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기요..결혼하신분들께 여쭤볼께요..

부끄럽지만..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05-08-03 10:39:16
한달후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인데요..
저희는 향후 몇년동안은 임신할 계획이 없습니다.
신랑도 마찬가지고요..
확실하게 하고 싶은데..
신랑이 제 건강을 생각해서 절대 피임약은 먹지 말라고 합니다.
제가 신혼여행갈때 콘X을 사갈려고 하는데요..
한번도 그런걸 사본적이 없고 저희 신랑도 마찬가지여요..
그래서..어떤게 좋은건지 여쭤봅니다..
IP : 203.247.xxx.13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멋진엄마
    '05.8.3 10:41 AM (222.120.xxx.249)

    그래도 확실한 방법은 피임약일텐데요.
    더군다나 신혼여행이라면 콘*은 불편하실텐데요

  • 2. 예비신랑한테
    '05.8.3 10:43 AM (211.196.xxx.166)

    알아보라하세요.
    예비신랑님이 그런 쪽으론 알아보기 더 쉽고,
    물어보기도 덜 민망하잖아요.

  • 3. ^^
    '05.8.3 10:44 AM (211.194.xxx.172)

    대형마트에 가면 다 팝니다^^

  • 4. ^^
    '05.8.3 10:51 AM (218.153.xxx.245)

    저는 안 쓰는데요 친구들이 말하길 다 다르데요
    제품 마다 달라서 피부 민감한 분은 안 맞으면 트러블이 일어나기도 한데요.
    그래서 제 친구는 일본 꺼 쓴다 모 이런 이야기 들은 거 같아요....

    그런 것은 남자가 보통 알아서 구해오던데요....

  • 5. 음...
    '05.8.3 10:51 AM (221.139.xxx.53)

    콘*은요...
    그렇게 큰 문제는 없긴 한데요..
    혹시 이전에 사용해 보신 경험이 있으실련가 모르겠네요..
    저희 같은 경우는 콘*으로 1년가까이 피임해서 실패 한 적은 없었거든요..(근데 딱 생리 끝나고 3일째 되던날 절대 임신이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콘* 없이 했던게 실패(?) 아이 가지게됐죠..)
    콘*도 잘만 쓰시면 크게 문제는 없어요..

    단 쓰실때 처음부터 바로 끼우고서 쓰셔야 하구요....(사정 전에 잠깐 쓰신다면 실패 할 확률이 있거든요..쿠퍼액인가요? 초기에 나오는 액에도 알게 모르게 정자가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안전하게 쓰실거면 처음부터 바로 쓰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젤 중요한건 공기를 빼는게 젤 중요해요..
    콘*을 낄때 보시면 볼록 솟아 있는 곳이 있는데요, 거기를 손으로 눌러 공기를 뺀 후 끼워야지 나중에 콘*이 찢어 지지 않거든요...
    콘*을 써서 찢어져서 피임에 실패 했다는 커플 보면 대부분 그쪽에 공기를 빼지 않아서 찢어져서 실패한 커플이 많더라구요..

    그니까 끼우실때 공기를 빼서 끼우시는게 젤 중요해요...

    이두가지 정도만 잘 지키시면 콘*을 사용해서 피임하는것도 전 괜찮다고 보거든요...(주변에도 이걸로 피임 하는 커플이 좀 있었는데, 대부분 피임을 잘 했었거든요..)

    우선은 이 두가지를 잘 지키셔야 되구요..
    그리고 혹시나 콘*이 잘 익숙치 않아서 처음에 실패 할 수 도 있으니까 콘*사용이 익숙해 질때 까지 피임약을 한두달 같이 먹어 주는것도 괜찮아요.. 약국에 가서 호르몬 함량이 낮은걸로 달라구 하셔서 콘돔 사용이 익숙해 질때 까지 같이 하는 방법도 괜찮거든요..

    그리고 결혼 후에도 확실히 피임 하고 싶으실땐 되도록이면 날짜 주기법 이런건 쓰지 마시구요..

    솔직히 당분간 아이를 생각 하지 않고 있으시면 더욱더 조심 하시구요...
    아.. 그리고 콘*음 크게 차이는 없긴 한데요..

    약국가셔서 고르시되 괜히 색깔 들어 있거나 향기 난다고 쓰여 있는것 보다 그냥 단순한 타입이 더 좋은것 같아요...
    그냥 한번 쓰면 버리는건데 그렇게 향기 나고 색깔 있다고 해서 별 차이는 없이 가격만 있으니까 그냥 일반형으로 고르시면 되요...(신혼초기에는 콘*값도 무시를 못하거든요...^^)

    즐거운 신혼 여행 되시구요...(그나 저나 너무 부럽네요...^^)

  • 6. ^^;;
    '05.8.3 10:55 AM (203.236.xxx.253)

    3종류 정도 써봤는데... 제품마다 달라서 본인하고 맞는것을 찾으셔야해요 제가 써보기로는! 지하철표 (화장실에서 파는거...^^:)도 괜찮았고... 마트에 파는 베네통도 괜찮았어요^^ 한종류 너무 많이 사시지 마시고 이것 저것 써보시는것이..^^;;;; 좀.. 민망한 물건이긴 하니까 예비신랑한테 사오시라 하든지 아님 여인닷컴 등 인터넷에서 구입하셔야겠네요~

  • 7. ^^;
    '05.8.3 11:18 AM (220.95.xxx.26)

    도움이 되는 얘기는 아니고요...
    크크큭.. 저희는 친구들이 준비해줬었더랍니다...
    특히 출국전 에 1박하고 가는 경우는 선물로 와인이랑 과일바구니 준비하면서 그 안에 살짝 넣어줬었더랬죠.. 결혼도 안 한 처자들이 우루루 약국에 몰려가서 민망하게... @@주세요.. 그랬더니, 약사가 "저쪽 서랍에 보세요" 하는데, 뭔 놈의 종류가 그리도 많던지, 또, 많으면 뭐하나.. 알지도 못하는거.. 대충 골랐는데 약사曰 "신혼부부 줄꺼예요? 그걸론 모자랄텐데..." 뜨아.. 그런가..? 뭐 그렇다니까.. 그래서 두어 박스 더 집어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음.. 몇가지 써보니까... 좀 얇은게 있고 어떤건 좀 두껍고 그런거 같더라구요... 전 얇은게 좋던데요..
    --;;;

  • 8. **
    '05.8.3 11:23 AM (220.126.xxx.129)

    인터넷 쇼핑몰에 팔아요. 쑥스러우시면 쓰시구요. 그래도 님과 같은 경우라면 얼마간은 피임약을 드시는 것이 더 안전할 텐데요. 피임약 일시적으로 먹는다고 크게 문제될 것은 없거든요, 아니면 남편되실 분더러 구입하시게 하시던지요.

  • 9. 음..
    '05.8.3 11:45 AM (219.241.xxx.222)

    질문의 요지는 콘*중에서 어떤게 좋은건지를 묻는것 같은데요..
    그게 딱 이게 좋다라고 말하기가 그래요..
    좋고 나쁜건 본인이 직접 사용해보고 판단해야 할수 있죠.,
    저 같은 경우는 신랑이 그냥 약국에서 **주세요..해서 사온건데...(10개 3,000원이었어요..)
    그게 너무 아펐어요..처음이시라면 너무 저렴한거 말구요..좀 좋은걸로 사세요.
    신랑도 구입하는게 처음이라면 친구들한테 정보(?)를 얻어서 구입하라고 하시구요.
    너무 싼거말고 적당한 걸로 사라고 살짝 귓뜸 해주세요..

  • 10. zz
    '05.8.3 12:00 PM (221.151.xxx.95)

    저 아는 집 세째 아이 별명이 '찢어진 콘*'이랍니다. (아이가 아주 어릴때 남들에게 일컫는 별명)

  • 11. 생크림요구르트
    '05.8.3 12:21 PM (61.74.xxx.104)

    인터넷으로 구입하시는 게 제일 편하실 거에요. 이것저것 구경하고 마음 가는 대로 정하심이^^;
    그리고 피부가 민감하신 분은 트러블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은
    일반적으로 콘돔에 쓰이는 재질인 라텍스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에는, 라텍스 대신 폴리우레탄으로 만든 제품을 사용하시면 되구요.
    행복한 신혼여행 되시길~

  • 12. 인터넷~
    '05.8.3 12:41 PM (58.142.xxx.119)

    요새는 인터넷으로 많이 사요^^ 배송박스에 콘돔이라고 적혀 있지 않으니 괜찮아요~
    저희도 콘돔으로 피임하는데요, 남편이 불안하다고 꼭 두개씩 사용합니다.
    혹시 경험이 없으시면 기능성 콘돔이 아프거나 불편할 수 있으니,
    윤활유나 젤 성분이 추가된 부드러운 제품 쓰시고요,
    위의 님 말씀처럼 폴리우레탄 제품도 가격이 비싸지만 아주 좋다고 하더군요.

  • 13. 웃긴얘기
    '05.8.3 12:57 PM (222.101.xxx.44)

    예전에 어떤 아줌마가 약국에 콘x를 사러갔다.
    아줌마 - '효과 좋은걸루 잘 주세요.'
    약사 - '예, 제가 쓰고 있는데 효과 좋습니다.'
    ㅋㅋ....

  • 14. 베네통~
    '05.8.3 1:07 PM (211.177.xxx.160)

    그게 제일 낫더라구요.
    약국에서 주는대로 사다보니 울퉁불퉁한 것을 받아올 때도 있고 안 좋더라구요. ^^;;

    그리고 안전하라고 두개씩... 그러면 안 된답니다.
    콘*끼리 마찰을 일으켜 '찢어진 콘*'베이비가 자주 태어난다네요. ^^;;

  • 15. .....
    '05.8.3 5:34 PM (210.121.xxx.178)

    제 친구왈 신혼여행갈때 첨이었는데 너무 아프더랍니다.
    첨에 한두달은 그냥 피임약 드세요.

  • 16. ..........
    '05.8.4 12:29 PM (221.138.xxx.46)

    http://www.condomstory.com/index.html
    전 여기서 사요..
    직접 가서 고르기는 아무래도 쑥스러워서..
    저희도 결혼 첫날 준비 안 해와서 호텔에서 샀어요..
    짐 들어주는 사람에게 구해 달랬더니 구해 주던걸요...
    단 무지막지하게 비싸더군요..
    만원에 3개...

    저는 찢어짐 문제는 모르겠고
    빠진 적이 있어요...
    흑흑...
    어찌나 걱정했던지..
    그래서 가끔 2개 쓰기도 하는데..
    그러면 찢어지나요@.@?
    클났네.. 그럼 이제 어찌한다..

    그리고 콘돔에 문제가 생긴 경우 그 사실을 바로 알았을 때는 다음날 바로 사후 피임약 사서 드시면 되요...
    착상 방지..이죠...
    가급적 빨리 먹을 수록 좋구요..
    산부인과에서 처방전 받을 수 있으니 미리 받아다 두셔도 되겠네요..
    보험 적용 안 되니 의료보험증 가져가시지 않아도 되요.. (의료보험증에 산부인과 안 찍히니 걱정 안 하셔도 된다구요..)

  • 17. 도움이되실지
    '05.8.9 9:58 AM (211.253.xxx.52)

    스킨레스 스킨 JULLY (10 PCS)

    일본 오까모토의 제품으로 0.02mm의 초박형 고급 콘돔입니다.
    고탄력성과 부드러운 윤활젤이 첨가되어 부드러운 사랑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
    곽이 파란 청바지 천같은 느낌의 색입니다.
    제가 써본것중에 제일 나았어요^^;;; 예전엔 편의점에 팔았는데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네요.
    http://image.yes24.com/momo/TopCate46/MidCate01/4508751.jpg
    그림중에 퍼런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256 생크림 만들다 치즈 되버리는거 아닌지.. 2 낭패 2005/08/03 273
292255 아기 교육 2 아기교육저축.. 2005/08/03 249
292254 암**식품을 먹어야 하는지... 11 저기요..... 2005/08/03 780
292253 입덧은 언제쯤 가라앉을까요, 8 동백섬 2005/08/03 321
292252 목이랑 얼굴이랑 자꾸 따끔거려요 2 ㄴㄴ 2005/08/03 199
292251 나를 옛날에 좋아했었던 친구의 아내랑은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9 당황스러운 .. 2005/08/03 1,977
292250 외국시민권자는 1년에 한번씩 본국에 갔다 와야 하나요? 3 ^^ 2005/08/03 493
292249 엄마를 언제 완전히 알까요? 5 캡슐아줌마 2005/08/03 864
292248 심하게 울리는 윗층집..으흐흐 6 우당탕 2005/08/03 992
292247 악성코드에 대해 문의하께요 5 어설플컴맹 2005/08/03 344
292246 사춘기는 몇살부터인가요? 4 직장맘 2005/08/03 337
292245 이렇게 해서라도 약을 먹여야 할까... 2 우주나라 2005/08/03 448
292244 퀼트를 배워 볼까 하는데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7 제인 2005/08/03 598
292243 남대문 수입상가 3 *..* 2005/08/03 648
292242 코스코 행주 5 궁금 2005/08/03 721
292241 고마워서 글 올립니다..^^망구님 휴가 2005/08/03 389
292240 오크후드 바이킹 부페 다녀오신분~ 4 바이킹부페 2005/08/03 986
292239 아침프로에 허정무,최미나 부부 18 무식 2005/08/03 2,313
292238 튼살에..코코넛? 8 피부 2005/08/03 1,042
292237 축하해주세요 15 세뇨라 2005/08/03 793
292236 테팔 후라이팬이 자꾸 눌어 붙어요. 5 에구구 2005/08/03 446
292235 저기요..결혼하신분들께 여쭤볼께요.. 17 부끄럽지만... 2005/08/03 2,963
292234 4개월된 아기 머리 밀어줄까요 말까요? T_T 9 딸딸무슨딸 2005/08/03 366
292233 3M변기청소하는거요 10 3M 2005/08/03 539
292232 태국여행시 꼭 필요한것 알려주세요 4 로이스 2005/08/03 393
292231 현명한 결정?? 6 왕자엄마 2005/08/03 769
292230 이런 증상을 느껴 보신 분~ 2 ^---^ 2005/08/03 649
292229 울 동네 사는 곰같은 여우 18 죄송^^;;.. 2005/08/03 2,102
292228 대영 박물관전이요~ 3 영양돌이 2005/08/03 243
292227 통학거리가 한시간이면... 9 갈팡지팡 2005/08/03 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