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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는지 안긁는지 지켜보고싶다?

....... 조회수 : 1,508
작성일 : 2006-03-15 11:49:44
아토피가 단순히 긁고 안긁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진물이 나면서 얼굴에 열나면서 퉁퉁 붓기까지 하는
생후 1년미만의 아기도 있습니다.

세상에 각 나라 좋다는 약 연고도 다 갖다 구해서 씁니다.
그래도 차도가 없습니다.

비싼 공기청정기 들여놓고,공기좋다는 시골로 이사까지 갑니다.

단순히 헹굼제 문제일것 같습니까?당신은....

어디서 검증도 되지 않은 제품을 떡하니 갖고 와서
긁는지 안긁는지 지켜보자니..

당신의 아이가 진물나서 밤에 잠못자는 아이라면
검증도 되지 않은 단순헹굼제 하나 써보고 긁는지 안긁는지 말해달라고 하면

성질이 날지 안날지 저는 그게 궁금하네요..

아이를 가지고 실험할 생각하지 마세요. 경고합니다.
IP : 221.141.xxx.1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3.15 11:59 AM (221.166.xxx.47)

    그분..사실..물품 소개나 광고하는거....아슬아슬 하던데요.
    보는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언제 선을 넘을지 모르겠더군요.
    원글님의 속상한 심정 저는 십분 이해합니다.
    너무 속상하지 마시고 아기랑 건강한 하루 되세요.^^

  • 2. 끄응..
    '06.3.15 12:05 PM (211.114.xxx.17)

    전 아가가 아토피 그렇게 심한건 아니라서..그분 글 보면서 한번 써볼까 싶었는데..
    심하신 분들은 아마 그런 생각 하실 수 있겠네요..
    크면 나을 거라고 생각하고 맘 편히 놓고 있는데.. ^^;;
    넘 속상해 마세요.

  • 3. 주시하고있음
    '06.3.15 12:06 PM (202.30.xxx.28)

    원글님 글에 절대동감입니다

  • 4. .....
    '06.3.15 12:15 PM (211.198.xxx.162)

    아토피 아이와 그 엄마의 아픔은 정말 아무도 모릅니다.하늘은 알까요?
    저도 주시하고 있습니다.

  • 5. ...
    '06.3.15 12:52 PM (211.207.xxx.78)

    아토피 가려운 거 말로는 설명 못합니다.

    엄마손 두개, 아빠손 두개, 아이손 두개..여섯개의 손으로 긁어도 가렵다고
    밤새 잠 못자는 아이도 있습니다..........

  • 6. 저런거
    '06.3.15 12:54 PM (61.255.xxx.3)

    신고할수 있지 않나요?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마치 아토피에 효과있는 의약품이라도 되는 것처럼
    거기다 생체실험이라니요......
    신고할수 없을까요?

  • 7. ...
    '06.3.15 1:02 PM (221.166.xxx.47)

    그러게요..혹 식약청이나 이런데 신고안되나요?
    이쪽으로 잘 아는 분 있으면 속시원히 이야기좀 해주세요.

  • 8. ...
    '06.3.15 1:16 PM (210.94.xxx.51)

    그분 예전부터 좀.. 많이 이상하다고 느꼈습니다.
    자게에 익명으로 올릴땐 아주 이상한 내용도 서슴없이..
    그저 맘이 아프네요.

  • 9. 희한하네
    '06.3.15 1:17 PM (221.143.xxx.116)

    그러게 보는 사람들은 아슬아슬한데 본인은 왜 그걸 모르나 몰라요.
    지켜보고싶다는 글 전에도 보기 안좋던데,
    드디어 화룡점정을 하셨네요......
    이젠 장렬히 전사만 남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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