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난 제 딸 때문에 마음이 아픕니다.
제 딸래미가 어딜 데려가도
낯가림도 않하고, 씩씩하게 의사표현도 잘하고, 잘 웃고, 수다스럽게 떠들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한테 똑똑하다, 사랑스럽다며 이쁨도 많이 받았구요. (죄송합니다. 근데, 정말이예요. ^^)
그런데, 언젠가부터 (올해 유치원에 입학하고, 동생을 봤습니다.)
많이 소극적이 되고,
낯선곳에서 좀 두려워하는 눈치도 보이고,
잘 울기도 하고, 속마음을 얘기안할때도 종종있고, 고집도 별로 부리지 않고(금방 꺾기고)...
물론 늘 그런건 아니지만 종종 그런 모습을 볼때면,
뭔가...여려지고, 기가 죽은 느낌입니다.
유치원 셔틀에서 내릴때의 표정을 보면 밝은 편이긴 하구요.
저랑 식구들이 동생보다는 첫째인 딸을 우선으로 챙기고 많은 사랑을 줬습니다.
아이도 최소한 겉으로는 동생도 많이 이뻐하구요.
그런대도, 아이가 예전의 그런 밝고 씩씩한 모습이 아니네요.
왜 그럴까 생각하느라 머리가 아픕니다.
원래 성장과정에 그럴때인지,
유치원에 보내면 원래 그런건지,
자기보다 똑똑한 친구들이 많은걸 알아서인지(1월생이라, 6세반에 입학했습니다.)
아무리 저를 챙겨줘도 동생이 나온것이 스트레스였겠죠?
아이를 보고있으면 안쓰럽고 마음이 짠하네요.
이런 딸아이를 위해 제가 뭘 해주면 좋을까요?
또는 아이 기를 살려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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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이 변했어요.
익명. 조회수 : 691
작성일 : 2005-10-13 00:19:17
IP : 211.204.xxx.1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녀
'05.10.13 9:11 AM (129.254.xxx.33)오늘 아침엔... 갑자기 유치원가기가 싫다네요. 어린이집 다닐떄가 좋았다고,,,
왜 그러냐니까 그냥이라 그러구.
유치원을 옮겨야 하나... 올해는 마치고 옮기는게 좋겠죠? ㅠㅠ2. 그럼
'05.10.13 12:41 PM (218.238.xxx.55)유치원에서 뭔가 적응하기 힘든일이 있나보네요
아이들하고 친구하기가 힘들던지, 애가 느끼기에 선생님이 전에 어린이집 선생님보다
자기를 덜 이뻐한다고 생각이 들던지 무언가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아이한테도 잘 달래서 물어보시고, 유치원선생님께도 평상시 어떤지 한번 물어보시는게 좋겠네요3. 저런
'05.10.14 8:55 AM (69.243.xxx.134)아이가 말 못하는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엄마한테 말하면 자기가 생각하기에 안좋을 거 같은거요. 작은 일일수도 있고 큰일일 수도 있고.
엄마가 대화를 많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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