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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시설...알려지지 않은 곳 아시는 분..

아시는분... 조회수 : 472
작성일 : 2006-03-14 19:12:17
저희집 4남매가 다들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사는데...

집안 모임에서 큰형부께서 제안하셔서요.
그래서 매달 돈을 모아서 1년에 한번 이라도 장애인 시설을 방문하고 필요한 물품을 사드리고...
가서 일도 해드리고 하자는 취지로 모임을 만들었거든요.

그런데...
알려진 장애인 시설은 정부의 지원뿐만 아니고 여러사람들이 도움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알려지지 않은 곳을 정해서 그 시설이 자립할 때까지 도움을 주려고 하거든요.

혹시 아시는 곳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IP : 211.204.xxx.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3.14 7:23 PM (203.170.xxx.176)

    제가 아는곳은 없는데요.
    정말 박수쳐드리고 싶어서 댓글달아요.
    가족분들 정말 멋지세요~~짝짝짝짝..^^

  • 2. 제생각
    '06.3.14 7:26 PM (211.53.xxx.10)

    네 제 생각에도 잘알려지고 유명한곳은 많은 후원의 손길이 닿으니까 많이 절실하지 않구요.

    제 생각에는 굳이 장애인 시설보다도 오히려 동네에 보면 결손가정이나 조부모가정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정말 몰라서 따스한 손길이 못미치는 그런 곳들이 분명 몇가정씩 한동네에 있거든요.
    동네 가게나 이런데서 직접 수소문 해봐도 되구요.
    아니면 동사무소 사회복지담당자 찾아가서 도움 받아도 될듯하구요.

    그런 가정에 도움을 주면서 들여다보면서 커가는 아이들 조언도 해주고 하면
    아이들 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듯해요.

    일단 시설이란곳은 그나마 종교단체에서라도 도움의 손길이 닿거든요.

    하지만 우리 주변에 열악한 가정들은 자칫 우리의 관심에서 소외되기 쉽거든요.

  • 3. 오늘
    '06.3.14 7:34 PM (222.233.xxx.61)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 많이 오시네요.
    존경합니다^^ 형제분들 마음이 하나 된다는게...
    정말 훌륭하시네요.

    윗분 말씀 동감합니다.시설 보다는 가까운 이웃의 불우한 가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한 마음 대신 전합니다.

  • 4. 저도..
    '06.3.14 7:36 PM (222.115.xxx.74)

    장애인시설보다는 주변의 어려운 아이에게 도움을 주시길 권합니다.
    사실...시설이라 이름 붙여진 곳의 대부분은 이미 가졌으나 더 가지기 위해 앓는소리 하는곳이 많고요...
    비인가 시설의 경우...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여러모로...
    저는 비인가시설을 활성화되는건 반대합니다. 평가와 감사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곳은 그만큼 부폐할 위험도 크지 않겠어요?
    가장 도움이 절실한 곳은 시설이 아니라 시설에 조차 가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주로 아동의 경우 그런경우가 많아요.
    주변을 살펴보시면 그런 아이들이 많이 보일겁니다. 노인의 경우도....
    주변에서 찾지 못하시면 동사무소 사회복지전담공무원에게 문의하세요.
    원글님..멋지십니다!

  • 5. chounai
    '06.3.14 8:03 PM (218.235.xxx.209)

    아름다우신 마음에 감사합니다.
    여유있는마음에 복받을실꺼꾸요.
    저가 티비 보앗는데, 아줌마 혼자힘으로 일하시면서 오갈데 없는 분들을 거두시는데요.
    용인 상현동인지,분당 상현동인지 아파트에서 돌보시다가 주위분들의진정으로 이사가게 되었고, 그주위분들에게 감사하시는마음 너무 감동했답니다.
    자기 사재털어 용인 어딘가에 땅은구입하셨다네요.건축비가 없어서요.
    결혼해서 사시면서 친정어머니 못모신마음에,ㅈㅏ기몸도 유전병이 있스시면서요....

  • 6. 글쓴사람입니다.
    '06.3.14 8:07 PM (211.204.xxx.37)

    네...
    감사합니다.
    댓글에 감사드리구요.
    가족들과 의논해서 어떤곳에 도움을 드릴지...상의해보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괜히 소문을 내면서 알아본거 같아서 창피스럽네요. ^^*

  • 7. 유수맘
    '06.3.14 9:08 PM (220.84.xxx.47)

    한부모 가족 저소득층 가족 조손 가족 장애아등의 어려운 아이들을 방과후에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가운데 이렇게 아름다운 마음을 내주신들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제안을 하나 하자면 초등 학교를 방문하시어 취지를 말씀하시고 추천을 받아 방학 동안 식사를 해결 할수 있는 도움을 주시면 어떨까요.(저학년일수록 좋습니다) 특히 부자 가정의 아이들은 학교 급식이 없는 방학중에는 하루 한까도 어려운 아이들이 많습니다.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주시어 사회의 일원으로 커 갈수 있구 관심을 받는다는 기쁨을 누리도록 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8. 유수맘님.
    '06.3.15 9:15 AM (211.204.xxx.37)

    감사합니다.
    도움을 줄 곳이 너무나 많네요.
    안타까운 현실이죠.
    열심히 노력해 볼께요.
    저희 가족들이 많으니 한가정에서 한가정씩은 도울 정도가 되니 학교에도 알아봐야겠네요.
    그리고 매달 모이는 돈으로는 위에 있는 분들의 리플을 참고삼아서 하려 합니다.
    하여튼 제가 더 감사드려요.
    이렇게 리플을 달기도 번거로울 수 있는데...
    좋은 의견 주신것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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