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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것이 있어서요^^;;
무슨 신 이름 인가요;;;;;
뜻이 뭔지 알고 싶어서요 헤헤^^;;
1. 야채호빵
'05.4.5 10:41 PM (221.151.xxx.229)무엇인가를 살 때, 충동적으로 (특히 능력보다 약간 오버되는 것이라면 금상첨화-_-;) 살 때 우리는 지른다~ 라는 말을 씁니다.
그리고 지름신은 그 신성한 행위(탕)를 주관하시는 정신적 지주이십니다.
구매의 결과 지갑과 통장이 가벼워지고 비록 충동을 약간이나마 후회하는 한이 있더라도
지름신이 강림한 그 순간 일단 지르고봐야 우리는 삶의 희열을 느낄 것입니다.
참고로 지름신은 파산신 혹은 가난신과 쌍둥이라는 전설도 있습니다.2. Cello
'05.4.5 10:48 PM (59.186.xxx.143)ㅎㅎㅎ 답변이 어떻게 올라올까 궁금하네요.
뭔가 물건을 구입할 때 지른다고 표현하더라구요. 특히나 없다고 큰 문제될 것은 아니지만 갖고 싶어 하는 그런 물건이나..오래동안 벼르던 물건 같은 거 있잖아요. 그런 물건을 구입할 때 지른다라고 얘기하는데..지름신이란 물건 지르기를 유도하는 신(?)일 거에요. 물건을 구입하라고 꼬드기는 모든 게 포함될 수 있죠. 뭔가를 덜컥~ 사놓고는 지름신이 오셨다며..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그런거라고나 할까..
제 설명 맞나요..? ^^;;3. Cello
'05.4.5 10:49 PM (59.186.xxx.143)ㅎㅎ 답글 쓰는 동안 야채호빵님의 재미난 해석이 올라왔군요~
4. 야채호빵
'05.4.5 10:51 PM (221.151.xxx.229)어머니~ 저 일등먹었어요~ 이 영광을 지름신님과 아름다운여인님과 낮잠님과 Cello님과 기타 82cook의 여러분에게 돌립니다. 아름다운 밤이예요~ 흑흑
5. 다혜엄마
'05.4.5 11:16 PM (211.204.xxx.5)야채호빵님 축하드려요........ㅋㅋ;
6. 퐁퐁솟는샘
'05.4.5 11:23 PM (210.91.xxx.28)충동적으로 물건을 구입할때 일 <저질렀다>는 표현을 쓰게 되지요
저질렀다(저지르다)...질렀다(지르다)....지름신(일 저지르게 하는 신...충동적으로 물건 구입하게하는 신)7. 낮잠
'05.4.6 12:32 AM (221.143.xxx.3)야채호빵님 축하드려요 으흐흐..
8. justice for all
'05.4.6 12:59 AM (222.112.xxx.226)야채호빵님 너무 재미있어요. 능력보다 약간 오버되는 것이라면 금상첨화 ㅎㅎㅎ
9. 미도리
'05.4.6 6:26 AM (211.208.xxx.19)반대로 찌름 신은 어때요.?ㅋㅋ 지름신 그분이 오실때 참으려고 허벅지를 찌른다는
뜻으루다가~ 넘 생뚱맞죠?~ 야채호빵님~ 넘 재밌어요. 저런 말재주도
타고나야 하는가봐요~ 저는 늘 썰렁하기만 해서 말씀 재밌고 잘하시는분 뵈면 부러워요~
야채호빵님~ 담에 또 뵈여~^^10. 경빈마마
'05.4.6 7:54 AM (210.106.xxx.82)푸하하하하~~`
11. 화성댁
'05.4.6 8:14 AM (60.196.xxx.118)'지름신'의 특징은요, 생활에 필요한 물건(즉 생필품)을 구입할 때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신제품이나 기능보다는 겉모습과 디자인이 화려한 물건 등을 살 때 '지름신이 오셨다'라고 말을 하지요.
굳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물건을 구매했을 때 그 탓을 '지름신'에게 돌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름신'은 '충동적 구매'가 자신의 의지가 아님을 나타내는 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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