 두유도 야식에 괜찮다고 합니다
그러나 빵 떡 등 탄수화물은 피하세요4. 저희는
'06.4.13 4:10 PM (211.41.xxx.208)떡하고 과일을 주로 먹는 편이에요.
신랑이 조금씩 자주 먹는 타입인데다가 입도 짧아요.
학생때는 빵을 그리 좋아했다는데
이젠 잘 안먹더라구요.
대신 떡은 잘 먹더라구요.5. SilverFoot
'06.4.13 5:00 PM (211.42.xxx.129)윗님들에 비하면 우리 남편의 야식이 너무 무거운 편인 것 같군요.
워낙에 바쁘고 피곤해서 하루종일 먹는게 무지 부실한 편이라 그냥 좋아하는거 해주거든요.
밤에 12시를 훌쩍 넘겨서 들어와서도 보면 죙일 저녁 한끼 대충 떼웠거나 그런 수준이라서요.
저희 남편도 밥은 별로에 빵, 떡볶기 이런 것들을 너무 좋아해서 샌드위치랑 떡볶기가 주메뉴인 것 같아요. 아주 가끔은 라면이나 치킨도 먹는군요.
뭐 샌드위치랑 떡볶기는 다 후딱 할 수 있는 것들이니 땡긴다는대로 줍니다, 저는.
떡볶기 줄 때는 만두 몇개 같이 구워서 주구요, 샌드위치는 재료 되는대로 소세지 넣고 핫도그처럼 하기도 하고 참치랑 피클 다진 것을 마요네즈에 섞어서 발라주기도 하고, 계란으로 토스트 할 때도 있구요.
샌드위치는 원재료에 맞게 소스만 넣어주면 웬만큼 맛이 나니깐요.
어제는 냉동생선까스를 사다 뒀기에 식빵 가운데 눌러서 마요네즈 바르고 계란후라이, 치즈, 생선까스, 피클 다진 것, 머스터드 일케 얹어서 반 접어 휘시샌드위치 만들어줬어요.
또 요즘 부쩍 팔도비빔면을 찾기에 어제는 소면 사다 뒀네요.
팔도비빔면보다는 제가 소면 삶아서 비벼 주는게 나을 것 같아서요.6. ~~
'06.4.13 11:18 PM (219.248.xxx.34)가래떡을 참기름 두른 팬에 구워서 조청과 함께 주거나
아니면 찐만두, 아님 군만두,
찐고구마...가끔 김치부침개...7. 곤약으로
'06.4.13 11:24 PM (203.210.xxx.217)만든 과자들 인터넷에서 팔던데요.. 떡볶이 라면 밤에 너무 살찌는 음식이고 위에 부담될것같아요.
요즘 딸기 싸던데 과일이나 묵종류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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