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들어와서 다른분들 얘기들어보면 집에 있어도 세상돌아 가는걸 많이 알게 되네요...
결혼안하신 분들의 고민들을 들으면 더 세삼스럽구요...
저도 결혼전에 우여골절을 많이 겪고 결혼해서도 일이 많았어요...
우울증으로 약을 먹고 있지만... 혼자 사는건 보다는 낫네요...
아들 딸이 있고... 잘싸우지만 절 사랑하는 신랑이 있고...
여기에 돈만 좀 더 있으면 금상첨화인데...
모두들 그놈의 돈이 뭐길래???
바람나는 것도 돈이 있으니까 눈을 딴데 돌리는거 아니겠어요...
당장 굶고 있는데 여자가 눈에 들어오겠어요???
참 사는게 재미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저런일 없이 사는게 무미건조하고 행복한 일만 있어도 재미없겠죠???
우리모두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감사해 하면서 사는것 만으로도 감사하게 삽시다...
아자! 아짜!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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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게 별건가???
그냥.. 조회수 : 868
작성일 : 2006-04-12 16:02:10
IP : 210.123.xxx.1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4.12 4:11 PM (222.118.xxx.95)제 친구네 보니까 바람나는 거랑 돈이랑 상관없던데요...
오히려 마누라 임신하고는 밀접한 관계가 있어보였답니다..;;2. 없는
'06.4.12 4:42 PM (221.162.xxx.238)남자가 바람필때
상대녀한테는 팡팡 쓰는거 저 봤어요.
와이픈 아껴본다고 열심히 사는데
남자는 고급악세서리 선물하더군요. 나원참~
남자들 진짜 나빠요.3. 미투
'06.4.12 4:59 PM (125.181.xxx.221)저도 없는놈이 ...상대녀에게 인심 팍팍쓰는거 봤습니다.
별거중인 남자였는데...부인이 돈 모아놓은거.. 남자가 혼자서 사내애 둘을 키우려니까..
애 키우는거 버거워서..아내한테는 자기가 그동안 잘못했다..합치자..하면서 구슬르고
그럼..또 여자는 솔직히..아이들 생각해서 넘어가잖아요..
잘못했다는데야..어쩌겠습니까?/
개과천선했겠지~ 하면서...
그 동안 모아놓은 돈은..남편이란 놈이 ...ㅇㅇ 하는데 필요하다고..융통해 달라고 해서..
또 덜컥 줘버리고..
한데.... 그 놈은.. 딴 뇬이랑..
한우 꽃등심 사먹고..미사리에 놀러가고... 소래포구에 다니고.. 영화보고...
향수선물해주고...고급 핸드백도 사주고..
최신기종 핸드폰도 사주고...
그러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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